1 00:00:02,000 --> 00:00:07,000 Downloaded from YTS.MX 2 00:00:06,006 --> 00:00:09,009 ‎"NETFLIX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" 3 00:00:08,000 --> 00:00:13,000 Official YIFY movies site: YTS.MX 4 00:00:09,843 --> 00:00:11,094 ‎하와이 여러분 5 00:00:11,970 --> 00:00:16,599 ‎준비되셨습니까? 6 00:00:16,683 --> 00:00:18,601 ‎신사 숙녀 여러분 7 00:00:19,102 --> 00:00:20,311 ‎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8 00:00:20,395 --> 00:00:24,357 ‎조 코이! 9 00:00:40,915 --> 00:00:42,417 ‎바로 이거죠 10 00:00:43,251 --> 00:00:44,127 ‎좋아요! 11 00:00:45,420 --> 00:00:47,088 ‎하와이까지 올 수밖에 없었어요 12 00:00:50,216 --> 00:00:51,509 ‎알로하가 제대로입니다 13 00:00:51,801 --> 00:00:54,345 ‎기분이 안 좋으면 ‎알로하 한번 날려주세요 14 00:00:56,014 --> 00:00:58,850 ‎케어베어 캐릭터처럼 ‎가슴에서 사랑이 튀어나온다니까요 15 00:00:59,601 --> 00:01:01,352 ‎'기분이 안 좋으세요?' 16 00:01:06,066 --> 00:01:09,194 ‎하와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‎자랑 안 하는 것도 자랑해요 17 00:01:10,445 --> 00:01:11,821 ‎진짜라니까요 18 00:01:11,905 --> 00:01:14,657 ‎하와이 사람들은 손안에 ‎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거든요 19 00:01:15,200 --> 00:01:17,410 ‎내 거다, 너무 좋다, 내 거라고! 20 00:01:20,121 --> 00:01:21,081 ‎한번은 어떤 남자가 와서 21 00:01:21,164 --> 00:01:24,000 ‎이러더라고요 ‎'요, 브라더, 저기 있는' 22 00:01:24,292 --> 00:01:26,377 ‎'새 2003년형 ‎도요타 타코마 보여요?' 23 00:01:29,464 --> 00:01:30,507 ‎'체리색이에요' 24 00:01:31,966 --> 00:01:33,426 ‎'망할, 체리라고요' 25 00:01:35,136 --> 00:01:37,138 ‎'서스펜션도 올렸다고요' 26 00:01:38,431 --> 00:01:40,683 ‎'서스펜션, 2003년형!' 27 00:01:41,643 --> 00:01:43,812 ‎'완전 새것, 2003년형' 28 00:01:45,939 --> 00:01:47,273 ‎'도요타 타코마' 29 00:01:53,571 --> 00:01:55,240 ‎신경도 안 쓰고 태평스럽죠 30 00:01:55,323 --> 00:01:56,449 ‎낙원에 사니까요 31 00:01:56,533 --> 00:01:58,660 ‎그럴 시간도 없고 긴장도 안 해요 32 00:01:58,785 --> 00:02:00,537 ‎나가면 이러죠, '좋아, 우린 나가' 33 00:02:01,955 --> 00:02:03,790 ‎옷도 잘 입고요 ‎'그래, 옷 잘 입었어' 34 00:02:05,291 --> 00:02:07,252 ‎옷 멋지네, '내 슬리퍼는 어딨어?' 35 00:02:12,257 --> 00:02:13,466 ‎'내 슬리퍼는 어딨어?' 36 00:02:15,051 --> 00:02:16,594 ‎여러분은 늘 슬리퍼를 신죠 37 00:02:17,345 --> 00:02:18,263 ‎'슬리퍼!' 38 00:02:18,513 --> 00:02:19,806 ‎항상 '슬리퍼!' 39 00:02:21,015 --> 00:02:22,851 ‎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40 00:02:22,934 --> 00:02:23,768 ‎그놈의 슬리퍼 41 00:02:26,020 --> 00:02:28,189 ‎하와이에 안 사는 사람들은 ‎'슬리퍼'를 몰라요 42 00:02:28,273 --> 00:02:30,984 ‎'슬리퍼'가 뭔지 말해줄게요 43 00:02:31,067 --> 00:02:32,318 ‎여기 보세요, 여기도 '슬리퍼' 44 00:02:33,069 --> 00:02:36,489 ‎'슬리퍼...' 45 00:02:37,699 --> 00:02:41,161 ‎'슬리퍼...' 46 00:02:43,705 --> 00:02:46,875 ‎대체 왜 신는지도 모르겠어요 ‎발에 붙어있지를 않는데 47 00:02:52,881 --> 00:02:54,132 ‎다들 이렇게 걷잖아요 48 00:02:56,634 --> 00:02:59,053 ‎슬리퍼는 발 앞쪽에 있고 무슨... 49 00:02:59,679 --> 00:03:01,973 ‎발에 붙어있지도 않아요 ‎발을 차면서 슬리퍼 걸음을 하죠 50 00:03:02,056 --> 00:03:03,016 ‎차기, 걸음 51 00:03:03,099 --> 00:03:05,018 ‎차기, 슬리퍼 걸음 52 00:03:05,101 --> 00:03:05,935 ‎차기 53 00:03:10,440 --> 00:03:12,525 ‎여러분은 모음도 좋아하시죠 54 00:03:13,818 --> 00:03:15,862 ‎신경도 안 써요 ‎알파벳 A 말이에요 55 00:03:16,863 --> 00:03:19,073 ‎길 이름에 A가 대체 ‎몇 개나 들어가는 거예요? 56 00:03:20,533 --> 00:03:22,493 ‎A가 왜 이렇게 ‎많이 들어가는 거냐고요 57 00:03:23,828 --> 00:03:26,414 ‎여러분, 하와이에 오신다면 58 00:03:26,497 --> 00:03:28,917 ‎길을 물어보지 마세요 59 00:03:29,626 --> 00:03:31,211 ‎모든 길 이름이 똑같아요 60 00:03:31,836 --> 00:03:33,296 ‎길을 물으면 이럴 거예요 61 00:03:33,379 --> 00:03:35,465 ‎'쉬워요, 알려줄게요' 62 00:03:36,049 --> 00:03:39,677 ‎'칼레아칼라카카로 가세요' 63 00:03:40,470 --> 00:03:45,350 ‎'로우카라다카라카우에서 ‎우회전하시고요' 64 00:03:45,433 --> 00:03:49,854 ‎'노우코우아아칼라에서 ‎좌회전하세요' 65 00:03:50,021 --> 00:03:56,903 ‎'그리고 아아아아아아에서 ‎우회전하시면 돼요' 66 00:04:04,244 --> 00:04:05,995 ‎하와이에 대한 모든 게 좋아요 67 00:04:06,537 --> 00:04:07,789 ‎질리지가 않아요 68 00:04:08,539 --> 00:04:10,667 ‎음악은 듣지도 않는데 ‎그냥 너무 좋아요 69 00:04:10,750 --> 00:04:12,126 ‎여기 있을 땐 계속 듣는다니까요 70 00:04:12,210 --> 00:04:14,087 ‎뭔 말인지도 모르는데 상관없어요 71 00:04:15,797 --> 00:04:16,923 ‎운전하면서 노래 불러요 72 00:04:33,815 --> 00:04:34,691 ‎왜 박수 치세요 73 00:04:34,774 --> 00:04:36,276 ‎방금 지어낸 노랜데! 74 00:04:37,443 --> 00:04:39,946 ‎내가 뭔 말을 하는지 ‎이해도 못 하면서 75 00:04:41,030 --> 00:04:42,407 ‎죄다 모음밖에 없잖아요 76 00:04:58,631 --> 00:05:00,383 ‎훌라 대박이죠 77 00:05:01,509 --> 00:05:02,468 ‎훌라가 최고예요 78 00:05:02,552 --> 00:05:04,595 ‎세상에서 제일 섹시한 춤! 79 00:05:04,971 --> 00:05:07,390 ‎섹시 댄스라고 추는 것들 있죠 80 00:05:07,473 --> 00:05:08,933 ‎그거 다 훌라에서 베껴온 거예요 81 00:05:09,892 --> 00:05:12,145 ‎훌라, 대박 섹시해요 82 00:05:13,229 --> 00:05:15,356 ‎춤을 통해 여자가 남자에게 ‎말을 하죠 83 00:05:16,232 --> 00:05:17,150 ‎섹시하잖아요 84 00:05:17,233 --> 00:05:19,360 ‎춤을 통해 원하는 걸 ‎보여주는 거예요 85 00:05:20,653 --> 00:05:22,822 ‎'너, 여기 와서 날 봐' 86 00:05:26,159 --> 00:05:27,952 ‎'해가 지면' 87 00:05:30,246 --> 00:05:31,706 ‎'같이 저녁 먹자' 88 00:05:33,750 --> 00:05:35,001 ‎'나도 너 마음에 들면' 89 00:05:36,377 --> 00:05:37,754 ‎'내 바지 속으로 들어와' 90 00:05:44,677 --> 00:05:47,305 ‎여러분, 여기 모두 다 있어요 ‎모든 문화, 모든 인종 91 00:05:47,388 --> 00:05:48,973 ‎모든 민족이 이 자리에서 92 00:05:49,057 --> 00:05:50,183 ‎웃으면서 놀고 있죠 93 00:05:50,266 --> 00:05:53,311 ‎신경도 안 써요 ‎'좋죠, 브로' 신경을 안 써요 94 00:05:54,645 --> 00:05:58,066 ‎관중을 보면 ‎구별도 못 해요, 못한다니까요 95 00:05:58,149 --> 00:06:01,527 ‎엄마는 멕시코인들만 보면 ‎'필리핀이에요?' 한다니까요 96 00:06:07,492 --> 00:06:08,743 ‎'멕시코인이에요!' 97 00:06:09,494 --> 00:06:13,581 ‎'죄송합니다, 쏘리' 98 00:06:16,417 --> 00:06:20,254 ‎아시아인들을 ‎구별하는 방법도 있어요 99 00:06:21,214 --> 00:06:24,967 ‎억양을 통해서죠 ‎억양이 심하다면 말이에요 100 00:06:25,968 --> 00:06:28,304 ‎아시안들 중에 ‎한국인이 가장 구별하기 쉬워요 101 00:06:28,388 --> 00:06:30,390 ‎왜냐하면 한국 사람이 말을 하면 102 00:06:30,473 --> 00:06:33,142 ‎온종일 대마초를 ‎피운 것처럼 말하거든요 103 00:06:34,936 --> 00:06:36,687 ‎말하기 직전까지요 104 00:06:49,951 --> 00:06:52,328 ‎한국 사람들은 ‎아시아 유령처럼 말해요 105 00:06:56,833 --> 00:06:59,377 ‎어릴 때 제일 친한 친구가 ‎한국인이었어요 106 00:06:59,710 --> 00:07:01,379 ‎그 친구 집에 ‎처음으로 놀러 갔을 때 107 00:07:01,462 --> 00:07:02,880 ‎친구 아빠가 위층에서 소리쳤는데 108 00:07:02,964 --> 00:07:04,966 ‎그 망할 집이 ‎귀신의 집인 줄 알았다니까요 109 00:07:06,092 --> 00:07:07,468 ‎진짜로요, 들어가자마자 이랬어요 110 00:07:16,686 --> 00:07:18,312 ‎'시방, 저게 뭐다냐?' 111 00:07:19,147 --> 00:07:22,066 ‎'우리 아빠야, 너 배고프냐고' 112 00:07:24,485 --> 00:07:26,320 ‎모든 아시아인이 그래요 113 00:07:26,696 --> 00:07:27,530 ‎다음은 베트남인 114 00:07:28,656 --> 00:07:30,950 ‎뭐요?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어요 115 00:07:33,411 --> 00:07:35,663 ‎저 베트남 사람들 진짜 좋아해요 116 00:07:36,164 --> 00:07:39,083 ‎여러분은... 사랑해요 ‎아시아인 중에 제일 작잖아요 117 00:07:42,128 --> 00:07:43,379 ‎더 작아요 118 00:07:43,588 --> 00:07:44,839 ‎그렇지만 명심하세요 119 00:07:44,922 --> 00:07:46,924 ‎베트남 사람들한테는 ‎수작 부리지 마세요 120 00:07:47,800 --> 00:07:49,510 ‎누가 됐든 싸울 겁니다 121 00:07:50,428 --> 00:07:52,930 ‎상대가 누구든 다 싸워요 ‎신경도 안 쓴다니까요 122 00:07:53,014 --> 00:07:54,640 ‎얼마나 힘이 센지 상관없어요 123 00:07:54,724 --> 00:07:57,643 ‎마구잡이로 와서 싸우고 ‎달려와서 욕을 할 거예요 124 00:08:00,188 --> 00:08:01,439 ‎그게 그 사람들 작은 발이에요 125 00:08:04,317 --> 00:08:06,611 ‎한 번은 쇼 끝나고 ‎저한테 달려온 사람도 있었어요 126 00:08:08,070 --> 00:08:10,323 ‎'이봐, 왜 나한테 ‎그런 말을 한 거야?' 127 00:08:16,621 --> 00:08:19,290 ‎진짜 빨리 말해요 ‎말 빠른 거 알잖아요 128 00:08:19,624 --> 00:08:21,042 ‎이렇게 말해요, 엄청 빠르게 129 00:08:21,125 --> 00:08:23,044 ‎'이봐, 나한테 왜 그렇게 말하냐?' 130 00:08:23,961 --> 00:08:25,796 ‎이렇게 빨리 말한다니까요 131 00:08:26,839 --> 00:08:29,217 ‎한국인들은 온종일 ‎대마초 피운 것처럼 말하고 132 00:08:29,300 --> 00:08:32,929 ‎베트남인들은 평생 ‎코카인을 한 것처럼 말해요 133 00:08:33,638 --> 00:08:35,598 ‎'이봐, 야! 나한테 ‎왜 그렇게 말을 하냐?' 134 00:08:35,681 --> 00:08:37,391 ‎'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마라' 135 00:08:37,475 --> 00:08:39,060 ‎'나한테 왜 그렇게 말하냐?' 136 00:08:40,478 --> 00:08:43,147 ‎베트남인들은 모든 단어 끝마다 ‎마침표를 찍는 것 같아요 137 00:08:43,231 --> 00:08:45,900 ‎'야. 너. 왜. 나한테. ‎그렇게. 