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16,100 --> 00:00:18,102 ‎[어두운 음악] 2 00:00:20,730 --> 00:00:22,482 ‎(친구) 3 00:00:22,565 --> 00:00:23,399 ‎(신도) 4 00:00:23,483 --> 00:00:24,859 ‎(친구) 5 00:00:24,942 --> 00:00:26,069 ‎(신도) 6 00:00:26,152 --> 00:00:27,403 ‎(신도) 7 00:00:27,487 --> 00:00:28,821 ‎(친구) 8 00:00:28,905 --> 00:00:30,573 ‎(친구) 9 00:00:30,656 --> 00:00:32,784 ‎(친구) 10 00:00:33,701 --> 00:00:36,662 ‎(신도) 11 00:00:37,246 --> 00:00:40,374 ‎(신도) 12 00:00:42,710 --> 00:00:44,253 ‎(성피해자1) '사랑하면 ‎다 하는 거야' 13 00:00:45,004 --> 00:00:45,963 ‎(성피해자2) 신이니까 14 00:00:46,631 --> 00:00:48,007 ‎(성피해자3) '네 가슴이 ‎보고 싶다' 15 00:00:48,591 --> 00:00:50,259 ‎그러면 옷 벗을 수 있냐고 16 00:00:51,010 --> 00:00:52,678 ‎(성피해자4) 소리를 내라고 ‎계속 그랬어요 17 00:00:53,679 --> 00:00:57,016 ‎(성피해자5) 그곳을 굉장히 자세히 ‎관찰을 해요 18 00:00:57,100 --> 00:00:58,601 ‎자세히 들여다봐요 19 00:01:00,186 --> 00:01:02,355 ‎(영상 속 재록) 사람 보기 ‎흠이 있고 티가 있었다 해도 20 00:01:03,481 --> 00:01:05,108 ‎설령 뭐, 뽀뽀를 했다 해도 21 00:01:06,734 --> 00:01:09,487 ‎같이 설령 누워 있었다 해도 22 00:01:20,790 --> 00:01:21,666 ‎[강조하는 효과음] 23 00:01:21,749 --> 00:01:22,792 ‎[강조하는 효과음] 24 00:01:22,875 --> 00:01:23,960 ‎[연신 강조하는 효과음] 25 00:01:40,101 --> 00:01:41,477 ‎[신비로운 음악] 26 00:01:41,561 --> 00:01:44,021 ‎(성우) 사랑하는 만민의 ‎성도 여러분 27 00:01:44,105 --> 00:01:45,398 ‎[새가 지저귀는 소리] 28 00:01:45,481 --> 00:01:48,693 ‎목자의 성에 오신 것을 ‎환영합니다 29 00:01:50,361 --> 00:01:52,363 ‎[경건한 음악] 30 00:01:54,323 --> 00:01:57,743 ‎[잔잔한 음악] ‎(성우) 아버지께서는 ‎만민의 성도님들을 위해 31 00:01:58,870 --> 00:02:02,123 ‎이토록 아름다운 곳을 ‎준비하고 계십니다 32 00:02:04,792 --> 00:02:05,877 ‎[차분한 음악] 33 00:02:05,960 --> 00:02:07,712 ‎천국은 이제 ‎5단계로 되어 있거든요? 34 00:02:07,795 --> 00:02:09,088 ‎(명준) 그래서 1단계에는 35 00:02:10,298 --> 00:02:12,133 ‎낙원이라는 처소에 들어가고 36 00:02:13,176 --> 00:02:15,052 ‎그다음 2단계는 일천층 37 00:02:16,804 --> 00:02:18,681 ‎그다음 위에는 이천층 38 00:02:20,057 --> 00:02:21,267 ‎그 위에 삼천층 39 00:02:22,768 --> 00:02:24,896 ‎마지막 이제 ‎새예루살렘이 있거든요 40 00:02:27,523 --> 00:02:30,693 ‎낙원은 그냥 영원히 ‎그냥 풀밭에서 사는 거고요 41 00:02:31,402 --> 00:02:32,987 ‎일천층에는 아파트가 있고 42 00:02:33,487 --> 00:02:35,573 ‎이천층은 단독주택이 주어지고요 43 00:02:36,115 --> 00:02:37,700 ‎삼천층은 성이 주어지고 44 00:02:38,284 --> 00:02:39,452 ‎새예루살렘에는 45 00:02:39,535 --> 00:02:42,496 ‎완전 궁전 같은 성이 주어진다고 ‎그렇게 가르쳐요 46 00:02:50,880 --> 00:02:52,798 ‎[신도들의 박수] ‎(무대 위 신도들) 아버지 ‎감사합니다! 47 00:02:52,882 --> 00:02:55,343 ‎[잔잔한 음악] 48 00:02:59,263 --> 00:03:00,097 ‎(신도들) 아멘! 49 00:03:00,181 --> 00:03:01,140 ‎(재록) 네 50 00:03:04,810 --> 00:03:09,106 ‎(재록) 뭐, 수백만 평 ‎이렇게 된다고 봐야죠, 우선 51 00:03:09,190 --> 00:03:12,068 ‎거기에 바다도 있고 ‎여러분 좋아하는 호수도 있고 52 00:03:12,568 --> 00:03:14,779 ‎[불안한 음악] ‎거기 가기 위한 목적으로 살았었죠 53 00:03:15,655 --> 00:03:16,656 ‎가장 좋은 곳 54 00:03:17,240 --> 00:03:19,116 ‎아버지 하나님 보좌가 ‎가장 가까운 곳 55 00:03:19,200 --> 00:03:21,118 ‎믿음의 분량이라고 그러는데 56 00:03:21,202 --> 00:03:23,204 ‎만민교회에서 ‎이용해 먹기 시작한 거예요 57 00:03:23,287 --> 00:03:25,414 ‎(명준) 사람들한테 ‎쪽지, 그 종이에다가 58 00:03:25,498 --> 00:03:27,041 ‎'네 믿음의 현주소는 여기다'라고 59 00:03:27,124 --> 00:03:28,960 ‎수치화해서 그거를 ‎나눠주기 시작해요 60 00:03:29,043 --> 00:03:30,878 ‎'너는 믿음의 2단계 30%다' 61 00:03:30,962 --> 00:03:32,588 ‎'너는 믿음의 3단계 70%다' 62 00:03:32,672 --> 00:03:35,174 ‎그러니까 사람들이 ‎그거에 대해서 열광을 하면서도 63 00:03:35,716 --> 00:03:37,260 ‎이제 완전 안절부절못하는 거죠 64 00:03:37,343 --> 