말하냐.' 138 00:08:48,402 --> 00:08:49,779 ‎베트남인들은 ‎목소리도 또 높아져요 139 00:08:49,862 --> 00:08:51,489 ‎이렇게 엄청 높아져요! 140 00:08:51,572 --> 00:08:54,534 ‎처음 시작은 이렇게 낮게 말하더니 141 00:08:54,617 --> 00:08:56,744 ‎갑자기 이렇게 높아져요! 142 00:08:59,872 --> 00:09:01,874 ‎베트남인들은 멀리 있는 차에 타서 143 00:09:01,958 --> 00:09:04,168 ‎옆으로 엄청 빠르게 ‎지나가는 것처럼 말해요 144 00:09:04,377 --> 00:09:07,296 ‎'야, 너 왜 나한테 ‎그렇게 말하냐? 그러지 마라!' 145 00:09:07,547 --> 00:09:10,174 ‎저기, 차에서 내려서 ‎다시 말해보지 그러냐 146 00:09:15,429 --> 00:09:16,305 ‎일본인은... 147 00:09:17,223 --> 00:09:18,182 ‎뭐요? 148 00:09:23,145 --> 00:09:27,441 ‎일본인은 억양이 강하면 ‎구별할 수 있어요 149 00:09:27,817 --> 00:09:28,651 ‎일본인은 150 00:09:28,734 --> 00:09:29,777 ‎아주 뚜렷해요 151 00:09:30,361 --> 00:09:32,822 ‎일본인 남자가 얘기하면 152 00:09:32,905 --> 00:09:34,323 ‎횡경막에서 목소리가 나와요 153 00:09:37,535 --> 00:09:38,578 ‎일본인 남자들은 154 00:09:38,744 --> 00:09:40,830 ‎횡경막에서부터 ‎목소리를 가르랑거리며 냅니다 155 00:09:43,374 --> 00:09:44,208 ‎하! 156 00:09:45,459 --> 00:09:46,294 ‎하이! 157 00:09:47,420 --> 00:09:48,296 ‎일본인 158 00:09:52,633 --> 00:09:53,801 ‎일본인 여자들은 159 00:09:54,635 --> 00:09:56,596 ‎12살이든 160 00:09:57,138 --> 00:09:58,973 ‎75살이든 똑같아요 161 00:09:59,724 --> 00:10:01,684 ‎다 12살처럼 얘기해요 162 00:10:02,518 --> 00:10:03,352 ‎넵! 163 00:10:04,186 --> 00:10:05,146 ‎갑시다! 164 00:10:05,229 --> 00:10:06,230 ‎오케이! 165 00:10:10,568 --> 00:10:13,404 ‎그래서 아무도 일본 포르노는 ‎안 보는 거예요 166 00:10:14,947 --> 00:10:16,490 ‎일본 포르노는 아무도 안 봐요 167 00:10:16,574 --> 00:10:18,075 ‎소리가 얼마나 ‎짜증 나는지 아세요? 168 00:10:21,787 --> 00:10:22,955 ‎좋아, 가자! 169 00:10:27,418 --> 00:10:29,211 ‎이런, 계속해! 170 00:10:31,547 --> 00:10:33,591 ‎이런, 내 눈에 들어갔네! 171 00:10:48,064 --> 00:10:49,649 ‎마지막 넷플릭스 스페셜 쇼 이후로 172 00:10:49,732 --> 00:10:52,234 ‎멕시코인들이 ‎제 쇼에 많이 오더라고요 173 00:10:52,860 --> 00:10:55,029 ‎멕시코인들이 제 쇼에 많이 와요 174 00:10:55,613 --> 00:10:56,739 ‎항상 끝나면 175 00:10:56,822 --> 00:10:58,532 ‎저한테 다가와서 똑같은 말을 해요 176 00:10:58,908 --> 00:11:00,660 ‎항상 이래요, '어이, 얼간이' 177 00:11:05,539 --> 00:11:07,249 ‎너무 인종차별주의적인데 ‎이유를 모르겠어요 178 00:11:08,125 --> 00:11:09,543 ‎왜 그러나 몰라요, '어이, 얼간이' 179 00:11:09,627 --> 00:11:13,297 ‎멕시코 사람을 흉내 낼 때면 ‎항상 이렇게... 180 00:11:13,714 --> 00:11:16,092 ‎항상 절벽에서 ‎떨어져 내릴 듯한 목소리를 내요 181 00:11:17,093 --> 00:11:18,219 ‎완전 미쳤어요 182 00:11:20,513 --> 00:11:23,432 ‎형편없는 흉내인 건 맞는데 ‎진짜 이렇게 말한다니까요 183 00:11:24,183 --> 00:11:26,852 ‎항상 절벽에서 ‎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말해요 184 00:11:27,561 --> 00:11:29,897 ‎문장이 길어질수록 ‎더 깊게 떨어지는 것 같아요 185 00:11:37,863 --> 00:11:39,949 ‎멕시코인들은 늘 저한테 와서 186 00:11:40,032 --> 00:11:42,660 ‎쇼 끝나고 저한테 ‎똑같은 말을 해요 187 00:11:42,743 --> 00:11:45,079 ‎'당신 엄마랑 우리 엄마랑 ‎완전 비슷해요' 188 00:11:45,746 --> 00:11:48,290 ‎'당신 엄마가 하는 행동 ‎우리 엄마도 다 해요' 189 00:11:49,208 --> 00:11:50,209 ‎제가 뭐라고 했죠? 190 00:11:50,292 --> 00:11:53,003 ‎'전부...' ‎맹세코 촐로처럼 생겼다니까요 191 00:11:53,379 --> 00:11:55,381 ‎무서워서 지릴 뻔했다니까요 192 00:11:59,135 --> 00:12:01,178 ‎전 농담을 하려고 하는데 ‎이분이 막 이랬어요 193 00:12:01,262 --> 00:12:02,430 ‎'제대로 말해라, 얼간이' 194 00:12:04,223 --> 00:12:05,850 ‎'제대로 말해라, 망치지 마라' 195 00:12:08,394 --> 00:12:11,522 ‎촐로가 절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데 ‎웃긴 농담 말하기 얼마나 힘들게요 196 00:12:15,943 --> 00:12:17,069 ‎이름이 뭐예요? 197 00:12:17,445 --> 00:12:18,571 ‎- 제이슨이에요 ‎- 제이슨? 198 00:12:18,654 --> 00:12:20,865 ‎- 필리핀인이에요 멕시코인이에요? ‎- 필리핀인이에요 199 00:12:20,948 --> 00:12:22,366 ‎필리핀인이래요! 200 00:12:22,575 --> 00:12:23,534 ‎망할! 201 00:12:24,535 --> 00:12:26,370 ‎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죠? 202 00:12:30,583 --> 00:12:32,209 ‎우리 형이랑 닮았어요 203 00:12:33,085 --> 00:12:33,919 ‎제이슨 204 00:12:35,629 --> 00:12:37,673 ‎여러분도 다들 아셔야 해요 205 00:12:37,757 --> 00:12:40,968 ‎멕시코인이랑 필리핀인이 ‎닮은 이유가 있다니까요 206 00:12:41,051 --> 00:12:43,763 ‎멕시코인들이랑 필리핀인들이 ‎관련 있는 이유가 있어요 207 00:12:43,888 --> 00:12:45,890 ‎빅스 연고와는 다른 ‎더 깊은 문제예요 208 00:12:47,850 --> 00:12:50,728 ‎멕시코인과 필리핀인의 유대는 ‎그것만 있는 게 아니라니까요 209 00:12:50,811 --> 00:12:52,605 ‎쇼 끝나고 저한테 와서 ‎이러지 마세요 210 00:12:52,688 --> 00:12:55,149 ‎'우리 엄마도 빅스 연고 쓰셨는데 ‎대박 신기해요!' 211 00:12:55,232 --> 00:12:56,150 ‎안 신기하다고요! 212 00:12:56,942 --> 00:12:58,319 ‎왜 그런지 이유가 있어요 213 00:12:58,402 --> 00:13:01,071 ‎우리가 왜 여러모로 ‎비슷한지 이유가 있어요 214 00:13:01,447 --> 00:13:05,201 ‎스페인은 필리핀을 ‎350년 넘게 정복했어요 215 00:13:05,534 --> 00:13:06,702 ‎완전 돌았죠 216 00:13:06,869 --> 00:13:08,537 ‎여러분이 우리랑 ‎번식을 했다니까요 217 00:13:10,247 --> 00:13:11,874 ‎우리가 최초의 잡종 인종이에요 218 00:13:12,082 --> 00:13:13,501 ‎필리핀인들이 그렇다니까요 219 00:13:13,584 --> 00:13:14,710 ‎스페인인, 아시아인 220 00:13:14,794 --> 00:13:15,669 ‎필리핀인 221 00:13:19,715 --> 00:13:21,008 ‎우리가 그래요 222 00:13:21,926 --> 00:13:24,345 ‎과거의 일은 끔찍하지만 ‎좋은 일이기도 해요 223 00:13:24,428 --> 00:13:26,430 ‎특성과 문화 같은 걸 ‎우리가 많이 물려받았어요 224 00:13:26,514 --> 00:13:27,848 ‎뭔지 알죠? 생긴 것도 비슷해요 225 00:13:27,932 --> 00:13:30,392 ‎일본과는 비행기로 2시간 거리고 226 00:13:30,476 --> 00:13:33,395 ‎아시아의 중심에 있어요 ‎필리핀의 위치가 그래요 227 00:13:33,479 --> 00:13:34,313 ‎근데 우릴 좀 봐요 228 00:13:34,396 --> 00:13:37,191 ‎아시아 성은 쓰지도 않아요 229 00:13:38,400 --> 00:13:40,611 ‎그놈들 이름을 쓰라고 ‎두고 갔으니까요 230 00:13:41,487 --> 00:13:44,114 ‎우린 아시아계 이름을 안 써요 ‎라틴계 이름을 쓰죠 231 00:13:44,198 --> 00:13:45,783 ‎성이 어떤지 보시라고요 232 00:13:45,866 --> 00:13:46,909 ‎우리 가족만 해도 233 00:13:46,992 --> 00:13:48,619 ‎데 라 푸엔테 산토스 곤잘레즈 234 00:13:48,702 --> 00:13:50,538 ‎완전 멕시코 이름이잖아요! 235 00:13:54,625 --> 00:13:56,961 ‎우린 아시아의 ‎멕시코인 같은 존재예요 236 00:13:59,129 --> 00:14:00,798 ‎진심이에요 237 00:14:00,923 --> 00:14:03,342 ‎멕시코인들이 하는 건 ‎필리핀인들도 다 해요 238 00:14:03,634 --> 00:14:04,468 ‎전부 다! 239 00:14:04,677 --> 00:14:06,762 ‎퀸시네라, 성년 의식 다 있죠? 240 00:14:08,055 --> 00:14:09,682 ‎그들의 문화라니까요? 241 00:14:09,765 --> 00:14:12,518 ‎딸이 15살이 되면 축하식을 하죠? 242 00:14:12,601 --> 00:14:14,061 ‎여기도 15살 되면 똑같아요 243 00:14:14,144 --> 00:14:15,271 ‎겁나 큰 파티 하나 해주죠 244 00:14:15,896 --> 00:14:18,023 ‎멕시코인들도 항상 하잖아요 245 00:14:18,274 --> 00:14:21,735 ‎'15살이구나, 여자가 될 준비 됐어 ‎딸아, 너의 퀸시네라야' 246 00:14:22,695 --> 00:14:24,572 ‎'정말요, 아빠? ‎전 겨우 15살인걸요' 247 00:14:26,448 --> 00:14:27,533 ‎'그래, 그렇단다' 248 00:14:28,742 --> 00:14:30,077 ‎'네 엄마는 이제 겨우 30살이야' 249 00:14:32,872 --> 00:14:33,706 ‎알았어요 250 00:14:33,789 --> 00:14:34,999 ‎이건 좀 부적절했죠 251 00:14:35,082 --> 00:14:36,709 ‎그래도 웃기잖아요 252 00:14:43,007 --> 00:14:44,967 ‎너무 부적절해요? ‎그냥 농담이에요! 253 00:14:45,926 --> 00:14:47,469 ‎세상에, 예민하게 좀 굴지들 마셔 254 00:14:47,553 --> 00:14:48,846 ‎다 뒈져요 255 00:14:50,306 --> 00:14:53,142 ‎고정 관념이 웃긴 이유는 ‎사실이기 때문이라고요 256 00:14:53,934 --> 00:14:56,645 ‎모두 고정 관념이 있어요 ‎그냥 받아들이고 웃고 넘겨요 257 00:14:56,729 --> 00:14:58,731 ‎누가 신경 써요? 모든 필리핀인이 ‎간호사는 아니지만 258 00:14:58,814 --> 00:15:00,608 ‎대부분이 그렇잖아요 259 00:15:05,863 --> 00:15:08,073 ‎여기 있는 필리핀 사람들을 ‎다 아는 건 아니지만 260 00:15:08,157 --> 00:15:09,366 ‎우린 삼촌이 다 똑같단 건 알죠 261 00:15:11,452 --> 00:15:13,662 ‎명절마다 ‎모든 사람이랑 얘기를 해요 262 00:15:14,246 --> 00:15:16,999 ‎우린 싫어 죽겠고요 ‎말 꺼내는 데 오천 년 걸리거든요 263 00:15:17,499 --> 00:15:19,418 ‎당최 무슨 말을 ‎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264 00:15:20,044 --> 00:15:22,796 ‎모든 대화를 이렇게 시작해요 ‎'아...' 265 00:15:24,256 --> 00:15:25,424 ‎'있지...' 266 00:15:25,507 --> 00:15:26,675 ‎'조지프...' 267 00:15:27,801 --> 00:15:29,803 ‎'그때 기억나냐...' 268 00:15:30,971 --> 00:15:32,306 ‎'그...' 269 00:15:33,182 --> 00:15:34,683 ‎'젠장, 그...' 270 00:15:38,687 --> 00:15:40,314 ‎항상 이래요, '아...' 271 00:15:41,398 --> 00:15:42,524 ‎한번은... 272 00:15:43,525 --> 00:15:46,904 ‎한번은 삼촌이랑 쇼핑몰에 가서 ‎푸드코트에 갔어요 273 00:15:46,987 --> 00:15:48,739 ‎같이 앉아 있는데 ‎뭔 말을 하려고 하더라고요 274 00:15:48,822 --> 00:15:50,741 ‎목소리가 워낙 크니까 ‎다들 쳐다봐요 275 00:15:50,908 --> 00:15:52,242 ‎그거 때문에 제일 쪽팔렸어요 276 00:15:52,326 --> 00:15:55,746 ‎목소리도 크고 다들 쳐다보는데 ‎막 이래요, '아...' 277 00:15:56,664 --> 00:15:59,625 ‎'조지프, 기억나냐?' 278 00:16:00,334 --> 00:16:01,710 ‎'그...' 279 00:16:01,794 --> 00:16:03,295 ‎'그때 네가...' 280 00:16:03,379 --> 00:16:05,005 ‎'나한테...' 281 00:16:05,589 --> 00:16:07,466 ‎'그...' ‎'대체 뭐라고 하시려는 거예요?' 282 00:16:07,549 --> 00:16:09,301 ‎'내가 말하고 있잖냐! 기다려라!' 283 00:16:11,220 --> 00:16:13,597 ‎'재촉하지 말아라 ‎생각하려는데 왜 재촉하냐' 284 00:16:13,681 --> 00:16:14,807 ‎'재촉하지 마!' 285 00:16:16,767 --> 00:16:19,645 ‎'그... 저번에 네가 나한테...' 286 00:16:19,728 --> 00:16:22,648 ‎다들 쳐다보고 있어요 ‎푸드코트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287 00:16:22,731 --> 00:16:23,732 ‎'아...' 288 00:16:24,108 --> 00:16:26,068 ‎'그때 네가 나한테 ‎음료수 사줬잖냐' 289 00:16:27,152 --> 00:16:28,320 ‎'음료수 사줬잖아' 290 00:16:28,404 --> 00:16:30,072 ‎'네, 그래서요? ‎음료수 사드려서 뭐요?' 291 00:16:30,155 --> 00:16:32,533 ‎'그리고... 네가 돌아왔는데... ‎그... 거기...' 292 00:16:32,616 --> 00:16:33,659 ‎'큰 빨대가 있었잖냐' 293 00:16:34,618 --> 00:16:36,203 ‎'큰 빨대가 있어서 쳐다봤더니' 294 00:16:36,286 --> 00:16:37,955 ‎'맙소사! 큰 빨대잖아!' 295 00:16:38,998 --> 00:16:42,251 ‎'기억나지? 큰 빨대가 있었는데 ‎네가 나한테 엄청 화났잖아' 296 00:16:42,334 --> 00:16:45,421 ‎'그래서 뭐요?' ‎'근데 나보고 그냥 마시라고?' 297 00:16:45,838 --> 00:16:48,048 ‎'기억 안 나냐? ‎나보고 그냥 마시랬잖아' 298 00:16:48,132 --> 00:16:49,258 ‎'그래서 그게 뭐요?' 299 00:16:49,341 --> 00:16:51,635 ‎다들 쳐다보고 있어요 300 00:16:51,927 --> 00:16:54,179 ‎'그래서 내가 이렇게 마셨잖냐' 301 00:16:54,680 --> 00:16:55,681 ‎'그리고...' 302 00:16:56,598 --> 00:16:57,474 ‎'내가...' 303 00:16:58,183 --> 00:17:01,812 ‎'이렇게 마시고 ‎빨대로 빨아 마셨잖아' 304 00:17:02,646 --> 00:17:05,524 ‎'그리고 검은 공 같은 게 ‎입안에 빨려 들어왔잖아' 305 00:17:06,650 --> 00:17:08,068 ‎'그래서 빨아 먹는데' 306 00:17:08,152 --> 00:17:10,279 ‎'이렇게 빨아 먹는데' 307 00:17:10,362 --> 00:17:12,281 ‎'검은 공이 입 안에 들어오고' 308 00:17:12,364 --> 00:17:14,742 ‎'계속 빨아 먹는데 ‎검은 공 때문에 질식할 뻔했어' 309 00:17:14,825 --> 00:17:18,328 ‎'입안에 검은 공이 잔뜩 차서 ‎숨이 막히고, 공을 빨아들이고...' 310 00:17:18,412 --> 00:17:19,455 ‎'입 좀 닫으세요!' 311 00:17:22,583 --> 00:17:24,293 ‎'그건 버블이에요, 버블이라고요!' 312 00:17:27,921 --> 00:17:29,757 ‎'그래, 버블 ‎나 그거 되게 싫어해' 313 00:17:34,678 --> 00:17:35,679 ‎이래서 필리핀인은 314 00:17:35,763 --> 00:17:37,097 ‎간호사만 해야 하는 거예요 315 00:17:38,557 --> 00:17:40,601 ‎간호사만 하세요 ‎의사는 하지 말고요 316 00:17:41,435 --> 00:17:43,103 ‎삼촌이 의사를 한다고 ‎생각해보세요 317 00:17:44,063 --> 00:17:45,314 ‎의사가 돼서 수술을 한다고요 318 00:17:47,608 --> 00:17:49,943 ‎'간호사, 저기 그것 좀...' 319 00:17:51,737 --> 00:17:52,571 ‎'저거... 그 뭐냐...' 320 00:17:52,654 --> 00:17:54,406 ‎'그... 그거 있잖아요' 321 00:17:54,490 --> 00:17:55,824 ‎'그거 자르는 거...' 322 00:17:56,408 --> 00:17:57,409 ‎'자르는...' 323 00:17:57,493 --> 00:17:58,869 ‎'알잖아요, 그...' 324 00:17:58,952 --> 00:18:01,371 ‎간호사는 이러죠, '대체 뭐요? ‎다 자르는 거잖아요' 325 00:18:01,455 --> 00:18:02,539 ‎'뭐가 필요하신데요?' 326 00:18:02,623 --> 00:18:03,582 ‎'그... 거시기...' 327 00:18:03,665 --> 00:18:05,876 ‎'그...' 328 00:18:05,959 --> 00:18:07,795 ‎'환자가 죽어가잖아요 ‎대체 필요한 게 뭔데요?' 329 00:18:07,878 --> 00:18:09,421 ‎'뭔데요?' 330 00:18:09,505 --> 00:18:10,380 ‎'말하세요' 331 00:18:10,464 --> 00:18:12,341 ‎'그... 그거...' 332 00:18:12,424 --> 00:18:13,759 ‎'그...' 333 00:18:18,263 --> 00:18:19,681 ‎우린 고정 관념 맞아요 334 00:18:20,307 --> 00:18:22,726 ‎필리핀인들은 망할 고정 관념으로 ‎전부 변해버리는 거 맞아요 335 00:18:23,018 --> 00:18:24,144 ‎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336 00:18:24,228 --> 00:18:26,438 ‎죄다 망할 고정 관념이 된다니까요 337 00:18:26,522 --> 00:18:28,565 ‎지난 스페셜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‎주위를 둘러보세요 338 00:18:28,649 --> 00:18:29,525 ‎여기도 왔어요 339 00:18:30,442 --> 00:18:33,946 ‎엄마도 오늘은 여기 안 오셨는데 ‎둘러보면 세상에나, 저기 계세요! 340 00:18:36,657 --> 00:18:38,200 ‎짧은 머리, 안경 341 00:18:39,618 --> 00:18:42,079 ‎무릎에 둔 손가방 ‎저기요, 저기도 계시네 342 00:18:42,830 --> 00:18:43,747 ‎저기 계시잖아요 343 00:18:43,997 --> 00:18:45,749 ‎손수건! 344 00:18:47,417 --> 00:18:48,669 ‎루이비통 가방 345 00:18:49,586 --> 00:18:51,004 ‎혼란스러운 모습 ‎'여기가 어디지?' 346 00:18:55,175 --> 00:18:56,135 ‎'여기가 어디지?' 347 00:18:56,218 --> 00:18:57,219 ‎'이건 뭐지?' 348 00:19:01,140 --> 00:19:01,974 ‎너무 좋아요 349 00:19:02,057 --> 00:19:05,144 ‎루이비통 가방은 꼭 있어요 ‎그게 공식 가방 같다니까요 350 00:19:05,519 --> 00:19:08,730 ‎엄마한테 루이비통 가방을 ‎몇 개나 사드렸게요? 완전 많이요! 351 00:19:09,022 --> 00:19:11,316 ‎거기에 뭘 넣고 다니게요? 간식요 352 00:19:12,693 --> 00:19:15,195 ‎그렇게 비싼 도시락통은 ‎없을 거예요 353 00:19:16,280 --> 00:19:17,948 ‎간식이 맛있지도 않아요 354 00:19:19,408 --> 00:19:22,119 ‎제가 어렸을 때 ‎친구들이 자기네 엄마한테 가서 355 00:19:22,202 --> 00:19:23,203 ‎'엄마, 간식 주세요' 하면 356 00:19:23,287 --> 00:19:25,581 ‎가방에서 맛있는 간식을 ‎꺼내주시곤 하셨어요 357 00:19:25,664 --> 00:19:26,623 ‎도리토스 358 00:19:26,915 --> 00:19:28,208 ‎작은 스니커즈 359 00:19:28,333 --> 00:19:29,585 ‎우리 엄마한테 가면 360 00:19:29,793 --> 00:19:30,627 ‎젠장 361 00:19:31,753 --> 00:19:34,131 ‎레스토랑에서 가져온 간식을 ‎꺼내주셨어요 362 00:19:39,887 --> 00:19:40,762 ‎엄마한테 달려가서 363 00:19:40,846 --> 00:19:42,097 ‎'엄마, 간식 좀 주세요' 하면 364 00:19:42,431 --> 00:19:44,099 ‎'여기 굴 과자 먹어라' 365 00:19:48,687 --> 00:19:50,898 ‎굴 과자는 수프를 ‎찍어먹는 용도예요 366 00:19:52,024 --> 00:19:54,193 ‎그런데 수업 가기 전에 ‎이걸 먹으래요 367 00:19:54,276 --> 00:19:55,694 ‎'얼른 든든하게 먹어라' 368 00:19:56,195 --> 00:19:57,154 ‎먹다가 켁! 369 00:20:00,073 --> 00:20:00,991 ‎'삼켜' 370 00:20:07,331 --> 00:20:08,707 ‎우리 엄마가 그랬어요 371 00:20:09,833 --> 00:20:11,960 ‎거의 모든 엄마가 그럴걸요 372 00:20:12,377 --> 00:20:15,339 ‎그리고 꼭 이래요 ‎돈을 얼마나 벌든 똑같아요 373 00:20:15,422 --> 00:20:17,424 ‎돈을 얼마나 벌든 ‎공짜엔 사족을 못 써요 374 00:20:18,717 --> 00:20:20,052 ‎공짜가 있으면 무조건 가져오래요 375 00:20:20,427 --> 00:20:22,721 ‎엄마는 늘 그러셨어요 ‎'가지고 와' 376 00:20:23,430 --> 00:20:24,890 ‎'얼른 들어가서 가져와' 377 00:20:25,933 --> 00:20:26,767 ‎'뭘 가져와요?' 378 00:20:26,850 --> 00:20:29,061 ‎'저거... 저기 있는 거 뭐든' 379 00:20:33,023 --> 00:20:34,900 ‎'그냥 더 갖고 와, 집어 와' 380 00:20:36,652 --> 00:20:38,237 ‎'가방에 넣으렴' 381 00:20:38,320 --> 00:20:39,154 ‎'가!' 382 00:20:41,323 --> 00:20:44,159 ‎'가져와, 더 갖고 와' ‎늘 이렇게 말하셨어요 383 00:20:44,243 --> 00:20:46,620 ‎'조지프, 얼른 들어가서 ‎더 갖고 와' 384 00:20:46,870 --> 00:20:47,704 ‎'더 갖고 와' 385 00:20:47,788 --> 00:20:50,082 ‎'더 갖고 와'가 무슨 뜻이게요? ‎훔쳐라! 386 00:20:51,583 --> 00:20:52,417 ‎훔쳐라 387 00:20:52,501 --> 00:20:54,503 ‎자기 자식보고 글쎄, 훔치래요 388 00:20:55,671 --> 00:20:56,880 ‎'더 갖고 와' 389 00:20:57,756 --> 00:20:59,675 ‎맥도날드 가는 게 ‎어릴 때 그렇게 싫었어요 390 00:21:00,634 --> 00:21:05,305 ‎항상 저보고 '다시 들어가서 ‎냅킨 더 갖고 와'라고 시켰거든요 391 00:21:11,228 --> 00:21:12,104 ‎'왜요?' 392 00:21:12,771 --> 00:21:15,607 ‎'집에 냅킨이 더 필요하니까' 393 00:21:17,776 --> 00:21:19,778 ‎'조, 더 갖고 와 ‎얼른 다시 들어갔다 와' 394 00:21:20,112 --> 00:21:21,613 ‎'맙소사 ‎대체 몇 개나 필요한데요?' 395 00:21:23,615 --> 00:21:26,285 ‎'곧 있으면 네 생일이잖아 ‎얼른 갔다 와!' 396 00:21:34,626 --> 00:21:36,586 ‎주머니에 냅킨을 가득 채웠죠 397 00:21:36,920 --> 00:21:38,880 ‎너무 화가 나서 엄마를 쳐다보고 398 00:21:39,548 --> 00:21:41,341 ‎엄마는 주차장에 계셨어요 399 00:21:42,134 --> 00:21:42,968 ‎전 막 울고요 400 00:21:44,678 --> 00:21:45,554 ‎엄마는 신경도 안 써요 401 00:21:45,637 --> 00:21:47,014 ‎'다른 주머니도!' 402 00:21:55,272 --> 00:21:57,190 ‎제 아들은 그 기분이 ‎어떤 건지 전혀 몰라요 403 00:21:57,899 --> 00:21:58,900 ‎알 수가 없어요 404 00:21:58,984 --> 00:22:00,319 ‎전 냅킨을 돈 주고 사거든요 405 00:22:01,194 --> 00:22:04,197 ‎트라우마가 생겨서 ‎직접 돈 주고 비싼 냅킨 사요 406 00:22:05,240 --> 00:22:06,742 ‎평생 냅킨을 훔쳤거든요 407 00:22:06,825 --> 00:22:08,493 ‎제 아들은 그런 일을 ‎겪게 하고 싶진 않아요 408 00:22:09,036 --> 00:22:11,621 ‎제 아들은 생일이 얼마나 ‎쪽팔린 날인지 몰라요 409 00:22:12,122 --> 00:22:13,373 ‎제 생일은 최악이었어요 410 00:22:13,874 --> 00:22:17,711 ‎케이크 한 조각씩 잘라서 나눠주고 ‎냅킨도 한 장씩 나눠주는데 411 00:22:17,794 --> 00:22:18,754 ‎하나도 짝이 안 맞았어요 412 00:22:18,837 --> 00:22:21,340 ‎'KFC, 맥도날드, 타코벨' 413 00:22:21,423 --> 00:22:23,258 ‎'버거킹, KFC' 414 00:22:23,342 --> 00:22:25,469 ‎'치즈케이크 팩토리 ‎이거 괜찮은 거다' 415 00:22:25,552 --> 00:22:28,388 ‎'다른 냅킨들보다 두꺼워' 416 00:22:32,476 --> 00:22:34,019 ‎애가 운이 좋아요 417 00:22:34,269 --> 00:22:36,897 ‎15살짜리 아들은 아무것도 몰라요 418 00:22:37,230 --> 00:22:39,107 ‎애가 운이 얼마나 좋은지 ‎모를 거예요 419 00:22:39,649 --> 00:22:41,651 ‎망할 밀레니얼 세대 같으니라고 420 00:22:41,777 --> 00:22:45,322 ‎요샌 그렇게 부르나요? ‎밀레니얼? X 세대? 421 00:22:46,323 --> 00:22:47,157 ‎망할 놈들 422 00:22:49,076 --> 00:22:52,454 ‎그렇게 부르나요? 