00:03:39,262 ‎믿음의 분량이 높게 나온 사람들은 65 00:03:39,345 --> 00:03:41,639 ‎스타가 돼서 이제 ‎계속 고속 승진 하는 거고 66 00:03:42,348 --> 00:03:43,891 ‎믿음의 분량이 안 나온 사람들은 67 00:03:43,975 --> 00:03:47,645 ‎완전 도태돼 가지고 ‎그렇게 뒤처지는 거고 ‎[영상 속 탄식 소리] 68 00:03:49,563 --> 00:03:52,400 ‎믿음의 분량을 받기 위해서 ‎굉장히 혈안이 돼 가지고 69 00:03:52,483 --> 00:03:54,652 ‎그때부터 정말 더 많이 심고 70 00:03:54,735 --> 00:03:57,405 ‎더 많이 바치고 투자하고 ‎노력했습니다 ‎[영상 속 신도1의 한숨] 71 00:03:58,864 --> 00:03:59,949 ‎(신도2) '오, 예!' 72 00:04:00,032 --> 00:04:01,284 ‎[피식 웃으며] 저는… 73 00:04:01,367 --> 00:04:04,412 ‎4단계 3%까지 갔던 거 같습니다 74 00:04:05,079 --> 00:04:09,208 ‎(탈퇴자) 3단계 이제 뭐, 40% 정도 ‎이렇게 받았습니다 75 00:04:09,792 --> 00:04:10,918 ‎저는 3단계 76 00:04:12,003 --> 00:04:14,380 ‎60점 몇 프로라고 주더군요 77 00:04:14,463 --> 00:04:16,966 ‎최소한 이제 3단계 60%라는 게 78 00:04:17,049 --> 00:04:18,801 ‎만민중앙교회에서 이제 반석 79 00:04:18,884 --> 00:04:20,386 ‎아, 저는 뭐, 일찍 받았습니다 80 00:04:20,469 --> 00:04:22,513 ‎솔직히 얘기해서 일찍 받았는데 ‎너무 좋은 거예요 81 00:04:22,596 --> 00:04:24,849 ‎한 800등은 했던 거 같아요, 제가 82 00:04:24,932 --> 00:04:26,642 ‎한 만, 한 오천 명 중에서 83 00:04:27,310 --> 00:04:28,894 ‎천국 서열이에요, 요게 84 00:04:28,978 --> 00:04:32,189 ‎800등이면 ‎어마어마한 서열이었습니다 85 00:04:34,066 --> 00:04:36,193 ‎(영상 속 재록) 어느 분은 이제 ‎반석에 못 들어온 분들 86 00:04:36,777 --> 00:04:38,904 ‎몇 년 동안 말씀도 못 받은 분들 87 00:04:39,447 --> 00:04:41,574 ‎얼굴을 알 만한데도 못 받은 분들 88 00:04:43,075 --> 00:04:45,244 ‎못 받았으면 이유가 있는 거고요 89 00:04:45,328 --> 00:04:46,912 ‎그걸, 그걸 깨우쳐야죠 90 00:04:46,996 --> 00:04:49,040 ‎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‎믿음의 분량은 91 00:04:49,123 --> 00:04:50,624 ‎돈 많이 내는 사람은 잘 나오고 92 00:04:50,708 --> 00:04:52,418 ‎돈 안 내는 사람은 안 나왔어요 93 00:04:52,501 --> 00:04:54,378 ‎이거 제가 느낀 결론입니다 94 00:04:55,671 --> 00:04:57,340 ‎[흥미로운 음악] 95 00:05:00,092 --> 00:05:00,926 ‎[강조하는 효과음] 96 00:05:01,469 --> 00:05:02,303 ‎[강조하는 효과음] 97 00:05:07,433 --> 00:05:10,603 ‎(영상 속 재록) 금번 설교는 ‎사실 지옥 설교의 98 00:05:10,686 --> 00:05:13,856 ‎연장선상에 있다고 ‎할 수가 있습니다 99 00:05:13,939 --> 00:05:16,025 ‎십일조와 헌물을 하지 않을 때 100 00:05:16,108 --> 00:05:20,154 ‎하나님의 저주가 임한다는 것을 ‎여러분 아셔야 됩니다 101 00:05:20,237 --> 00:05:21,072 ‎(신도들) 아멘 102 00:05:21,155 --> 00:05:22,448 ‎저는 너무 많이 봅니다 103 00:05:23,074 --> 00:05:25,951 ‎그래서 제가 ‎'교통사고를 뭐, 당했다' 104 00:05:26,035 --> 00:05:29,330 ‎'그런데 뭐, 뼈가 막 ‎부러져 버리고 깨졌다'라든가 105 00:05:29,830 --> 00:05:32,625 ‎아니면 '뇌출혈 ‎뇌에 뭐, 출혈을 당했다' 106 00:05:33,459 --> 00:05:35,878 ‎그거 백발백중이에요 ‎답은 뻔한 거니까 107 00:05:36,629 --> 00:05:38,339 ‎아니, 온전한 십일조 안 했죠? 108 00:05:38,422 --> 00:05:40,633 ‎[신도들이 경건하게 노래한다] 109 00:05:49,809 --> 00:05:50,768 ‎(탈퇴자) 감사 헌금 110 00:05:51,352 --> 00:05:52,561 ‎건축 헌금 111 00:05:53,145 --> 00:05:54,105 ‎구제 헌금 112 00:05:54,688 --> 00:05:55,648 ‎특별 헌금 113 00:05:56,232 --> 00:05:57,566 ‎구역 예배에서 낸 헌금 114 00:05:58,150 --> 00:05:59,318 ‎맥추 감사 헌금 115 00:05:59,902 --> 00:06:01,028 ‎부활절 헌금 116 00:06:01,612 --> 00:06:03,823 ‎크리스마스라고 또 헌금 있었고 117 00:06:04,407 --> 00:06:05,658 ‎십일조 헌금 118 00:06:06,242 --> 00:06:07,952 ‎십일조는 세전이었습니다 119 00:06:10,538 --> 00:06:13,499 ‎(재록) 어떤 분들은 ‎자신은 직장이 없으므로 120 00:06:13,582 --> 00:06:16,710 ‎십일조를 낼 수입이 ‎없다고 말합니다 121 00:06:16,794 --> 00:06:19,964 ‎그러나 십일조가 ‎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122 00:06:20,047 --> 00:06:24,301 ‎아주 어린 아이들도 ‎세뱃돈이나 용돈 123 00:06:24,385 --> 00:06:28,139 ‎백일, 