망할 놈들 ‎죄다 겁쟁이들이에요 423 00:22:52,537 --> 00:22:55,874 ‎여기 15살인 분들 계신가요? ‎죄다 망할 놈들이에요 424 00:22:57,834 --> 00:22:59,169 ‎망할... 맞죠? 425 00:22:59,252 --> 00:23:01,171 ‎제 말이 맞죠? 맨날 불평만 해대고 426 00:23:01,254 --> 00:23:02,631 ‎소리도 못 질러요 427 00:23:02,714 --> 00:23:04,966 ‎소리 지르면 뭐라고 할 거고 ‎난감해지는 거죠 428 00:23:05,050 --> 00:23:08,178 ‎애들은 막 이래요 ‎'헐 대박, 엄마가 소리 질렀어' 429 00:23:08,261 --> 00:23:11,306 ‎'집에 들어가기 너무 무서워' 430 00:23:11,390 --> 00:23:13,058 ‎'우리 엄마가 나한테 ‎소리 질렀단 말이야' 431 00:23:13,141 --> 00:23:15,435 ‎야, 미쳤냐, 장난치냐? 432 00:23:16,395 --> 00:23:18,605 ‎엄마가 소리 질렀다고 ‎집 들어가기 무섭다고? 433 00:23:18,688 --> 00:23:20,816 ‎우리 엄마는 ‎나한테 소리밖에 안 지르셨어 434 00:23:21,149 --> 00:23:23,944 ‎우리 엄마가 할 줄 아는 언어는 ‎'소리 지르기'밖에 없었다고 435 00:23:24,027 --> 00:23:24,945 ‎'어?' 436 00:23:25,529 --> 00:23:26,446 ‎'뭐?' 437 00:23:27,364 --> 00:23:28,198 ‎'다시 말해봐!' 438 00:23:28,907 --> 00:23:29,908 ‎'다시 말하라고!' 439 00:23:30,075 --> 00:23:30,909 ‎'말해!' 440 00:23:30,992 --> 00:23:32,244 ‎'조지프, 뭐라고 했냐?' 441 00:23:32,911 --> 00:23:34,496 ‎'뭐라고? 뒤돌아' 442 00:23:34,579 --> 00:23:35,497 ‎'뒤돌아, 조지프!' 443 00:23:40,460 --> 00:23:42,421 ‎우리 엄마는 ‎이런 말밖에 안 하셨어요 444 00:23:42,504 --> 00:23:43,755 ‎맨날 소리 지르셨죠 445 00:23:44,047 --> 00:23:45,882 ‎'언제? 언제 그랬어?' 446 00:23:45,966 --> 00:23:47,592 ‎'어디서? 어디 갔어?' 447 00:23:47,801 --> 00:23:49,261 ‎'어? 뭐라고?' 448 00:23:50,887 --> 00:23:52,556 ‎'도시락통 잃어버렸어?' 449 00:23:52,639 --> 00:23:55,392 ‎한 번은 도시락통을 ‎잃어버렸는데, 난리도 아니었죠 450 00:23:56,351 --> 00:23:57,853 ‎그게 우리 엄마의 훈육법이었어요 451 00:23:58,061 --> 00:24:00,605 ‎매를 든 적은 한 번도 없고 452 00:24:00,689 --> 00:24:03,150 ‎말로 때렸어요, 언어로 공격하셨죠 453 00:24:03,233 --> 00:24:04,776 ‎말로 아주 반 죽여놨어요 454 00:24:05,527 --> 00:24:06,570 ‎심문 455 00:24:06,653 --> 00:24:08,280 ‎2시간 반 동안 소리 지르기 456 00:24:09,030 --> 00:24:09,865 ‎'뭐?' 457 00:24:09,948 --> 00:24:11,783 ‎'조지프, 도시락통 어딨어?' 458 00:24:11,992 --> 00:24:13,118 ‎'어디다 뒀어?' 459 00:24:13,201 --> 00:24:14,995 ‎'모... 모르겠어요' 460 00:24:16,246 --> 00:24:19,249 ‎'모른다니 무슨 말이야? ‎어디다 뒀는데?' 461 00:24:19,708 --> 00:24:22,711 ‎'집에서 학교 ‎학교에서 집만 다니는데' 462 00:24:23,128 --> 00:24:24,713 ‎'염병, 대체 어디서 잃어버렸어?' 463 00:24:26,882 --> 00:24:30,635 ‎'도시락통을 아무 데나 두고 ‎어딨는지 모르겠네? 이런 거야?' 464 00:24:30,760 --> 00:24:32,345 ‎'뭐가 어딨는지 ‎나는 아무것도 몰라요' 465 00:24:32,429 --> 00:24:33,597 ‎'아무것도 몰라' 466 00:24:35,515 --> 00:24:37,100 ‎'조지프, 도시락통 어딨냐니까?' 467 00:24:37,434 --> 00:24:38,268 ‎'어딨어?' 468 00:24:38,351 --> 00:24:39,644 ‎'어디다 뒀냐고!' 469 00:24:39,853 --> 00:24:42,147 ‎'모... 몰라요' 470 00:24:42,856 --> 00:24:45,567 ‎그러면 제가 한 말을 ‎바보 같은 목소리로 따라 해요 471 00:24:45,859 --> 00:24:47,486 ‎'모... 몰라?' 472 00:24:54,159 --> 00:24:56,161 ‎'조지프, 그걸 어떻게 모르니? ‎어떻게 몰라?' 473 00:24:56,244 --> 00:24:59,372 ‎'몰라요, 엄마 ‎제가 뭐라고 해야 하는데요?' 474 00:24:59,456 --> 00:25:00,415 ‎'어디다 뒀냐니까?' 475 00:25:00,499 --> 00:25:01,833 ‎'모... 몰라요' 476 00:25:02,584 --> 00:25:03,502 ‎그 짓을 2시간이나 했죠 477 00:25:03,585 --> 00:25:05,045 ‎'어딨어?', '몰라요' 478 00:25:05,837 --> 00:25:07,714 ‎'뭐라고?', '몰라요...' 479 00:25:09,424 --> 00:25:12,260 ‎저보고 콧물을 480 00:25:12,385 --> 00:25:15,514 ‎입으로 내뿜고 ‎그걸 동시에 들이마시래요 481 00:25:15,597 --> 00:25:16,806 ‎그걸 보면 흡족하다고요 482 00:25:17,265 --> 00:25:19,059 ‎그러면 절 이겼다고 생각하신대요 483 00:25:26,858 --> 00:25:27,984 ‎그럼 저한테 와서 이래요 484 00:25:28,068 --> 00:25:29,778 ‎'조지프, 숨을 쉬어' 485 00:25:29,861 --> 00:25:31,238 ‎'숨 쉬렴, 맙소사' 486 00:25:33,281 --> 00:25:36,785 ‎'맙소사, 숨 쉬어 ‎조지프, 숨을 쉬어' 487 00:25:38,620 --> 00:25:40,455 ‎'그냥 도시락통이잖니' 488 00:25:47,254 --> 00:25:48,755 ‎그리고 절 창피하게 만들어요 489 00:25:49,839 --> 00:25:52,509 ‎플라스틱 용기에 ‎점심 도시락을 싸주시죠 490 00:25:53,009 --> 00:25:54,719 ‎그렇게 절 창피하게 만드셨어요 491 00:25:54,803 --> 00:25:57,305 ‎'터퍼웨어 플라스틱 용기에 ‎네 점심 싸줄 거다' 492 00:25:57,806 --> 00:25:59,349 ‎그럼 전 울면서 왜냐고 물어봐요 493 00:26:00,475 --> 00:26:01,977 ‎'학교 가기 싫어요' 494 00:26:02,727 --> 00:26:03,645 ‎'왜 싫은데?' 495 00:26:04,062 --> 00:26:08,483 ‎'엄마 플라스틱 용기에 점심 싸서 ‎학교 가기 싫단 말이에요' 496 00:26:10,402 --> 00:26:12,028 ‎그게 얼마나 창피한데요! 497 00:26:12,654 --> 00:26:14,906 ‎만약 아들 도시락을 ‎터퍼웨어 용기에 담아준다면 498 00:26:14,990 --> 00:26:18,034 ‎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‎파란색 뚜껑이고 499 00:26:18,118 --> 00:26:19,869 ‎뚜껑엔 '터퍼웨어'라고 ‎써 있는 걸 쓸 거예요 500 00:26:20,161 --> 00:26:22,414 ‎아들은 그런 데 점심 담아주면 ‎자랑스러워할 거라고요 501 00:26:23,039 --> 00:26:24,374 ‎근데 우리 엄마 터퍼웨어는 502 00:26:26,710 --> 00:26:28,753 ‎빈 휘핑크림 통이나 503 00:26:35,844 --> 00:26:37,345 ‎'컨트리 크록' 통이었어요 504 00:26:39,806 --> 00:26:43,727 ‎한 번은 나폴리 아이스크림 통에 ‎넣어주신 적도 있어요 505 00:26:44,352 --> 00:26:46,104 ‎빨간색 손잡이였는데 ‎숙제한 것까지 같이 넣고 506 00:26:46,187 --> 00:26:48,815 ‎도시락을 들고 가면 ‎서류 가방 같았어요, 이 무슨... 507 00:26:55,655 --> 00:26:59,075 ‎휘핑크림 통에 도시락을 싸다니 ‎얼마나 쪽팔리냐고요 508 00:27:00,952 --> 00:27:03,580 ‎그리고는 뚜껑에 이름 쓰게 ‎펜을 갖고 오래요 509 00:27:03,663 --> 00:27:04,539 ‎무슨... 510 00:27:04,623 --> 00:27:07,375 ‎휘핑크림 통에 점심 싸 오는 애가 ‎누가 또 있다고요 511 00:27:08,835 --> 00:27:12,047 ‎'휘핑크림 통에 점심 싸 오는 건 ‎저밖에 없거든요?' 512 00:27:12,672 --> 00:27:13,715 ‎'또 모르지, 조지프' 513 00:27:13,798 --> 00:27:14,716 ‎'아니요, 확실해요!' 514 00:27:19,888 --> 00:27:21,640 ‎앉을 자리를 찾으려고 515 00:27:22,015 --> 00:27:23,516 ‎학교 식당을 돌아다녔죠 516 00:27:24,517 --> 00:27:26,561 ‎휘핑크림 통 도시락통을 들고요 517 00:27:27,896 --> 00:27:29,773 ‎다른 애들은 다 절 쳐다보고요 518 00:27:33,693 --> 00:27:35,820 ‎'너희 엄마는 점심에 ‎휘핑크림 먹게 해주시는 거야?' 519 00:27:42,911 --> 00:27:44,579 ‎'나도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몰라' 520 00:27:47,290 --> 00:27:49,167 ‎식당 테이블에 앉죠 521 00:27:50,126 --> 00:27:52,170 ‎휘핑크림 통 도시락통을 들고요 522 00:27:52,545 --> 00:27:55,382 ‎다른 애들은 제 앞에서 ‎음식을 서로 교환하는데 523 00:27:55,674 --> 00:27:58,134 ‎아무도 제 미스터리 도시락통과는 ‎바꾸기 싫대요 524 00:28:00,845 --> 00:28:02,514 ‎전 막 군침이 돌아요 525 00:28:02,722 --> 00:28:05,392 ‎다른 애들은 맛있는 점심을 ‎서로 바꿔 먹고 있거든요 526 00:28:06,643 --> 00:28:09,270 ‎'칠면조와 체더치즈 샌드위치 ‎줄 테니까' 527 00:28:09,813 --> 00:28:11,773 ‎'피넛버터 앤 젤리 샌드위치랑 ‎바꿔 먹자' 528 00:28:12,524 --> 00:28:14,943 ‎'내 초콜릿 칩 쿠키 줄 테니까' 529 00:28:15,026 --> 00:28:16,486 ‎'프링글스랑 바꾸자' 530 00:28:17,862 --> 00:28:19,572 ‎'내 초콜릿 우유 줄 테니까' 531 00:28:19,656 --> 00:28:20,865 ‎'게토레이랑 바꾸자' 532 00:28:21,950 --> 00:28:23,535 ‎전 애들을 쳐다보면서 말했죠 533 00:28:25,453 --> 00:28:26,996 ‎'녹두 수프 먹을 사람?' 534 00:28:34,295 --> 00:28:35,130 ‎'녹두 수프 먹을래?' 535 00:28:36,297 --> 00:28:37,132 ‎'녹두 수프' 536 00:28:38,341 --> 00:28:40,176 ‎'녹두 수프 안 먹어? ‎맛있는데, 녹두 수프' 537 00:28:41,344 --> 00:28:42,929 ‎'통은 가져도 돼' 538 00:28:47,267 --> 00:28:49,894 ‎어떤 애는 막 이랬어요 ‎'미친, 녹두 수프가 뭐야?' 539 00:28:52,439 --> 00:28:53,982 ‎전 그걸 설명해야 했어요 540 00:28:55,024 --> 00:28:57,193 ‎'초록색이고, 작은 콩인데' 541 00:28:58,153 --> 00:29:00,572 ‎'밥 위에 얹는 거야' 542 00:29:01,156 --> 00:29:04,242 ‎'깊숙이 뒤지면 ‎새우도 한두 마리 나올 거야' 543 00:29:07,620 --> 00:29:09,122 ‎다른 애는 또 이랬죠 544 00:29:09,205 --> 00:29:11,207 ‎'그 옆에 있는 소스는' 545 00:29:11,291 --> 00:29:12,292 ‎'대체 뭐야?' 546 00:29:14,419 --> 00:29:15,253 ‎'빠티스' 547 00:29:17,380 --> 00:29:18,965 ‎'필리핀 생선 소스' 548 00:29:20,425 --> 00:29:22,093 ‎'녹두 수프의 풍미를' 549 00:29:22,177 --> 00:29:23,094 ‎'더해주는 소스야' 550 00:29:24,012 --> 00:29:27,140 ‎'셔츠에 묻히면 종일 ‎보지 냄새가 날 거야' 551 00:29:33,438 --> 00:29:35,231 ‎제 아들 얘기를 해드릴게요 552 00:29:35,815 --> 00:29:37,692 ‎아들놈은 도시락통이 ‎뭔지도 몰라요 553 00:29:37,984 --> 00:29:39,527 ‎직불 카드를 들고 다녀요 554 00:29:40,028 --> 00:29:41,863 ‎이런 말을 하는 것도 ‎너무 창피해요 555 00:29:42,197 --> 00:29:44,699 ‎애 학교에서 점심 사 먹는 데 ‎카드를 쓴다니까요 556 00:29:44,783 --> 00:29:45,742 ‎완전 구려요 557 00:29:46,201 --> 00:29:48,495 ‎도시락통을 들고 다니는 ‎책임감도 모르고 558 00:29:48,578 --> 00:29:50,330 ‎그냥 학교 가서 ‎카드로 사 먹기만 해요 559 00:29:50,538 --> 00:29:52,040 ‎그래도 훈육은 하고 560 00:29:52,123 --> 00:29:53,374 ‎애한테 화는 내요 561 00:29:53,458 --> 00:29:56,419 ‎한 번은 수요일에 저한테 ‎전화를 걸어서 이러더라고요 562 00:29:56,503 --> 00:29:59,172 ‎'아빠, 직불 카드에 ‎40센트밖에 안 남았어요' 563 00:30:00,548 --> 00:30:02,008 ‎전 이랬죠, '맙소사' 564 00:30:03,635 --> 00:30:04,761 ‎'나가 뒈져라' 565 00:30:09,390 --> 00:30:12,227 ‎'월요일엔 뭐 처먹었냐? ‎스테이크 썰었어?' 566 00:30:13,353 --> 00:30:15,438 ‎'나이트클럽 들어가듯이 ‎학교 식당에 들어갔냐?' 567 00:30:15,522 --> 00:30:18,066 ‎'야, 이 자식들아 ‎초콜릿 우유는 내가 쏜다, 가자!' 568 00:30:21,110 --> 00:30:24,864 ‎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긴데 ‎우리 아들은 제가 어릴 때 먹었던 569 00:30:24,948 --> 00:30:25,990 ‎밥이 어떤 건지 몰라요 570 00:30:26,074 --> 00:30:28,159 ‎밥은 제게 모든 것이었어요 571 00:30:28,576 --> 00:30:32,247 ‎아침, 점심, 저녁 내내 ‎쌀로 만든 밥만 먹었죠 572 00:30:32,705 --> 00:30:33,957 ‎많은 사람이 이렇게 물을 거예요 573 00:30:34,040 --> 00:30:36,251 ‎'필리핀인들도 아침 먹어?' ‎네, 먹는답니다 574 00:30:36,543 --> 00:30:39,003 ‎전날 저녁에 먹었던 밥에 ‎달걀만 추가하는 거예요 575 00:30:39,087 --> 00:30:40,421 ‎그게 전부죠 576 00:30:44,926 --> 00:30:46,386 ‎얼마나 맛있다고요 577 00:30:47,262 --> 00:30:48,930 ‎우린 밥밖에 안 먹었어요 578 00:30:49,973 --> 00:30:52,350 ‎아시아 사람들의 주식이에요 579 00:30:52,433 --> 00:30:53,309 ‎밥 580 00:30:53,810 --> 00:30:55,228 ‎만날 만들고 있어요 581 00:30:55,311 --> 00:30:57,480 ‎항상 밥솥에서 ‎쌀을 익혀 밥을 만들었죠 582 00:30:57,730 --> 00:30:59,399 ‎밥솥은 꺼져 있는 적이 없었어요 583 00:30:59,858 --> 00:31:01,901 ‎아시아 사람 집에 갇히고 584 00:31:01,985 --> 00:31:04,195 ‎다른 불은 다 꺼져도 ‎부엌은 찾을 수 있어요 585 00:31:05,113 --> 00:31:07,323 ‎네모난 빨간 불만 찾으면 되죠 586 00:31:08,825 --> 00:31:10,743 ‎그 망할 밥은 항상 짓고 있어요 587 00:31:13,913 --> 00:31:16,165 ‎하루는 아들한테 ‎쌀을 갖고 오라고 시켰어요 588 00:31:16,249 --> 00:31:18,209 ‎'조, 쌀 한 봉지만 갖고 와라' 589 00:31:18,293 --> 00:31:20,253 ‎뛰어가더니 590 00:31:20,336 --> 00:31:21,880 ‎작은 쌀 한 봉지를 갖고 왔어요 591 00:31:22,463 --> 00:31:23,840 ‎손바닥 위에 이렇게 올려서요 592 00:31:24,340 --> 00:31:27,135 ‎시킨 대로 쌀 한 봉지를 ‎잘 갖고 오긴 했지만 593 00:31:27,218 --> 00:31:29,637 ‎제가 아들놈 나이일 때 어땠는지 ‎생각하게 되더라고요 594 00:31:30,138 --> 00:31:31,764 ‎저보고 갖고 오라고 시켰던 ‎쌀 한 봉지는 595 00:31:32,599 --> 00:31:34,475 ‎이 빌어먹을 의자만 한 크기였어요 596 00:31:36,644 --> 00:31:38,396 ‎제 몸무게 두 배는 됐고 597 00:31:38,479 --> 00:31:40,440 ‎질질 끌고 엄마한테 ‎갖다 드려야 했어요 598 00:31:43,860 --> 00:31:45,612 ‎큰 나일론 백에 599 00:31:46,154 --> 00:31:47,989 ‎앞에는 한자가 쓰여 있었죠 600 00:31:48,656 --> 00:31:50,575 ‎밑에는 22kg이라고 돼 있었고요 601 00:31:51,451 --> 00:31:54,829 ‎엄마는 그걸 부엌 뒤쪽 ‎휴지통 옆에 놔두셨죠 602 00:31:55,455 --> 00:31:56,915 ‎쌀 봉지는 위가 찢어진 채 ‎열려 있고 603 00:31:57,749 --> 00:32:00,627 ‎그 안에는 ‎손잡이가 깨진 커피잔이 있었죠 604 00:32:01,628 --> 00:32:03,463 ‎그게 계량컵이래요 605 00:32:08,551 --> 00:32:10,136 ‎밥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606 00:32:10,553 --> 00:32:11,721 ‎그날 생각이 나네요 607 00:32:11,804 --> 00:32:14,349 ‎'쌀로 밥 짓는 법을 알려줄 거다' 608 00:32:14,432 --> 00:32:15,600 ‎'이번 한 번만 알려줄 거야' 609 00:32:16,601 --> 00:32:17,435 ‎'네' 610 00:32:18,144 --> 00:32:19,187 ‎'어떻게 하는 거예요?' 611 00:32:19,854 --> 00:32:22,857 ‎'조지프, 쌀을 두 국자 푸고 ‎밥솥에 넣어' 612 00:32:23,650 --> 00:32:25,735 ‎'밥솥에 물을 넣고 ‎철벅 소리 내면서 젓고' 613 00:32:25,985 --> 00:32:27,236 ‎'이렇게 쌀을 씻어' 614 00:32:27,403 --> 00:32:30,573 ‎'물 색이 탁하면 쌀이 더러우니까 ‎그 물을 버려' 615 00:32:31,157 --> 00:32:33,117 ‎'물 더 넣고 더 씻어' 616 00:32:33,493 --> 00:32:34,494 ‎'계속 저으면서 씻어' 617 00:32:34,911 --> 00:32:38,164 ‎'물이 탁하면 쌀이 더러운 거니까 ‎그 물은 버려' 618 00:32:38,623 --> 00:32:41,417 ‎'조지프,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‎그 과정을 계속 반복해라' 619 00:32:41,709 --> 00:32:44,462 ‎'물이 맑아지면, 물 더 넣어 ‎밥 지을 준비가 된 거다' 620 00:32:45,129 --> 00:32:47,006 ‎'그럼 물을 얼마나 더 넣어요?' 621 00:32:48,049 --> 00:32:50,385 ‎'이 선에 맞을 때까지 ‎물을 부어라, 조지프' 622 00:32:57,433 --> 00:32:59,978 ‎완벽한 밥을 만들려면 ‎이렇게 하는 거예요 623 00:33:00,520 --> 00:33:02,772 ‎온 세상 사람들이 ‎알아줬으면 좋겠어요 624 00:33:03,690 --> 00:33:06,359 ‎이건 고대의 비밀입니다 625 00:33:07,694 --> 00:33:10,655 ‎아시아인이라면 밥 짓는 법을 ‎모두 아는데, 이렇게 하는 거예요 626 00:33:10,738 --> 00:33:14,367 ‎계량컵도 필요 없고 ‎전기밥솥도 필요 없어요 627 00:33:14,450 --> 00:33:16,536 ‎쌀, 솥 628 00:33:16,619 --> 00:33:18,413 ‎그리고 이 선만 있으면 돼요 629 00:33:27,130 --> 00:33:29,757 ‎이걸 보면서 의문을 갖는 ‎분들도 계시겠죠 630 00:33:29,841 --> 00:33:30,717 ‎'그건 말도 안 돼' 631 00:33:30,800 --> 00:33:31,926 ‎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632 00:33:32,010 --> 00:33:34,429 ‎어느 냄비, 솥이든 ‎쌀을 원하는 만큼 넣고 633 00:33:34,512 --> 00:33:36,097 ‎물을 채워요 634 00:33:36,180 --> 00:33:37,140 ‎물을 얼마나 넣냐고요? 635 00:33:37,223 --> 00:33:40,393 ‎이 손가락으로 쌀 윗부분을 ‎만져서 확인해보세요 636 00:33:40,518 --> 00:33:43,938 ‎이 망할 선에 닿을 때까지 ‎물을 부으면 됩니다 637 00:33:48,276 --> 00:33:49,277 ‎완벽한 밥이 되죠 638 00:33:52,280 --> 00:33:53,990 ‎요새 애들은 참 편해요 639 00:33:54,657 --> 00:33:55,575 ‎얼마나 편한지 640 00:33:56,242 --> 00:33:58,828 ‎그래도 확실한 건 ‎훈육하는 게 더 쉬워요 641 00:33:58,911 --> 00:34:01,122 ‎아들 훈육하는 게 훨씬 쉬워요 642 00:34:01,289 --> 00:34:02,749 ‎저희 엄마는 ‎창의력을 발휘해야 했지만 643 00:34:03,291 --> 00:34:04,625 ‎전 쉬워요 644 00:34:04,709 --> 00:34:07,462 ‎제 아들이 사고를 치면 말이죠 ‎이건 10대들한텐 다 통하는데 645 00:34:07,754 --> 00:34:10,256 ‎사고를 치면 어떻게 한다? ‎휴대폰을 빼앗으세요 646 00:34:11,007 --> 00:34:12,175 ‎그거 효과 있다니까요 647 00:34:12,675 --> 00:34:15,970 ‎언어폭력도 안 해도 되고 ‎매도 안 들어도 돼요 648 00:34:16,429 --> 00:34:18,181 ‎그냥 휴대폰만 뺏으면 돼요 649 00:34:18,347 --> 00:34:20,808 ‎제가 아들 휴대폰을 뺏으면 ‎아들은 뭘 어째야 할지 몰라요 650 00:34:20,975 --> 00:34:23,603 ‎휴대폰 뺏으면 ‎말 그대로 그냥 주저앉아요 651 00:34:24,604 --> 00:34:26,606 ‎'휴대폰 이리 내놔라', '아빠' 652 00:34:34,530 --> 00:34:36,032 ‎'이제 어떡해요, 아빠?' 653 00:34:37,200 --> 00:34:40,870 ‎손이 어떻게 생겼는지 처음 봤죠 ‎'이게 뭐야! 여보세요?' 654 00:34:46,084 --> 00:34:48,044 ‎우리 엄마가 혼낼 땐 얄짤없었어요 655 00:34:49,504 --> 00:34:51,631 ‎아까도 말했지만 ‎때린 적은 없어도 무서웠죠 656 00:34:51,714 --> 00:34:53,382 ‎한 번은 옷장 안에 숨어 있다가 657 00:34:53,466 --> 00:34:55,051 ‎엄마가 지나갈 때 놀라게 했어요 658 00:34:55,468 --> 00:34:56,594 ‎뛰쳐나와서 확! 놀래줬죠 659 00:34:57,637 --> 00:34:58,596 ‎엄마는 화나셔서 660 00:34:59,764 --> 00:35:01,015 ‎'너 이게 재밌니?' 661 00:35:02,350 --> 00:35:04,227 ‎'갑자기 나와서 엄마를 놀래주고?' 662 00:35:05,061 --> 00:35:06,312 ‎'옷장 안에 다시 들어가' 663 00:35:07,480 --> 00:35:08,689 ‎'들어가서 앉아' 664 00:35:08,773 --> 00:35:11,234 ‎'나오라고 할 때까지 앉아 있어 ‎앉아!' 665 00:35:17,740 --> 00:35:19,283 ‎그 옷장 안에 앉아 있는데 666 00:35:20,368 --> 00:35:23,037 ‎제가 그 옷장 안에 있단 걸 ‎엄마는 까먹으신 거예요 667 00:35:23,955 --> 00:35:26,207 ‎빨래 갠 거 갖고 오다가 ‎절 보고 깜짝 놀라셨죠, '뭐 해?' 668 00:35:26,290 --> 00:35:27,542 ‎'여기 앉아 있으라면서요!' 669 00:35:30,837 --> 00:35:32,630 ‎'하루 종일 여기 앉아 있었다고요' 670 00:35:36,134 --> 00:35:39,303 ‎사과도 안 하셨어요 ‎'늦었으니까 얼른 네 방 들어가' 671 00:35:41,722 --> 00:35:43,975 ‎전 울면서 방에 들어갔는데 ‎신경도 안 쓰셨어요 672 00:35:45,059 --> 00:35:47,395 ‎이모한테 전화해서 ‎막 자랑까지 했다니까요 673 00:35:48,229 --> 00:35:50,731 ‎'내가 조지프한테 뭘 했게? ‎너도 알면 깜짝 놀랄 거야' 674 00:35:54,068 --> 00:35:56,070 ‎'내가 옷장에 가뒀어' 675 00:35:58,406 --> 00:35:59,615 ‎'그것도 온종일!' 676 00:36:00,116 --> 00:36:01,325 ‎'온종일, 진짜라니까' 677 00:36:01,409 --> 00:36:04,162 ‎'어딨나 찾기까지 했다니까 ‎조지프가 대체 어딨지?' 678 00:36:06,247 --> 00:36:07,665 ‎제 아들은 679 00:36:07,999 --> 00:36:10,626 ‎15살인데 ‎15살 남자애들 어떤지 알죠? 680 00:36:11,127 --> 00:36:13,129 ‎지가 번지르르한 줄 아는데 ‎안 그래요 681 00:36:14,630 --> 00:36:16,174 ‎애한테도 제가 계속 얘기하거든요 682 00:36:16,507 --> 00:36:18,801 ‎그렇게 해야 해요, 아들을 키우면 683 00:36:18,885 --> 00:36:21,304 ‎솔직하게 말해야 해요 ‎남자 대 남자로요 684 00:36:21,387 --> 00:36:24,182 ‎딸들은 잘 모르겠지만 ‎10대 아들을 키우는 분들이면 685 00:36:24,265 --> 00:36:26,559 ‎남자로 대해주면 더 존경할 거예요 686 00:36:27,143 --> 00:36:29,187 ‎전 숨기거나 ‎설탕 발림 말 같은 건 안 해요 687 00:36:29,270 --> 00:36:30,271 ‎아들한테 확실히 얘기하죠 688 00:36:30,730 --> 00:36:32,565 ‎'조, 너 그 안에서 ‎뭐 했는지 다 알아' 689 00:36:37,904 --> 00:36:40,573 ‎'아빠, 무슨 말이에요?' ‎'그렇잖아' 690 00:36:40,656 --> 00:36:41,782 ‎'아빠도 한때 15살이었어' 691 00:36:42,742 --> 00:36:44,493 ‎'네가 거기서 뭐 했는지 ‎다 안다니까' 692 00:36:45,453 --> 00:36:47,914 ‎'네가 했던 음침한 행동들 ‎아빠도 다 했던 거야' 693 00:36:49,081 --> 00:36:50,374 ‎'아빠가 더 나았을 뿐이지' 694 00:36:52,210 --> 00:36:54,503 ‎'그게 무슨 말이에요?' ‎'그러지 말고, 아빠도 다 알아' 695 00:36:54,587 --> 00:36:57,256 ‎'화장실에서 30분이나 했잖아 ‎뭐 했는지 다 안다니까' 696 00:36:58,257 --> 00:36:59,759 ‎'아무것도 안 했... ‎샤워만 했는데요' 697 00:36:59,842 --> 00:37:00,927 ‎'샤워 안 했잖아' 698 00:37:01,010 --> 00:37:05,014 ‎'샤워 안 했는지 어떻게 알아요?' ‎'30분이나 그 안에 있었는데' 699 00:37:05,306 --> 00:37:06,682 ‎'머리가 안 젖었잖아' 700 00:37:14,357 --> 00:37:17,526 ‎'헤드앤숄더 한 통을 사줬고 ‎그게 텅 비었는데' 701 00:37:19,820 --> 00:37:21,197 ‎'넌 아직도 비듬이 있잖아' 702 00:37:21,280 --> 00:37:22,573 ‎'그게 무슨...' 703 00:37:24,450 --> 00:37:27,245 ‎'근데 네 자지에선 ‎민트 냄새가 나잖아' 704 00:37:27,578 --> 00:37:29,330 ‎'민트랑 아연 냄새가 난다니까' 705 00:37:33,834 --> 00:37:36,671 ‎'헤드앤숄더지 ‎자지와 손이 아니라니까' 706 00:37:40,341 --> 00:37:41,759 ‎'그건 헤드앤숄더지' 707 00:37:42,677 --> 00:37:45,763 ‎'자지와 손이 아니라니까? ‎헤드앤숄더야!' 