돌, 생일 선물 등 ‎수입이 있지요 124 00:06:28,222 --> 00:06:30,474 ‎부모가 이런 수입에 대해 125 00:06:30,558 --> 00:06:34,145 ‎아이의 이름으로 ‎십일조를 내 주면 됩니다 126 00:06:39,316 --> 00:06:43,112 ‎만민교회에는 돈 낼 때 ‎이제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요 127 00:06:43,195 --> 00:06:44,697 ‎헌금과 예물이 있어요 128 00:06:44,780 --> 00:06:47,950 ‎그러니까 헌금 봉투에 담아서 ‎내는 돈을 헌금이라 그러고요 129 00:06:48,451 --> 00:06:50,369 ‎예물은 비공식적인 돈이에요 130 00:06:50,453 --> 00:06:53,122 ‎[영상 속 신도들이 소란스럽다] ‎(호기) 그러니까 헌금은 ‎따로 있는 거고 131 00:06:53,205 --> 00:06:56,083 ‎헌금은 헌금대로 하고 ‎예물은 또 예물대로 하기 때문에 132 00:06:56,167 --> 00:06:59,587 ‎그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‎정말 생활할 돈이 없어요 133 00:06:59,670 --> 00:07:02,423 ‎그럼에도 막 몇만 원이라도 ‎털어 가지고 134 00:07:02,506 --> 00:07:04,967 ‎빚을 내서라도 예물을 심는 거예요 135 00:07:05,050 --> 00:07:08,345 ‎자꾸 이제 ‎A 성도, B 성도, C 성도한테 136 00:07:08,846 --> 00:07:10,473 ‎경쟁을 붙이는 거예요 137 00:07:10,556 --> 00:07:13,017 ‎(광오) 누가 많이 내나 ‎'1등은 누구' 138 00:07:13,100 --> 00:07:14,727 ‎'뭐, 2등 ‎[음 소거 효과음] 문** 장로' 139 00:07:14,810 --> 00:07:16,520 ‎'3등 누구누구 장로' 140 00:07:17,313 --> 00:07:19,023 ‎뭐, '7등, 여기 이광오' 141 00:07:19,106 --> 00:07:21,358 ‎저도 24년간 하면서, 어… 142 00:07:21,442 --> 00:07:23,944 ‎10억은 넘는 걸로 ‎제가 알고 있습니다 143 00:07:24,028 --> 00:07:26,947 ‎집안으로 따지면은 ‎저희도 10억은 넘을 겁니다 144 00:07:27,031 --> 00:07:29,325 ‎(탈퇴자) 계산을 최소 잡았을 때 ‎8억인 거지 145 00:07:29,408 --> 00:07:31,869 ‎제가 보기에는 ‎최소 10억은 넘습니다 146 00:07:32,453 --> 00:07:33,829 ‎정말 금융적으로 147 00:07:33,913 --> 00:07:35,498 ‎착취당하신 분들도 ‎굉장히 많았어요 148 00:07:35,581 --> 00:07:37,041 ‎그러니까, 요 인생을 정말 149 00:07:37,124 --> 00:07:39,418 ‎그 만민교회의 곳간을 채우는 데 ‎바치신 분들 150 00:07:39,502 --> 00:07:42,129 ‎이렇게 다 세뇌시키고 151 00:07:42,213 --> 00:07:44,215 ‎결국은 그 세뇌시킨 것을 152 00:07:44,298 --> 00:07:46,592 ‎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용한 153 00:07:47,092 --> 00:07:48,177 ‎아주 나쁜 사람이죠 154 00:07:52,181 --> 00:07:54,183 ‎[요란한 매미 소리] ‎[어두운 음악] 155 00:07:56,101 --> 00:07:58,729 ‎(탈퇴자) 만민교회에 ‎다니는 분들의 156 00:07:58,812 --> 00:08:00,814 ‎삶의 수준을 생각해 보게 되면 157 00:08:00,898 --> 00:08:02,233 ‎최하층이 많죠 158 00:08:02,775 --> 00:08:04,693 ‎[영상 속 개 짖는 소리] ‎월 소득 기준으로 봤을 때 159 00:08:04,777 --> 00:08:07,905 ‎굉장히 밑의 분야에 속한 분들이 160 00:08:07,988 --> 00:08:09,949 ‎대다수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161 00:08:10,032 --> 00:08:13,285 ‎그럼에도 불구하고 ‎헌금액은 굉장히 많았어요 162 00:08:14,411 --> 00:08:15,996 ‎어떻게 그렇게 많을 수가 있었느냐 163 00:08:16,622 --> 00:08:17,498 ‎아르바이트를 하죠 164 00:08:17,581 --> 00:08:20,042 ‎[기름이 지글거리는 소리] ‎(사장) 얘, 이거나 갖다 줘 165 00:08:22,127 --> 00:08:23,420 ‎(탈퇴자) 가정주부가 ‎[영상 속 물소리] 166 00:08:23,504 --> 00:08:25,589 ‎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‎번 돈을 가지고 167 00:08:26,465 --> 00:08:27,466 ‎[바코드 인식음] 168 00:08:27,550 --> 00:08:29,260 ‎뭐, 500만 원, 천만 원 169 00:08:29,343 --> 00:08:31,387 ‎그러니까 빠듯하게 사는 걸 넘어서 170 00:08:31,470 --> 00:08:33,430 ‎마이너스를 내시는 사람들이 ‎많았었어요 171 00:08:33,514 --> 00:08:35,975 ‎예배가 끝나면 보통은 ‎교회 밖으로 나오잖아요? 172 00:08:36,058 --> 00:08:37,101 ‎만민중앙교회는 173 00:08:37,184 --> 00:08:39,812 ‎(성광) 예배가 끝나고 ‎신도들이 도열을 딱 합니다 ‎[영상 속 신도들이 왁자지껄하다] 174 00:08:39,895 --> 00:08:40,813 ‎[신도들의 환호성] 175 00:08:40,896 --> 00:08:43,524 ‎(신도들) 아버지, 목자님! 