708 00:37:48,766 --> 00:37:50,768 ‎'진짜 웃기네' 709 00:37:51,018 --> 00:37:52,478 ‎'알았어요, 아빠' 710 00:37:52,979 --> 00:37:55,398 ‎제 아들은 이제 그래요 ‎태연하게 '알았어요'라고 하죠 711 00:37:56,065 --> 00:37:56,899 ‎'알았어요' 712 00:37:57,900 --> 00:37:58,776 ‎'맹세해요' 713 00:37:59,443 --> 00:38:02,154 ‎'안 그럴게요, 아빠가 모르시게요' 714 00:38:04,615 --> 00:38:06,409 ‎그리고 저한테 ‎하이파이브를 하러 오는데 715 00:38:06,492 --> 00:38:08,202 ‎미쳤다고 그 손을 만지냐고요 716 00:38:09,662 --> 00:38:11,539 ‎그 살인 무기를 왜 만져요, 제가 717 00:38:14,375 --> 00:38:15,584 ‎잘생긴 애예요 718 00:38:15,960 --> 00:38:19,547 ‎머리숱도 얼마나 많다고요 ‎아프로헤어예요 719 00:38:20,131 --> 00:38:21,299 ‎피부색도 어둡고 720 00:38:21,966 --> 00:38:23,676 ‎피부색이 어두워요 721 00:38:23,926 --> 00:38:25,928 ‎다른 학교에서 열리는 ‎풋볼 경기에 가면 722 00:38:26,012 --> 00:38:28,723 ‎애들이 흑인 혼혈이냐고 ‎그렇게 물어본대요 723 00:38:28,806 --> 00:38:32,143 ‎그래서 저한테 와서 이래요 ‎'제가 흑인 혼혈인 줄 알아요' 724 00:38:32,351 --> 00:38:34,103 ‎'그래, 뭐라고 했는데?' 725 00:38:34,603 --> 00:38:36,188 ‎'맞다고 했어요' 726 00:38:41,360 --> 00:38:43,863 ‎'왜 그렇게 얘기해?' ‎'몰라요, 걔들은 모르잖아요' 727 00:38:43,946 --> 00:38:46,198 ‎'내가 너 데리러 가면' 728 00:38:46,282 --> 00:38:48,075 ‎'네가 흑인 혼혈이 아닌 게 ‎알려질 텐데?' 729 00:38:48,409 --> 00:38:50,411 ‎'그럼 데리러 오지 마세요' ‎이러는 거예요 730 00:38:55,791 --> 00:38:57,835 ‎그리고는 DNA 검사를 ‎받으면 안 되냬요 731 00:38:58,336 --> 00:39:00,629 ‎어디서 광고를 보고 와서는 이래요 732 00:39:00,713 --> 00:39:02,965 ‎'아빠, 우리 DNA 검사 받아요' 733 00:39:03,549 --> 00:39:05,092 ‎'DNA 검사를 왜 받아?' 734 00:39:05,176 --> 00:39:07,678 ‎'혹시 모르잖아요 ‎가족 중에 흑인이 있을지도요' 735 00:39:08,304 --> 00:39:11,057 ‎'아주 오래전에...' 736 00:39:12,224 --> 00:39:15,186 ‎'옛날에 우리 가족 중에 ‎흑인이 있었을지도 모르잖아요' 737 00:39:15,269 --> 00:39:18,147 ‎'저한테까지 왔을지도 모르죠 ‎혹시 모르니까 재미로 검사해요' 738 00:39:18,230 --> 00:39:20,107 ‎전 그랬죠 ‎'조, 가족 중에 흑인은 없어' 739 00:39:20,441 --> 00:39:21,650 ‎'혹시 모르니까 한번 해봐요' 740 00:39:21,734 --> 00:39:23,235 ‎'조, 우리 가족 중에 ‎흑인은 없다니까?' 741 00:39:23,319 --> 00:39:26,781 ‎'네 이모는 흑인이랑 결혼했는데 ‎그건 너랑 아무 상관 없잖아' 742 00:39:30,034 --> 00:39:31,786 ‎'아빠, 그러지 말고요' 743 00:39:32,453 --> 00:39:33,746 ‎'그냥 받아요' 744 00:39:34,455 --> 00:39:36,832 ‎'그냥 받자니까요 ‎괜찮아요, 그냥 받아요' 745 00:39:38,959 --> 00:39:39,794 ‎그래서 받으려고요 746 00:39:41,796 --> 00:39:42,922 ‎받기로 했어요 747 00:39:44,382 --> 00:39:45,800 ‎글쎄요 748 00:39:46,967 --> 00:39:48,844 ‎흑인이란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749 00:39:49,804 --> 00:39:52,807 ‎결과가 흑인이라고 나오면 ‎전 그냥 이래야죠 750 00:39:53,557 --> 00:39:55,017 ‎'내 집에서 나가라' 751 00:39:56,560 --> 00:39:58,521 ‎'나가서 네 진짜 아빠 찾아 ‎대체 어떤 놈...' 752 00:39:59,438 --> 00:40:00,689 ‎'이 애는 대체 누구야?' 753 00:40:01,107 --> 00:40:03,067 ‎'직불 카드나 이리 내놔 ‎호래자식아' 754 00:40:08,197 --> 00:40:09,824 ‎늘 저한테 엿을 먹여요 755 00:40:10,074 --> 00:40:11,367 ‎맨날 엿 먹이죠 756 00:40:11,450 --> 00:40:12,868 ‎이런, 죄송해요 757 00:40:13,619 --> 00:40:15,329 ‎여기 흑인분이 있으셨네요 ‎죄송해요 758 00:40:17,415 --> 00:40:19,375 ‎-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? ‎- 맬컴요 759 00:40:19,458 --> 00:40:22,336 ‎맙소사, 맬컴이라니 ‎이보다 흑인스러울 수 없네요 760 00:40:22,670 --> 00:40:23,587 ‎세상에 761 00:40:26,215 --> 00:40:27,675 ‎이런, 맬컴 762 00:40:31,095 --> 00:40:32,304 ‎당연히 그렇겠죠 763 00:40:35,516 --> 00:40:37,810 ‎- 부인이세요? ‎- 네, 제 아내예요 764 00:40:37,893 --> 00:40:40,020 ‎- 인종은 어떻게 되세요? ‎- 필리핀인이에요 765 00:40:40,104 --> 00:40:41,981 ‎필리핀인이시군요 ‎거봐요, 제 말이 이 말이에요 766 00:40:42,314 --> 00:40:45,067 ‎제 아들 부모는 ‎이렇게 생겨야 한다니까요? 767 00:40:48,028 --> 00:40:49,447 ‎제 아들 녀석 부모가 ‎여기 와 있네요 768 00:40:54,368 --> 00:40:56,412 ‎제가 농담하는 거 같아요? ‎데리고 나오면 놀랄걸요 769 00:40:56,495 --> 00:40:58,914 ‎'대박, 쟤 우리 아들이잖아?' 770 00:41:01,000 --> 00:41:02,918 ‎한 번은 아들이 저한테 달려왔는데 771 00:41:03,002 --> 00:41:04,044 ‎참고로 실화예요 772 00:41:04,253 --> 00:41:05,087 ‎우린... 773 00:41:05,171 --> 00:41:06,255 ‎제가 774 00:41:06,338 --> 00:41:09,091 ‎방 안에 있는데 막 왔어요 ‎늘 절 엿 먹이는데 775 00:41:09,175 --> 00:41:11,802 ‎머리숱이 정말 많고 예쁘거든요 776 00:41:11,886 --> 00:41:14,054 ‎얼마나 아름다운 머리인지 몰라요 777 00:41:14,138 --> 00:41:14,972 ‎그리고 778 00:41:15,055 --> 00:41:17,641 ‎잭슨파이브 멤버처럼 생겼어요 779 00:41:22,521 --> 00:41:23,355 ‎그런데 780 00:41:24,523 --> 00:41:26,775 ‎맬컴, 저한테 오더니 ‎이러는 거예요 781 00:41:27,902 --> 00:41:29,403 ‎'아빠, 제가 나이 들면' 782 00:41:30,237 --> 00:41:31,780 ‎'아빠처럼 대머리 되는 거예요?' 783 00:41:34,033 --> 00:41:35,993 ‎얼마나 마음의 상처인데요! 784 00:41:36,827 --> 00:41:39,205 ‎그게 얼마나 ‎상처가 되는 말인지 걘 몰라요 785 00:41:39,288 --> 00:41:40,164 ‎저는... 786 00:41:40,247 --> 00:41:42,791 ‎제가 상처받았단 걸 ‎말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787 00:41:42,875 --> 00:41:44,210 ‎말투로 알려주려고 했어요 788 00:41:44,293 --> 00:41:48,172 ‎'조, 네 머리는 ‎엄마 쪽에서 물려받은 거다' 789 00:41:49,298 --> 00:41:51,759 ‎'네 외가 쪽 사람들은 ‎다 머리숱이 풍성해' 790 00:41:51,842 --> 00:41:54,220 ‎'그래서 너도 머리숱이 많은 거야' 791 00:41:54,303 --> 00:41:56,388 ‎'네 아빠처럼 대머리가 될 ‎걱정은 안 해도 돼' 792 00:41:58,474 --> 00:42:00,476 ‎아들이 이러는 거예요, '대박!' 793 00:42:02,728 --> 00:42:03,729 ‎'대박!' 794 00:42:04,605 --> 00:42:07,691 ‎그리고 개자식처럼 ‎그냥 방에 들어갔어요 795 00:42:09,318 --> 00:42:10,569 ‎전 마음이 찢어졌어요 796 00:42:10,653 --> 00:42:13,197 ‎'이 망할 놈의 애새끼!' 797 00:42:16,242 --> 00:42:19,537 ‎그래서 아들이 뭐 물어볼 때 ‎애를 깎아내릴 기회가 생기면 798 00:42:19,620 --> 00:42:21,580 ‎전 무조건 해요, 맬컴 ‎엿 먹으라죠 799 00:42:25,459 --> 00:42:27,336 ‎그러고 2주 후에 ‎저한테 와서 이러더라고요 800 00:42:27,419 --> 00:42:29,547 ‎엄청 슬픈 얼굴로 '아빠!' 이래요 801 00:42:29,630 --> 00:42:31,674 ‎'아빠, 잠깐만 얘기 좀 해요' 802 00:42:31,757 --> 00:42:32,633 ‎'네?' 803 00:42:32,716 --> 00:42:34,718 ‎'그리고 안 놀린다고 약속해요' 804 00:42:38,597 --> 00:42:39,473 ‎'그래' 805 00:42:40,057 --> 00:42:41,267 ‎'약속한다' 806 00:42:42,476 --> 00:42:44,937 ‎'아빠, 저 진지해요 ‎계속 신경 쓰이는 일이 있는데' 807 00:42:45,020 --> 00:42:47,940 ‎'꼭 아빠랑 얘기해야겠어요 ‎그러니까 농담하지 마세요' 808 00:42:48,023 --> 00:42:50,025 ‎'알았어, 얘기해라, 무슨 일인데?' 809 00:42:50,359 --> 00:42:51,860 ‎'왜 울어? 무슨 일이야?' 810 00:42:51,986 --> 00:42:53,070 ‎'있잖아요...' 811 00:42:53,988 --> 00:42:55,823 ‎'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' 812 00:42:58,742 --> 00:43:01,787 ‎'음모를 기른 지 ‎2년 정도 됐거든요' 813 00:43:08,419 --> 00:43:10,504 ‎'아들, 어떤 주제인지는 ‎미리 얘기해주지 그랬냐' 814 00:43:12,965 --> 00:43:15,843 ‎'갑자기 이렇게 ‎훅 들어오면 안 되지...' 815 00:43:16,010 --> 00:43:17,052 ‎'미리 말 좀 해주라, 응?' 816 00:43:17,136 --> 00:43:18,846 ‎'아빠 지금 점심 먹고 있잖냐' 817 00:43:19,513 --> 00:43:21,181 ‎'이제 머릿속에 ‎음모 생각밖에 안 나네' 818 00:43:21,807 --> 00:43:23,892 ‎'아빠, 그러지 말고요' 819 00:43:23,976 --> 00:43:26,395 ‎'농담 안 하기로 했잖아요 ‎저 진지해요, 얘기 좀 들어줘요' 820 00:43:26,478 --> 00:43:29,690 ‎'음모 기른 지 ‎꽤 됐어요, 2년 정도?' 821 00:43:29,773 --> 00:43:32,067 ‎'조, 넌 10대잖아 ‎원래 그래야 하는 거야' 822 00:43:32,151 --> 00:43:34,278 ‎'음모는 기르는 거라고 ‎근데 뭐가 문젠데?' 823 00:43:34,361 --> 00:43:36,071 ‎'왜 화가 났어?' 824 00:43:36,155 --> 00:43:37,072 ‎'그냥 일단 들어보세요' 825 00:43:37,156 --> 00:43:39,450 ‎'그래, 듣고 있어, 왜? ‎뭐가 문제냐니까?' 826 00:43:39,533 --> 00:43:41,118 ‎'알았어요, 항상 생각했던 건데' 827 00:43:41,201 --> 00:43:43,996 ‎'원래 음모가 나기 시작하면' 828 00:43:44,079 --> 00:43:46,540 ‎'음경도 커져야 하는 거 ‎아니에요?' 829 00:43:50,544 --> 00:43:51,587 ‎'그래, 그런데?' 830 00:43:53,714 --> 00:43:55,382 ‎'아빠, 제 음경이 안 커져요!' 831 00:43:57,426 --> 00:43:58,761 ‎'음모만 자란다니까요!' 832 00:43:59,928 --> 00:44:02,181 ‎'음경은 2년 전이랑 ‎크기가 똑같은데' 833 00:44:02,264 --> 00:44:04,058 ‎'음모만 길어요, 아빠!' 834 00:44:04,266 --> 00:44:06,477 ‎'계속 자라기만 하는데 ‎이해가 안 돼요' 835 00:44:07,394 --> 00:44:08,228 ‎'아빠!' 836 00:44:09,563 --> 00:44:10,397 ‎'아빠!' 837 00:44:12,149 --> 00:44:12,983 ‎'아빠!' 838 00:44:14,026 --> 00:44:15,903 ‎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‎휴대폰만 봤죠 839 00:44:15,986 --> 00:44:17,071 ‎'염병' 840 00:44:19,198 --> 00:44:21,075 ‎아들은 '아빠 뭐 해요?' 이러고 841 00:44:22,576 --> 00:44:23,702 ‎전 이랬어요 842 00:44:26,121 --> 00:44:27,873 ‎'DNA 검사 취소한다' 843 00:44:38,717 --> 00:44:40,761 ‎'맙소사, 아빠!' 844 00:44:41,345 --> 00:44:43,597 ‎'왜 모든 걸 ‎농담으로 받아들이시는 거예요?' 845 00:44:44,098 --> 00:44:45,849 ‎'왜 맨날 놀리기만 하냐고요' 846 00:44:48,352 --> 00:44:50,229 ‎그래서 그랬죠 ‎'너도 나 대머리라고 놀렸잖아' 847 00:44:51,730 --> 00:44:53,148 ‎'난 네 거 놀리는 거야' 848 00:44:56,068 --> 00:44:57,569 ‎'맙소사, 아빠' 849 00:44:57,653 --> 00:44:58,862 ‎'그러지 좀 말고요' 850 00:44:59,363 --> 00:45:00,531 ‎'진짜로요' 851 00:45:00,864 --> 00:45:02,700 ‎'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' 852 00:45:03,075 --> 00:45:05,369 ‎'아빠, 저 왜 이런 거예요?' 853 00:45:05,619 --> 00:45:06,954 ‎'어떻게 돼야 하는 건데요?' 854 00:45:07,037 --> 00:45:09,415 ‎'계속 기다렸는데 ‎아무 일도 안 생겨요' 855 00:45:09,790 --> 00:45:10,708 ‎'아빠!' 856 00:45:11,417 --> 00:45:12,710 ‎전 그냥 애 손목을 붙잡았죠 857 00:45:13,752 --> 00:45:16,255 ‎손목을 붙잡고 말했어요 ‎'야, 그만 울어라' 858 00:45:17,214 --> 00:45:19,299 ‎'그만 울어' ‎'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' 859 00:45:19,508 --> 00:45:20,592 ‎'이해가 안 돼요, 아빠' 860 00:45:20,676 --> 00:45:23,345 ‎'우선 그만 좀 울라니까' ‎'그럼 말해주세요, 어떡해요?' 861 00:45:24,138 --> 00:45:24,972 ‎'내 말 잘 들어' 862 00:45:26,140 --> 00:45:27,391 ‎'날 봐, 내 말 들어' 863 00:45:28,142 --> 00:45:29,560 ‎'맙소사, 뭔데요, 아빠?' 864 00:45:32,479 --> 00:45:33,731 ‎'조, 안타깝지만...' 865 00:45:36,734 --> 00:45:38,652 ‎'그것도 네 엄마 쪽에서 ‎물려받은 거란다' 866 00:45:51,081 --> 00:45:52,040 ‎자... 867 00:45:53,125 --> 00:45:55,294 ‎이 얘기가 미쳐 돌아가는 ‎이유는 따로 있어요 868 00:45:57,463 --> 00:45:58,797 ‎전 아들한테 거짓말을 했어요 869 00:46:01,175 --> 00:46:03,135 ‎엄마 쪽에서 ‎물려받은 게 아니거든요 870 00:46:04,928 --> 00:46:07,598 ‎자지 크기는 100% 절 닮은 거예요 871 00:46:08,766 --> 00:46:10,476 ‎설명하자마자 ‎제 걸 닮았단 걸 알겠더라고요 872 00:46:10,559 --> 00:46:12,770 ‎'젠장, 내 것도 그런데 ‎나도 자지가...' 873 00:46:13,187 --> 00:46:14,646 ‎'망할, 나랑 똑 닮았잖아' 874 00:46:17,733 --> 00:46:19,485 ‎근데 그걸 어떻게 얘기해요! 875 00:46:19,943 --> 00:46:21,737 ‎'우리 가족 자지는 ‎다 그렇게 생겼는데' 876 00:46:21,820 --> 00:46:24,239 ‎'너도 아빠 닮아서 그런 거란다' ‎어떻게 이렇게 얘기해요? 877 00:46:26,366 --> 00:46:29,119 ‎'세대에 걸쳐서 물려받은 ‎자지란다' 878 00:46:31,163 --> 00:46:32,581 ‎그 얘길 어떻게 해요 879 00:46:32,956 --> 00:46:34,333 ‎자기가 물려받았으니까 880 00:46:34,416 --> 00:46:36,293 ‎이제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해요 881 00:46:36,627 --> 00:46:38,670 ‎전 자지가 작아도 잘만 썼다고요 882 00:46:39,963 --> 00:46:42,132 ‎저도 잘 써먹었으니까 ‎걔도 잘 쓸 거예요 883 00:46:42,257 --> 00:46:43,592 ‎슬퍼할 일이 아니라고요 884 00:46:43,675 --> 00:46:44,885 ‎알아서 해결해야죠 885 00:46:45,093 --> 00:46:47,179 ‎만약에 저한테 ‎이렇게 얘기했으면 슬펐겠죠 886 00:46:47,262 --> 00:46:49,515 ‎'아빠, 나 자지가 없어요' ‎그럼 저도 깜짝 놀라겠죠 887 00:46:50,557 --> 00:46:51,767 ‎'정말 안됐구나' 888 00:46:53,143 --> 00:46:54,061 ‎'이런!' 889 00:46:56,230 --> 00:46:57,856 ‎'맬컴이 네 아빠가 ‎아닐지도 모르겠구나' 890 00:47:05,656 --> 00:47:08,367 ‎맬컴, 엿 먹어요 ‎왜 그렇게 크게 웃어요 891 00:47:08,659 --> 00:47:10,410 ‎엿 먹으라고요, 보셨죠? 892 00:47:12,955 --> 00:47:15,499 ‎큰 흑인 자지 농담에 ‎그렇게 크게 웃으시고 말이에요 893 00:47:17,251 --> 00:47:20,128 ‎맬컴 농담에는 화내시고 ‎'내가 흑인이라서' 894 00:47:20,212 --> 00:47:21,797 ‎'맬컴이란 이름이 ‎어울린다는 건가?' 895 00:47:23,423 --> 00:47:26,927 ‎고정 관념이 웃긴 이유는 ‎방금 그 이유 하나로도 설명돼요 896 00:47:27,219 --> 00:47:29,805 ‎괜찮은 고정 관념이잖아요 ‎맬컴도 알잖아요 897 00:47:30,430 --> 00:47:33,183 ‎고정 관념이라지만 ‎본인이 복받았다는 거 알잖아요 898 00:47:34,226 --> 00:47:36,895 ‎자지가 클 거라는 고정 관념! ‎자지가 정말 큰지는 모르지만 899 00:47:36,979 --> 00:47:39,147 ‎여기 있는 사람 그 누구도 ‎혹시 아니라고 생각 않잖아요 900 00:47:46,196 --> 00:47:50,075 ‎맬컴 자지가 클 거라고 예상하죠 ‎그게 고정 관념이니까요 901 00:47:50,617 --> 00:47:52,536 ‎제가 수학을 잘할 거라고 ‎생각하는 것처럼요 902 00:47:52,619 --> 00:47:53,704 ‎나가 뒈져요, 맬컴! 903 00:47:59,459 --> 00:48:02,045 ‎하지만 그게 ‎개 같은 상황인 거예요 904 00:48:02,129 --> 00:48:05,465 ‎다른 사람이 고정 관념 얘기를 ‎한다고 화를 내면 안 돼요 905 00:48:05,549 --> 00:48:06,592 ‎웃으라고 한 얘기니까요 906 00:48:06,675 --> 00:48:08,051 ‎다 재밌자고 하는 얘기니까 907 00:48:08,135 --> 00:48:09,011 ‎화내지 마세요 908 00:48:09,094 --> 00:48:12,139 ‎그 고정 관념 갖고 화낼 거면 ‎다른 문제에도 예민해야 해요 909 00:48:12,222 --> 00:48:15,475 ‎다른 것도 예민해야 하니까 ‎거기에만 집착하지 마요 910 00:48:15,726 --> 00:48:18,312 ‎누가 '맬컴, 치킨 좋아해요?' ‎한다고 화내지 마세요 911 00:48:18,395 --> 00:48:20,230 ‎'왜, 내가 흑인이라 그러냐? ‎이 개새끼야' 912 00:48:20,981 --> 00:48:23,901 ‎'흑인은 무조건 ‎치킨 좋아해야 하냐? 개새끼야' 913 00:48:24,943 --> 00:48:26,737 ‎'너 자지 크냐?', '그래' 914 00:48:40,375 --> 00:48:43,086 ‎안타깝게도... 915 00:48:44,296 --> 00:48:45,547 ‎전 자지가 안 커요 916 00:48:46,632 --> 00:48:47,716 ‎제 아들도 마찬가지고요 917 00:48:51,303 --> 00:48:54,139 ‎이 방송이 넷플릭스에 풀리면 ‎아들이 엄청 상심하겠어요 918 00:48:55,807 --> 00:48:56,850 ‎젠장 919 00:48:58,727 --> 00:48:59,603 ‎망할 920 00:49:05,734 --> 00:49:07,611 ‎아들이 학교 복도를 걸으면 921 00:49:07,694 --> 00:49:08,612 ‎다른 애들이 이러겠죠 922 00:49:08,695 --> 00:49:09,529 ‎'와!' 923 00:49:12,532 --> 00:49:14,201 ‎'그냥 농담이라고!' 924 00:49:14,618 --> 00:49:15,953 ‎아니에요 925 00:49:17,621 --> 00:49:19,081 ‎진짜예요 926 00:49:21,124 --> 00:49:22,084 ‎그래서 뭐요? 927 00:49:22,584 --> 00:49:25,504 ‎자지가 작은데 뭐요? ‎그게 뭔 상관이에요 928 00:49:26,296 --> 00:49:27,422 ‎자지가 작다고 뭐요 929 00:49:27,506 --> 00:49:30,509 ‎그래도 쓸 수 있어요 ‎제구실은 한다고요 930 00:49:31,843 --> 00:49:35,097 ‎아마 이럴 거예요 ‎10대 생활을 보내면서 931 00:49:35,180 --> 00:49:36,473 ‎작은 자지 때문에 자신이 없겠죠 932 00:49:36,556 --> 00:49:39,518 ‎20대 때는 ‎자신감을 좀 되찾을 거예요 933 00:49:39,601 --> 00:49:41,144 ‎그리고 30대가 됐는데 934 00:49:41,228 --> 00:49:43,772 ‎그때도 작은 자지 때문에 ‎자신감이 없으면 935 00:49:43,855 --> 00:49:45,440 ‎그때 아들 녀석이랑 ‎얘기해보면 돼요 936 00:49:47,401 --> 00:49:49,403 ‎그때 얘기할 거예요, '아들' 937 00:49:50,195 --> 00:49:51,113 ‎'야' 938 00:49:51,947 --> 00:49:53,865 ‎'아직도 자지 작은 것 때문에 ‎화났냐?' 939 00:49:56,284 --> 00:49:57,494 ‎'네, 아빠, 엿 같아요' 940 00:49:58,537 --> 00:50:00,497 ‎30살이 된 제 아들 목소리를 ‎따라 한 거예요 941 00:50:01,331 --> 00:50:02,499 ‎'네, 아빠, 엿 같아요' 942 00:50:03,333 --> 00:50:05,544 ‎'나이는 서른인데 ‎자지는 15살짜리 애처럼 작잖아요' 943 00:50:13,010 --> 00:50:14,928 ‎이쪽 보고도 할게요 ‎'나이는 서른인데' 944 00:50:15,012 --> 00:50:16,847 ‎'자지는 15살짜리 애처럼 ‎작잖아요' 945 00:50:17,347 --> 00:50:18,306 ‎'염병할!' 946 00:50:20,142 --> 00:50:21,476 ‎그때 애를 잡고 얘기할 거예요 947 00:50:21,601 --> 00:50:22,436 ‎'내 말 들어라' 948 00:50:23,020 --> 00:50:25,439 ‎'내 말 들어', '뭔데요, 아빠?' 949 00:50:26,231 --> 00:50:27,899 ‎'대체 나한테 ‎뭔 얘기를 하려고 그러는데요' 950 00:50:29,943 --> 00:50:32,612 ‎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‎'진심으로 말할게, 조' 951 00:50:33,697 --> 00:50:35,073 ‎'넌 자지가 작고' 952 00:50:36,033 --> 00:50:37,367 ‎'넌 이렇게 하면 된다' 953 00:50:39,619 --> 00:50:40,579 ‎'네 신용도를 회복하렴' 954 00:50:45,876 --> 00:50:47,377 ‎맬컴, 그게 현실이에요 955 00:50:50,422 --> 00:50:51,548 ‎혹시나... 956 00:50:51,923 --> 00:50:54,760 ‎맬컴처럼 큰 자지 생활을 ‎경험하고 싶다면 957 00:50:55,802 --> 00:50:57,012 ‎신용도 회복하세요 958 00:50:58,013 --> 00:51:00,098 ‎자지가 작으면 ‎신용도를 회복하세요 959 00:51:00,640 --> 00:51:02,309 ‎그게 현실입니다 ‎자지가 작은가요? 960 00:51:02,392 --> 00:51:04,561 ‎신용도가 좋으면 ‎자지가 25cm는 커진다고요 961 00:51:06,563 --> 00:51:07,689 ‎진짜라니까요? 