목자님! 176 00:08:43,607 --> 00:08:44,817 ‎(신도1) 당회장님! 177 00:08:44,900 --> 00:08:47,194 ‎(신도2) 3대대 응원 드립니다! 178 00:08:47,278 --> 00:08:48,487 ‎(재록) 예, 고맙습니다 179 00:08:48,571 --> 00:08:50,739 ‎(광오) 이재록 씨 손을 잡고 ‎기도를 해 달라고 하면 180 00:08:50,823 --> 00:08:51,865 ‎또 차가 섭니다 181 00:08:53,701 --> 00:08:54,910 ‎[신도들이 애타게 부른다] 182 00:08:54,994 --> 00:08:57,538 ‎[영상 속 신도들이 소란하다] ‎(광오) 그러면 뭐, A 성도 ‎뭐, 기도 1분 183 00:08:57,621 --> 00:08:58,914 ‎뭐, 20초, 30초 184 00:09:00,499 --> 00:09:03,210 ‎이 안에서 이제 돈 봉투를 ‎따로 걷으시는 분이 있어요 185 00:09:03,294 --> 00:09:05,588 ‎[영상 속 신도들의 환호성] ‎우리 이제 기획실장이라고 ‎있습니다 186 00:09:06,088 --> 00:09:08,173 ‎아, 제가 알기로는 ‎많게는 수백만 원씩 187 00:09:08,257 --> 00:09:09,341 ‎우리 현금을 이제 넣어 갖고 188 00:09:09,425 --> 00:09:11,927 ‎축복 기도를 받는 사람이 ‎수천 명이에요, 이게 189 00:09:12,011 --> 00:09:14,430 ‎주님께서 친히 ‎머리, 머리에 안수해 주옵소서 190 00:09:14,513 --> 00:09:15,639 ‎(신도들) 아멘! 191 00:09:15,723 --> 00:09:18,726 ‎위로부터 성령의 감동, 감화 ‎충만함을 입혀 주시고 192 00:09:18,809 --> 00:09:19,768 ‎(신도들) 아멘! 193 00:09:19,852 --> 00:09:21,687 ‎빛으로 둘러 주시기 원합니다 194 00:09:21,770 --> 00:09:22,730 ‎(신도들) 아멘! 195 00:09:22,813 --> 00:09:25,357 ‎(광오) 실업인 선교회 ‎이제 모임이 있습니다, 그 안에 196 00:09:25,441 --> 00:09:27,318 ‎돈을 좀 많이 내시는 실세들 197 00:09:27,401 --> 00:09:29,570 ‎아, 저희가 초대를 받았습니다 198 00:09:29,653 --> 00:09:32,489 ‎거길 가게 되면 또 1인당 ‎뭐, 300만 원, 500만 원씩 199 00:09:32,573 --> 00:09:33,657 ‎또 착출을 걷어요 200 00:09:33,741 --> 00:09:35,534 ‎7, 8월경에 십일조가… 201 00:09:36,160 --> 00:09:40,247 ‎어, 한 천만 원 이상 ‎드린다는 사람이 202 00:09:40,331 --> 00:09:42,541 ‎7명, 6, 7명 됐는데 203 00:09:43,083 --> 00:09:44,793 ‎지금 12명 넘었더라고요 204 00:09:44,877 --> 00:09:45,711 ‎(신도들) 아멘! 205 00:09:45,794 --> 00:09:48,339 ‎(신도1) 아버지 기쁨이 되겠습니다 ‎[재록이 호응한다] 206 00:09:48,422 --> 00:09:50,132 ‎(신도2) 자, 이제 차로 ‎기도받으러 갑시다 207 00:09:50,215 --> 00:09:51,508 ‎- (재록) 예, 예 ‎- (신도2) 여기로 208 00:09:52,426 --> 00:09:54,345 ‎- (재록) 예 ‎- (신도2) 얼른 나오셔 209 00:09:54,428 --> 00:09:56,472 ‎(재록) 예, 예 ‎[신도3이 중얼거린다] 210 00:09:57,473 --> 00:09:59,099 ‎(광오) [웃으며] 제가 ‎목자님 차 바꿨습니다 211 00:09:59,767 --> 00:10:01,101 ‎(재록) 어디, 어디 제인가? 212 00:10:01,185 --> 00:10:03,103 ‎독일제입니다, 독일 차 213 00:10:04,063 --> 00:10:07,399 ‎아버지 하나님, 이 시간 ‎차에 친히 안수해 주옵소서 214 00:10:07,483 --> 00:10:08,317 ‎(신도들) 아멘 215 00:10:08,400 --> 00:10:10,027 ‎- 키에도 안수해 주시기 원합니다 ‎- (신도들) 아멘 216 00:10:10,110 --> 00:10:11,654 ‎- 빛이여 임하라 ‎- (신도들) 아멘 217 00:10:11,737 --> 00:10:13,906 ‎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‎기도하옵나이다 218 00:10:13,989 --> 00:10:15,199 ‎- (재록) 아멘 ‎- (신도들) 아멘 219 00:10:16,241 --> 00:10:18,243 ‎[수상한 음악] 220 00:10:18,994 --> 00:10:21,664 ‎(탈퇴자) 목자님이랑 같이 ‎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 돼요 221 00:10:22,164 --> 00:10:25,000 ‎[영상 속 카메라 셔터음] ‎정확한 액수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222 00:10:25,084 --> 00:10:27,586 ‎일단 최소 몇십부터 시작을 하고요 223 00:10:27,670 --> 00:10:29,546 ‎나중 가서는 목자님이랑 224 00:10:29,630 --> 00:10:31,590 ‎사진 찍으려고 하는 ‎신도들이 많아져서 225 00:10:32,216 --> 00:10:34,510 ‎최소 100만 원을 내야 ‎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걸로… 226 00:10:34,593 --> 00:10:38,222 ‎헌물을 한 천만 원 내고 ‎찍은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227 00:10:50,067 --> 00:10:51,026 ‎[컵을 달그락 내려놓는다] 228 00:10:54,196 --> 00:10:56,031 ‎(광오) 이게 다 돈 내고 찍은 ‎사진이에요 229 00:10:58,367 --> 00:11:00,661 ‎저런 액자가 ‎한 40개가 넘었습니다 230 00:11:06,208 --> 00:11:08,919 ‎개당 뭐, 천만 원씩만 잡아도 ‎뭐, 2억이 넘죠 231 00:11:11,380 --> 00:11:14,425 ‎(명준) 만민서점이라고 해서 ‎만민교회 서점이 있는데 232 00:11:15,592 --> 00:11:17,720 ‎이재록 사진이 들어간 액자라든지 233 00:11:17,803 --> 00:11:18,971 ‎아니면 뭐… 234 00:11:19,054 --> 00:11:22,141 ‎열쇠고리라든지 수첩이라든지 ‎그런 굿즈를 많이 팔거든요? 235 00:11:22,224 --> 00:11:24,309 ‎이제 그런 거 하나하나씩 ‎사기 시작하는 거죠 236 00:11:24,393 --> 00:11:27,104 ‎정말 어떻게 보면 ‎되게 영악한 비즈니스 같은 거예요 237 00:11:27,187 --> 00:11:30,607 ‎저는 뭐, 가장 재밌었던 거는 ‎무안단물인 거 같고 238 00:11:34,111 --> 00:11:36,739 ‎[흥미로운 음악] ‎무안단물을 쉽게 쓸 수 있게끔 239 00:11:36,822 --> 00:11:39,158 ‎어떤 스프레이 통 같은 것도 ‎만들었어요, 이 사람들이 240 00:11:39,241 --> 00:11:41,618 ‎(호기) 정말 기가 막히죠 ‎그걸 또 팔아요 241 00:11:41,702 --> 00:11:43,996 ‎그럼 쌍꺼풀 없는 데다 뿌리면 ‎쌍꺼풀이 생기고 242 00:11:44,580 --> 00:11:46,915 ‎고장 난 세탁기에 뿌리면 ‎세탁기가 돌아간다는 거죠 243 00:11:49,001 --> 00:11:52,838 ‎(기자) 단물의 기적은 고장 난 ‎세탁기에서도 나타났습니다 244 00:12:02,014 --> 00:12:03,557 ‎(신도) 이거 날씨가 차가워서 ‎그런가 본데? 245 00:12:04,349 --> 00:12:05,809 ‎안 열리네, 이거 어떡하나? 246 00:12:05,893 --> 00:12:08,270 ‎(성우) 약 50분이 넘도록 ‎열리지 않던 문이 247 00:12:08,854 --> 00:12:10,063 ‎무안단물을 뿌리고 난 뒤 248 00:12:10,898 --> 00:12:13,233 ‎바로 찰칵 소리와 함께 ‎문이 열렸다 249 00:12:14,902 --> 00:12:16,612 ‎[눈길 걷는 발소리] 250 00:12:17,196 --> 00:12:19,823 ‎[개가 연신 짖는다] 251 00:12:21,909 --> 00:12:25,120 ‎(명준) 무안단물이라고 하는 거는 ‎이제 만민 교인에 있어서 252 00:12:25,662 --> 00:12:27,623 ‎일종의 만병통치약 같은 ‎느낌인데요 253 00:12:28,207 --> 00:12:31,418 ‎그 무안단물에는 ‎이재록이 기도해 주었기 때문에 254 00:12:31,502 --> 00:12:32,836 ‎그 안에 빛이… 255 00:12:32,920 --> 00:12:35,255 ‎그러니까 이제 권능이 ‎들어가 있다고 주장을 해요 256 00:12:36,799 --> 00:12:39,218 ‎그래서 단물을 먹거나 바를 때 257 00:12:39,301 --> 00:12:42,346 ‎어떤 신기한 기적을 ‎체험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요 258 00:12:49,019 --> 00:12:50,896 ‎그, 사서함이라고 해서 정말 259 00:12:50,979 --> 00:12:53,273 ‎무슨 ARS처럼 전화를 해 가지고 260 00:12:53,899 --> 00:12:55,776 ‎이재록 목사가 ‎이미 녹음해 놓은 거를 261 00:12:55,859 --> 00:12:57,528 ‎콘텐츠를 듣는 거죠 262 00:12:57,611 --> 00:12:59,446 ‎[ARS 안내 음성] ‎만민중앙성결교회입니다 263 00:12:59,530 --> 00:13:02,491 ‎이재록 목사의 ‎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는 10번 264 00:13:02,574 --> 00:13:04,284 ‎운전을 위한 기도는 20번 265 00:13:04,368 --> 00:13:06,161 ‎3분 설교는 30번 266 00:13:06,245 --> 00:13:07,704 ‎환자를 위한 기도는 40번 267 00:13:07,788 --> 00:13:10,582 ‎저희 할아버지가 이제 ‎돌아가시기 전에 268 00:13:11,166 --> 00:13:12,918 ‎(탈퇴자) 병원에 이렇게 ‎누워 계실 때 269 00:13:13,001 --> 00:13:14,753 ‎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270 00:13:14,837 --> 00:13:16,129 ‎이재록의, 이제 환자 기도를 271 00:13:16,213 --> 00:13:18,924 ‎이어폰으로 이제 ‎귀에 꽂아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272 00:13:19,758 --> 00:13:22,052 ‎[ARS 속 재록 음성] 환자를 위한 ‎기도를 하겠습니다 273 00:13:22,553 --> 00:13:25,639 ‎아픈 곳이나 연약한 곳에 ‎손을 얹고 기도받으시고 274 00:13:25,722 --> 00:13:28,308 ‎아프지 않으신 분들은 ‎가슴에 손을 얹고… 275 00:13:28,392 --> 00:13:30,644 ‎(탈퇴자) 그냥 좀 듣고 계시다가 ‎[ARS 속 음성이 연신 흘러나온다] 276 00:13:30,727 --> 00:13:34,356 ‎'아유, 좀 빼줬으면 좋겠다' ‎이렇게 쳐다보셨는데 277 00:13:34,439 --> 00:13:36,567 ‎'그냥 제가 끝까지 다 ‎들으셨으면 좋겠다' 해서 278 00:13:37,484 --> 00:13:38,944 ‎다 듣게 해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279 00:13:40,237 --> 00:13:41,822 ‎할아버지하고 말 좀 더 하고 280 00:13:41,905 --> 00:13:44,449 ‎진짜 놀러나 한 번 ‎더 갈 걸 그랬습니다, 예 281 00:13:46,118 --> 00:13:47,077 ‎[한숨] 282 00:13:49,538 --> 00:13:51,665 ‎다 돈이에요, 사실 ‎결과적으로 봤을 때 283 00:13:52,249 --> 