962 00:51:09,024 --> 00:51:11,985 ‎여기 저처럼 자지가 작은 ‎남성분들 많으실 거예요 963 00:51:12,069 --> 00:51:13,737 ‎크게 웃지 않을 뿐이죠 964 00:51:15,530 --> 00:51:16,740 ‎괜히 태연한 척하면서 965 00:51:17,949 --> 00:51:20,077 ‎이 얘기는 나랑 상관없는 척하면서 966 00:51:20,160 --> 00:51:22,496 ‎괜히 제 얼굴만 ‎이렇게 쳐다보고 있죠 967 00:51:27,334 --> 00:51:29,252 ‎근데 같이 온 여자분은 ‎웃겨 죽으려고 하고요 968 00:51:33,632 --> 00:51:35,008 ‎'왜 웃어?' 969 00:51:35,967 --> 00:51:37,344 ‎'신용도 회복하래잖아' 970 00:51:43,642 --> 00:51:45,018 ‎그게 진리라니까요 971 00:51:45,102 --> 00:51:46,228 ‎신용도를 회복하세요 972 00:51:46,520 --> 00:51:47,854 ‎진짜 효과 있어요 973 00:51:48,647 --> 00:51:51,441 ‎저한테도 효과 있어요 ‎자신감 넘치고 신경도 안 써요 974 00:51:52,150 --> 00:51:55,529 ‎전 싱글이고 신용도도 좋아요 ‎여기 있는 여성분들께 말할게요 975 00:51:55,612 --> 00:51:57,739 ‎전 자지가 작답니다! 976 00:51:59,199 --> 00:52:00,700 ‎그래도 신용도는 좋아요 977 00:52:02,035 --> 00:52:03,745 ‎자지가 크면 그걸로 집을 삽니까? 978 00:52:04,955 --> 00:52:06,456 ‎이 자식은 살 수 있답니다 979 00:52:15,298 --> 00:52:17,134 ‎현실적인 얘기죠 980 00:52:17,717 --> 00:52:19,719 ‎맬컴이 듣는 것들 저도 다 들어요 981 00:52:21,054 --> 00:52:23,140 ‎큰 자지 농담 많이 듣죠? ‎저도 마찬가지라고요 982 00:52:24,224 --> 00:52:25,767 ‎여자들은 남자랑 달라요 983 00:52:26,309 --> 00:52:29,396 ‎여자는 다른 생명체 같아요 ‎여자는 사랑할 때 사랑을 해요 984 00:52:29,813 --> 00:52:33,191 ‎여자를 잘 돌봐주고 ‎많은 걸 제공해주고, 지켜줘요 985 00:52:33,316 --> 00:52:34,151 ‎아껴주란 얘기예요 986 00:52:34,234 --> 00:52:35,610 ‎존중하고 사랑해주세요 987 00:52:35,902 --> 00:52:38,155 ‎그런 걸 다 하라고요 ‎여왕 취급을 해주면 988 00:52:38,238 --> 00:52:39,906 ‎당신의 자존심을 위해 ‎어떻게 하는지 보세요 989 00:52:40,532 --> 00:52:42,659 ‎여자가 남자의 자존심을 위해 ‎어떻게 하는지 보시라고요 990 00:52:42,742 --> 00:52:44,828 ‎여자는 남자한테 ‎자존심이 중요한 걸 알아요 991 00:52:44,911 --> 00:52:46,663 ‎그놈의 망할 자존심 992 00:52:47,247 --> 00:52:48,540 ‎남자들은 그런 거에 환장해요 993 00:52:49,249 --> 00:52:51,376 ‎사실이 아닌 얘기들도 ‎자존심을 위해선 994 00:52:51,459 --> 00:52:52,961 ‎겁나 잘해줄 거란 말이에요 995 00:52:55,130 --> 00:52:56,506 ‎침대에서 거짓말을 하면 996 00:52:56,590 --> 00:52:57,924 ‎그 거짓말을 받아들이고 997 00:52:58,550 --> 00:52:59,926 ‎그 거짓말을 듣고 ‎좋아 죽을 거예요 998 00:53:00,010 --> 00:53:03,430 ‎기분이 좋을 테니까요 ‎거짓말을 의심하지도 않을 테죠 999 00:53:03,513 --> 00:53:05,348 ‎대체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? 1000 00:53:06,016 --> 00:53:08,768 ‎그런 말 들으면 좋아 죽죠 ‎다시 말해보라고 할 거예요 1001 00:53:09,811 --> 00:53:12,147 ‎'하... 세상에! 아야!' 1002 00:53:12,230 --> 00:53:15,066 ‎'그래, 아프지?' 1003 00:53:15,150 --> 00:53:17,360 ‎'응, 세상에!' 1004 00:53:25,118 --> 00:53:27,996 ‎크기는 중요하지 않아요 ‎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요 1005 00:53:28,079 --> 00:53:30,832 ‎크기가 작아도 신경 안 써요 ‎여자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1006 00:53:31,166 --> 00:53:32,209 ‎사랑한다고요 1007 00:53:32,334 --> 00:53:35,086 ‎사랑을 나누는 육체적 행위를 ‎좋아하는 거지 1008 00:53:35,170 --> 00:53:36,838 ‎크기는 신경 쓰지 않아요 ‎'내 거야' 1009 00:53:38,757 --> 00:53:39,591 ‎'내 거!' 1010 00:53:39,674 --> 00:53:40,759 ‎'내 거!' 1011 00:53:41,426 --> 00:53:42,302 ‎'내 거야!' 1012 00:53:42,677 --> 00:53:43,845 ‎'이 위에서 잘 거야' 1013 00:53:50,936 --> 00:53:53,563 ‎그러니까 큰 자지에 ‎집착하지 말라고요 1014 00:53:54,105 --> 00:53:55,440 ‎우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? 1015 00:53:55,523 --> 00:53:57,234 ‎자지가 큰 척도 하지 마세요 1016 00:53:57,317 --> 00:53:59,903 ‎맬컴한텐 자연스러운 일을 ‎하지 말라고요 1017 00:54:00,779 --> 00:54:01,655 ‎그만! 1018 00:54:01,738 --> 00:54:03,281 ‎자신답게 사세요! 1019 00:54:03,615 --> 00:54:05,450 ‎자신답게 살라고요 ‎전 늘 저답게 살아요 1020 00:54:05,533 --> 00:54:07,452 ‎최대한 깊숙이 넣는다고 ‎뭐가 달라져요? 1021 00:54:07,535 --> 00:54:09,829 ‎등을 동그랗게 구부리면 ‎자지가 더 튀어나와요? 1022 00:54:09,913 --> 00:54:10,997 ‎이게 대체 뭔 짓이냐고요 1023 00:54:11,081 --> 00:54:12,916 ‎엉덩이에 숨은 자지가 ‎있는 거냐고요 1024 00:54:12,999 --> 00:54:15,961 ‎문을 더 열면 나와 ‎'여깄다, 자기야, 느껴져?' 1025 00:54:18,255 --> 00:54:20,465 ‎마치 코르크 마개를 꽂고 ‎태어난 듯하죠 1026 00:54:20,966 --> 00:54:22,634 ‎불알이 '자지 없다'라고 ‎말하는 것 같아요 1027 00:54:22,717 --> 00:54:24,177 ‎'자지 없다' 1028 00:54:24,261 --> 00:54:26,721 ‎불알만 보면 딱 이거죠 ‎'자지는 이게 다야!' 1029 00:54:27,305 --> 00:54:29,641 ‎그냥 불알밖에 없어 1030 00:54:33,061 --> 00:54:36,189 ‎그러니까 자지가 큰 사람인 척하지 ‎말란 말이에요 1031 00:54:36,856 --> 00:54:39,985 ‎이렇게 뒤로 한참 뺐다가 ‎다시 넣는 척하지 마세요 1032 00:54:40,068 --> 00:54:41,194 ‎뭐 하는 거예요? 1033 00:54:41,444 --> 00:54:44,906 ‎다시 넣으려면 ‎정확도가 엄청나야 하잖아요 1034 00:54:45,156 --> 00:54:45,991 ‎그만 좀 하라고요! 1035 00:54:46,658 --> 00:54:47,492 ‎그만! 1036 00:54:47,659 --> 00:54:48,910 ‎그냥 넣고 가만히 있어요 1037 00:54:49,119 --> 00:54:50,120 ‎가만있으라고요 1038 00:54:50,203 --> 00:54:51,538 ‎그냥 얌전히 박아요 1039 00:54:51,621 --> 00:54:52,747 ‎보지에 넣으라고요 1040 00:54:52,956 --> 00:54:54,749 ‎그냥 얌전히 꽉 채워 넣으세요 1041 00:54:54,833 --> 00:54:55,917 ‎냅다 쑤셔 1042 00:54:56,042 --> 00:54:57,085 ‎냅다 넣어! 1043 00:54:57,168 --> 00:54:58,336 ‎넣어! 그냥 밀어붙여! 1044 00:54:58,420 --> 00:54:59,254 ‎밀어요 1045 00:54:59,337 --> 00:55:00,839 ‎'우리 대체 어디 가는 거야?' 1046 00:55:00,922 --> 00:55:02,048 ‎냅다 밀어 1047 00:55:02,132 --> 00:55:03,758 ‎'우리 부엌에 있어!' 1048 00:55:10,807 --> 00:55:13,685 ‎맨션 파티에 초대된 걸 ‎다행으로 여기란 말이에요 1049 00:55:15,061 --> 00:55:17,689 ‎맨션 파티에 초대된 걸 ‎좋게 생각하세요 1050 00:55:17,772 --> 00:55:19,107 ‎여기가 여자의 맨션이에요 1051 00:55:19,190 --> 00:55:21,401 ‎그 여자의 4천만 달러짜리 맨션요 1052 00:55:21,693 --> 00:55:23,153 ‎거기서 파티를 여는데 1053 00:55:23,236 --> 00:55:26,114 ‎손님은 딱 한 명뿐이에요 ‎바로 당신요 1054 00:55:26,906 --> 00:55:29,075 ‎생각만 해도 ‎눈물이 막 나오려고 하네 1055 00:55:30,827 --> 00:55:33,288 ‎4천만 달러짜리 맨션 파티에 1056 00:55:33,371 --> 00:55:35,540 ‎딱 한 명만 초대했는데 1057 00:55:35,623 --> 00:55:36,458 ‎그게 당신이에요 1058 00:55:37,167 --> 00:55:38,626 ‎얼마나 감동적이에요 1059 00:55:41,421 --> 00:55:44,341 ‎물론 안타깝게도 맨션 끝까지 ‎들어가진 못한단 거죠 1060 00:55:48,261 --> 00:55:50,263 ‎'안이 넓네' 1061 00:55:52,265 --> 00:55:54,184 ‎그래도 문틀 칭찬은 ‎할 수 있을 거예요 1062 00:55:56,728 --> 00:55:57,687 ‎손잡이도 흔들고요 1063 00:55:58,480 --> 00:55:59,564 ‎손잡이 흔들기 1064 00:55:59,647 --> 00:56:03,026 ‎여분 열쇠도 찾아보세요 ‎이 안에, 여기 위쪽 바로 거기요 1065 00:56:03,109 --> 00:56:05,445 ‎여분 열쇠가 여기 있다니까요 ‎진짜로! 1066 00:56:05,570 --> 00:56:06,488 ‎그걸 찾아내라고요 1067 00:56:08,698 --> 00:56:11,910 ‎맬컴은 위에서 이러고 있을걸요 ‎'여기 안에 자쿠지도 있는데?' 1068 00:56:13,036 --> 00:56:14,120 ‎맬컴, 엿 드시라고요! 1069 00:56:24,631 --> 00:56:26,633 ‎아들한테는 사실대로 말할 거예요 1070 00:56:27,217 --> 00:56:29,344 ‎'조,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다' 1071 00:56:30,804 --> 00:56:32,180 ‎'크기는 중요하지 않아' 1072 00:56:33,390 --> 00:56:34,599 ‎급 조용해졌네요 1073 00:56:36,226 --> 00:56:37,310 ‎크기가 중요한가요? 1074 00:56:37,394 --> 00:56:38,728 ‎- 네! ‎- 네? 1075 00:56:40,230 --> 00:56:41,314 ‎크기가 중요해요? 1076 00:56:41,398 --> 00:56:42,607 ‎네! 1077 00:56:43,691 --> 00:56:44,609 ‎그래요? 1078 00:56:45,151 --> 00:56:45,985 ‎맞아요? 1079 00:56:47,153 --> 00:56:48,154 ‎'아니오' 한 명 1080 00:56:54,035 --> 00:56:54,953 ‎제 말이 맞잖아요 1081 00:56:57,247 --> 00:56:58,957 ‎또 물어볼게요 ‎크기가 중요한가요? 1082 00:56:59,040 --> 00:56:59,916 ‎네! 1083 00:57:00,542 --> 00:57:01,376 ‎네 1084 00:57:02,919 --> 00:57:04,170 ‎여긴 아니래요 1085 00:57:04,254 --> 00:57:05,171 ‎저 위에선 맞대요 1086 00:57:09,342 --> 00:57:11,052 ‎이분은 신용도가 좋아서 그래요 1087 00:57:20,770 --> 00:57:22,439 ‎신용도가 좋으니까 1층에 앉죠 1088 00:57:26,526 --> 00:57:27,694 ‎젠장 1089 00:57:29,654 --> 00:57:32,657 ‎맬컴은 1열이잖아요 ‎자지도 크고 신용도도 좋네 1090 00:57:32,740 --> 00:57:35,660 ‎이런 부러운 자식! 1091 00:57:38,163 --> 00:57:39,998 ‎그쪽은 보지 안 커요? 1092 00:57:43,835 --> 00:57:45,879 ‎왜요? 너무 나갔나요? 1093 00:57:46,671 --> 00:57:49,340 ‎그만하세요! ‎전 자지가 작다고 했잖아요! 1094 00:57:49,716 --> 00:57:52,719 ‎저 여자분이 소리친 게 아니라 ‎여자분 보지가 이렇게 했나 봐요 1095 00:57:52,802 --> 00:57:53,678 ‎'맞아요!' 1096 00:57:54,345 --> 00:57:56,598 ‎'보지야, 조용해' ‎'아니야! 거짓말쟁이!' 1097 00:57:56,723 --> 00:57:58,725 ‎'큰 보지, 쉿!', '싫어!' 1098 00:58:03,938 --> 00:58:04,814 ‎만약... 1099 00:58:04,898 --> 00:58:06,191 ‎만약 크기가 중요하면 1100 00:58:06,274 --> 00:58:08,109 ‎왜 섹스 토이 가게에서 1101 00:58:08,193 --> 00:58:11,112 ‎제일 잘 팔리는 게 ‎그 조그만 물건이냐고요 1102 00:58:13,865 --> 00:58:15,283 ‎여자들 보세요 1103 00:58:19,954 --> 00:58:21,664 ‎제 자지 크기예요 1104 00:58:25,919 --> 00:58:27,754 ‎여자들은 죄다 그거 사잖아요 1105 00:58:28,463 --> 00:58:31,674 ‎어떤 여자가 섹스 토이 가게 가서 ‎이런 커다란 물건을 사냐고요 1106 00:58:34,219 --> 00:58:37,263 ‎'자위도 하고 ‎이걸로 목구멍도 긁어야지' 1107 00:58:41,142 --> 00:58:41,976 ‎모든 여자들이 써요 1108 00:58:51,986 --> 00:58:52,946 ‎그쪽이 쓰시면 이럴걸요 1109 00:58:58,993 --> 00:59:01,120 ‎하와이 여러분, 사랑해요 ‎감사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