00:13:53,917 ‎아니라고 교회에서 ‎많이 부정하고 있지만 284 00:13:54,543 --> 00:13:57,004 ‎[어두운 음악] ‎(호기) 교회는 정말 많은 돈을 ‎축적하고 있었고 285 00:13:57,838 --> 00:13:59,381 ‎(탈퇴자) 300만 원 하면은요 286 00:13:59,464 --> 00:14:01,967 ‎300만 원 이상 ‎낸 사람끼리 한 번 만나고요 287 00:14:02,050 --> 00:14:02,926 ‎500만 원 이상 하면 288 00:14:03,010 --> 00:14:05,220 ‎또 500만 원 이상 낸 사람끼리 ‎또 한 번 만나고요 289 00:14:05,304 --> 00:14:07,097 ‎천만 원 이상 하면 천만 원 이상 290 00:14:07,180 --> 00:14:09,266 ‎그다음에 제일 많이 한 사람 ‎또 독대 한 번 291 00:14:09,349 --> 00:14:11,226 ‎그런 사람들은 보통 1억씩 내죠 292 00:14:12,686 --> 00:14:13,937 ‎(피디) 그렇게 많은 돈을 ‎내는 사람을 293 00:14:14,021 --> 00:14:15,564 ‎교회에서는 어떻게 대접하죠? 294 00:14:16,315 --> 00:14:17,858 ‎교회의 대접은, 어… 295 00:14:17,941 --> 00:14:21,528 ‎뭐, VIP 아닌 VIP 대접을 ‎해 주시죠, 저희들한텐 296 00:14:22,112 --> 00:14:24,781 ‎우리 한복을 예쁘게 이제 ‎입으신 분들이 있어요 297 00:14:24,865 --> 00:14:26,950 ‎(광오) 뭐, 그런 분들이 오셔서 ‎이제 특별석을 298 00:14:27,826 --> 00:14:29,703 ‎어, 좌석을 해 주시는 거예요 299 00:14:29,786 --> 00:14:31,830 ‎그럼 이제 본당 맨 앞에 ‎[어두운 음악] 300 00:14:31,914 --> 00:14:34,708 ‎만민교회에서는 ‎선망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301 00:14:34,791 --> 00:14:37,336 ‎'와, 저 자리는 ‎아무나 가는 자리가 아니다' 302 00:14:37,419 --> 00:14:40,964 ‎'어, 저분은 헌금도 많이 하고 ‎당회장님께 많이 심고' 303 00:14:41,048 --> 00:14:43,300 ‎아, 그때 표현은 좀 304 00:14:43,383 --> 00:14:45,010 ‎어… 솔직히 얘기하면 좋죠 305 00:14:45,093 --> 00:14:47,054 ‎그것 때문에 이제 아빠는 306 00:14:47,137 --> 00:14:49,973 ‎매년 헌신 예배 때마다 ‎최소 300부터 시작해서 307 00:14:50,057 --> 00:14:51,391 ‎몇천까지 내시면서 308 00:14:51,475 --> 00:14:53,727 ‎저희 언니를 맨 앞자리에 앉히셨죠 309 00:14:53,810 --> 00:14:55,687 ‎(탈퇴자) 돈을 많이 내면 ‎많이 낼수록 310 00:14:55,771 --> 00:14:57,856 ‎앞자리에 앉을 수 있는 ‎권한이 생겼어요 311 00:14:59,483 --> 00:15:01,401 ‎(피디) 맨 앞자리에 앉는 게 ‎왜 중요해요? 312 00:15:02,027 --> 00:15:05,197 ‎목자님을 ‎맨 앞에서 볼 수 있거든요 313 00:15:06,907 --> 00:15:07,741 ‎[강조하는 효과음] 314 00:15:11,161 --> 00:15:12,079 ‎[강조하는 효과음] 315 00:15:16,667 --> 00:15:20,837 ‎질병은 죄의 저주의 결과로 ‎임하는 것입니다 316 00:15:20,921 --> 00:15:23,298 ‎죄의 담만 없으면 아프지 않아요 317 00:15:23,382 --> 00:15:26,885 ‎여러분 죄 없이 말씀대로 ‎사는 사람들 아프던가요, 누가? 318 00:15:27,552 --> 00:15:28,512 ‎(신도들) 아멘 319 00:15:29,638 --> 00:15:31,390 ‎내가 죽을병이 왔다고 하는 거는 320 00:15:31,473 --> 00:15:35,268 ‎죽을, 이런 죄를 지었단 얘기예요 ‎사망에 이르는 죄를 321 00:15:35,936 --> 00:15:37,229 ‎(탈퇴자) '죄가 없으면 ‎병이 안 오는데' 322 00:15:37,312 --> 00:15:38,563 ‎'넌 죄가 있기 때문에 ‎병이 온 거다' 323 00:15:38,647 --> 00:15:42,651 ‎[불안한 음악] ‎그, 병원 가면은 이 믿음이 좀 ‎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았거든요 324 00:15:42,734 --> 00:15:44,528 ‎왜냐하면은 이재록이 제일 이제 325 00:15:44,611 --> 00:15:46,029 ‎항상 자랑스럽게 얘기했던 게 326 00:15:46,822 --> 00:15:48,240 ‎'우리 성도는 안 아프다' 327 00:15:48,824 --> 00:15:51,952 ‎그래서 실질적으로 ‎조그마한 병인데 328 00:15:52,035 --> 00:15:54,579 ‎초기에 잡으면 ‎아무것도 아닌 병들이 329 00:15:54,663 --> 00:15:55,956 ‎기도로만 하니까 330 00:15:56,039 --> 00:15:58,250 ‎음, 폐결핵으로 ‎죽은 사람들이 많아요 331 00:15:58,333 --> 00:16:00,335 ‎폐결핵은 거의 ‎뭐, 만민 역사와 같이 332 00:16:00,919 --> 00:16:03,380 ‎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‎옛날부터 있었어요 333 00:16:04,047 --> 00:16:05,632 ‎예능위원회 평균 연령이 334 00:16:05,716 --> 00:16:09,011 ‎한 20대, 30대 정도밖에 ‎안 되니까 335 00:16:09,511 --> 00:16:13,724 ‎거기 안에서 같이 노래를 하고 ‎춤을 추고 이러다 보니까 336 00:16:13,807 --> 00:16:15,058 ‎또 젊잖아요 337 00:16:15,600 --> 00:16:16,893 ‎더 활성화되잖아요 338 00:16:17,394 --> 00:16:18,562 ‎♪ 기쁨의 열매 ♪ 339 00:16:18,645 --> 00:16:19,813 ‎(함께) ♪ 기쁨의 열매 ♪ 340 00:16:19,896 --> 00:16:21,356 ‎[함께 노래한다] 341 00:16:22,816 --> 00:16:25,235 ‎(신도) ♪ 변화되었네 ♪ 342 00:16:25,318 --> 00:16:27,863 ‎♪ 변화되었네 ♪ 343 00:16:27,946 --> 00:16:31,241 ‎♪ 주신 그 사랑 ♪ 344 00:16:31,324 --> 00:16:33,827 ‎너무나 이쁜 사람들이 345 00:16:33,910 --> 00:16:36,705 ‎다들 이렇게 가게 됐어요 346 00:16:36,788 --> 00:16:38,457 ‎[긴 한숨] 347 00:16:40,959 --> 00:16:42,210 ‎제 와이프는… 348 00:16:44,337 --> 00:16:47,132 ‎2006년도에 소천했어요 349 00:16:48,050 --> 00:16:50,052 ‎[경쾌한 음악] 350 00:16:52,429 --> 00:16:53,597 ‎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351 00:16:53,680 --> 00:16:55,474 ‎안녕하세요 ‎[음 소거 효과음] 김**입니다 352 00:16:55,557 --> 00:16:58,769 ‎지난 100회 특집 이후에 ‎아버지 하나님께서 353 00:16:58,852 --> 00:17:00,937 ‎당회장님을 통해 ‎베풀어 주셨던 크신 권능과… 354 00:17:01,021 --> 00:17:01,980 ‎(탈퇴자) ‎[음 소거 효과음] ** 언니는 355 00:17:02,064 --> 00:17:05,567 ‎할렐루야 선교단에 있었던 ‎너무 이뻤던 언니예요 356 00:17:05,650 --> 00:17:08,570 ‎진짜 몸도 너무 야리야리하고 357 00:17:08,653 --> 00:17:10,906 ‎목소리도 되게 여성 여성 하고 358 00:17:13,617 --> 00:17:14,701 ‎(남편) 양치를 하는데 359 00:17:15,243 --> 00:17:18,038 ‎저한테 양치 거품을 물고 ‎달려오는 거예요 360 00:17:19,998 --> 00:17:20,916 ‎피 나온다고 361 00:17:22,667 --> 00:17:24,961 ‎그래서 병원을 ‎가 보자고 그랬더니… 362 00:17:26,922 --> 00:17:28,924 ‎[떨리는 숨소리] ‎이게… 363 00:17:29,007 --> 00:17:30,092 ‎결핵이라는 거죠 364 00:17:31,802 --> 00:17:34,012 ‎여기는 믿음으로 ‎치료를 받아야 되고 365 00:17:34,679 --> 00:17:36,556 ‎믿음 있는 찬양 팀이고 하니까 366 00:17:37,974 --> 00:17:39,434 ‎처음에 발견됐을 땐 367 00:17:40,352 --> 00:17:41,978 ‎[남편의 떨리는 숨소리] 368 00:17:42,062 --> 00:17:43,939 ‎(남편) [한숨 쉬며] 믿음으로 ‎치료받겠다고… 369 00:17:47,859 --> 00:17:51,029 ‎'내가 이재록만 바라보고 ‎살았어야 하는데' 370 00:17:51,113 --> 00:17:54,241 ‎'결혼을 해서 ‎이런 병에 걸리게 됐고' 371 00:17:54,324 --> 00:17:55,909 ‎'이렇게 죽게 된 거다' 372 00:17:56,409 --> 00:17:58,411 ‎죽으면서도 죄인인 거예요 373 00:18:00,163 --> 00:18:01,873 ‎내가 죽을병이 왔다고 하는 거는 374 00:18:01,957 --> 00:18:05,836 ‎죽을, 이런 죄를 지었단 얘기예요 ‎사망에 이르는 죄를 375 00:18:05,919 --> 00:18:07,921 ‎[무거운 음악] 376 00:18:13,385 --> 00:18:16,513 ‎[남편의 울음] 377 00:18:29,025 --> 00:18:30,152 ‎(남편) 거의 소천할 때는 378 00:18:32,195 --> 00:18:33,280 ‎정말… ‎[남편의 떨리는 숨소리] 379 00:18:33,864 --> 00:18:34,990 ‎바싹 마르고 380 00:18:36,158 --> 00:18:38,785 ‎[떨리는 목소리로] 폐는 거의 ‎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해서… 381 00:18:41,663 --> 00:18:43,748 ‎그렇게… ‎[남편의 떨리는 숨소리] 382 00:18:44,374 --> 00:18:46,126 ‎[남편의 숨소리가 연신 떨린다] ‎고통스럽게 갔죠 383 00:18:51,506 --> 00:18:53,300 ‎[새들이 끼루룩거린다] 384 00:19:01,349 --> 00:19:03,143 ‎폐결핵 말고도 사실 뭐, 암 385 00:19:03,226 --> 00:19:06,104 ‎특히 암 때문에 ‎많이들 고통받으셨어요 386 00:19:06,188 --> 00:19:08,940 ‎그런 거 보면서 ‎'대체 이 신앙이라는 게 뭔가' 387 00:19:09,024 --> 00:19:11,610 ‎'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을 ‎병원에도 가지 못하게 하고' 388 00:19:12,152 --> 00:19:14,321 ‎'이렇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게 ‎정말 신앙이 맞나?' 389 00:19:14,404 --> 00:19:15,530 ‎그런 생각을 했고 390 00:19:19,993 --> 00:19:20,869 ‎[강조하는 효과음] 391 00:19:23,038 --> 00:19:28,919 ‎(재록) 392 00:19:36,551 --> 00:19:38,053 ‎[불안한 음악] 393 00:19:38,136 --> 00:19:43,266 ‎(재록) 394 00:19:46,853 --> 00:19:50,482 ‎이재록이 특히 간음에 대해서 ‎많이 강조를 했어요 395 00:19:50,565 --> 00:19:52,317 ‎그러니까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해서 396 00:19:52,400 --> 00:19:54,444 ‎그러면서 자기가 늘 하는 말이 397 00:19:54,527 --> 00:19:56,905 ‎'자기는 간음이 ‎하나도 없기 때문에' 398 00:19:56,988 --> 00:19:58,490 ‎'벗은 여자의 몸을 봐도' 399 00:19:58,573 --> 00:20:00,659 ‎'아무 생각도 안 난다'라는 얘기를 ‎참 많이 했어요 400 00:20:01,743 --> 00:20:03,370 ‎(탈퇴자) 그러니까 ‎어느 순간 되니깐 401 00:20:03,453 --> 00:20:05,330 ‎남자랑 여자랑 엄청 갈랐거든요 402 00:20:07,082 --> 00:20:08,667 ‎'같이 옆에 앉지도 말라' 403 00:20:09,167 --> 00:20:10,627 ‎'한 공간에 있지도 말라' 그러면서 404 00:20:11,127 --> 00:20:13,129 ‎두 사람, 만약에 남자, 여자면은 405 00:20:13,213 --> 00:20:15,257 ‎직접적으로 연락을 할 수가 없어요 406 00:20:15,340 --> 00:20:16,299 ‎(찬희) 어떻게 해야 되냐 407 00:20:16,800 --> 00:20:18,718 ‎본인의 여자 형제나 408 00:20:19,594 --> 00:20:21,846 ‎뭐, 이런 사람을 거쳐서 409 00:20:21,930 --> 00:20:23,473 ‎그 사람한테 전달을 ‎해야 되는 거예요 410 00:20:23,556 --> 00:20:25,767 ‎그러면 저 같은 경우도 411 00:20:26,268 --> 00:20:28,853 ‎제 동생이 전달을 해 주고 412 00:20:28,937 --> 00:20:31,231 ‎그 친구가 다시 ‎제 동생한테 알려 주면 413 00:20:31,314 --> 00:20:32,816 ‎동생이 또 저한테 알려 주고 414 00:20:35,110 --> 00:20:38,905 ‎2010년도에 발생한 ‎회개 편지 사건이 있는데요 415 00:20:40,240 --> 00:20:42,659 ‎(명준) '알고 보니까 ‎성도들의 죄가 너무 많더라' 416 00:20:42,742 --> 00:20:44,828 ‎'너희들이 너무 더럽게 살았더라' 417 00:20:44,911 --> 00:20:47,497 ‎우리 성도 가운데서 418 00:20:47,580 --> 00:20:50,667 ‎이런 죄를 짓는 사람이 ‎나오리라고는 419 00:20:50,750 --> 00:20:52,711 ‎생각지 못했습니다 420 00:20:52,794 --> 00:20:54,879 ‎정욕을 좇아 음행을 하고 421 00:20:54,963 --> 00:20:57,924 ‎가증한 일을 행한 이들이 ‎있었습니다 422 00:20:58,008 --> 00:21:00,844 ‎'이재록 씨한테 자기가 있었던 ‎모든 죄의 내용을' 423 00:21:00,927 --> 00:21:03,555 ‎'편지로 쓰게 되면 ‎그럼 죄 용서가 된다' 424 00:21:03,638 --> 00:21:05,640 ‎[잔잔한 음악] 425 00:21:18,028 --> 00:21:19,529 ‎[흐느끼는 숨소리] 426 00:21:25,368 --> 00:21:27,495 ‎[애잔한 음악] 427 00:21:39,632 --> 00:21:40,467 ‎[떨리는 숨소리] 428 00:21:48,892 --> 00:21:50,977 ‎[어두운 음악] 429 00:21:51,061 --> 00:21:53,980 ‎(탈퇴자) 각자의 치부를 ‎다 이야기해야 하는 거예요 430 00:21:54,606 --> 00:21:57,609 ‎7살 때 손잡았던 거 기억해야 하고 431 00:21:58,401 --> 00:22:01,196 ‎20살 때 어떤 선배랑 뭘 했고 432 00:22:02,280 --> 00:22:03,573 ‎'후배랑은 없었나?' 433 00:22:04,324 --> 00:22:07,660 ‎다 생각해 내야 해요 ‎막 짜내야 하고 434 00:22:07,744 --> 00:22:09,162 ‎이렇게 되는 거죠 435 00:22:09,829 --> 00:22:12,040 ‎(명준) 너도나도 회개 편지를 ‎쓰기 시작하다 보니까 436 00:22:12,582 --> 00:22:14,250 ‎이제 뭐, 거의 뭐 ‎전 성도가 동참하는 437 00:22:14,334 --> 00:22:16,044 ‎그런 필수 코스가 된 거예요 438 00:22:16,127 --> 00:22:17,212 ‎회개 편지를 안 쓰고서는 439 00:22:17,295 --> 00:22:19,881 ‎거의 '내가 뭐, 구원을 ‎받을 수 있을까, 없을까' 440 00:22:19,964 --> 00:22:22,675 ‎낭떠러지에 막 처한 ‎상황이 된 거죠 441 00:22:22,759 --> 00:22:24,594 ‎[잔잔한 음악] 442 00:22:40,151 --> 00:22:42,404 ‎아, 근데 PD님 ‎이 얘기 근데 하기… ‎[난처한 웃음] 443 00:22:42,487 --> 00:22:44,406 ‎저는 이 얘기는 ‎좀 하기 좀 그런데… 444 00:22:44,489 --> 00:22:46,825 ‎아, 그분한테 ‎너무 피해가 될까 싶어서 445 00:22:46,908 --> 00:22:49,160 ‎그 가족들이 너무 ‎힘들어하고 있어 가지고, 아직도 446 00:22:51,287 --> 00:22:53,206 ‎그 형이 좀 뭐… ‎[불길한 음악] 447 00:22:53,915 --> 00:22:54,749 ‎되게… 448 00:22:56,334 --> 00:22:57,669 ‎원래는 자유로운 사람이었죠 449 00:22:58,253 --> 00:22:59,754 ‎연애도 잘하고 다니고 450 00:23:00,630 --> 00:23:03,800 ‎뭐, 사람들 잘 만나고 다니고 ‎이랬던 사람이었는데 451 00:23:03,883 --> 00:23:08,805 ‎[경쾌하게 노래한다] ‎(신도) 452 00:23:08,888 --> 00:23:14,227 ‎(신도) 453 00:23:14,310 --> 00:23:15,270 ‎[불안한 음악] 454 00:23:15,353 --> 00:23:16,729 ‎(탈퇴자1) 여러, 이제 몇 건의 455 00:23:17,272 --> 00:23:19,941 ‎그러한 이성과의 ‎그런 문제들이 있었고 456 00:23:20,024 --> 00:23:21,693 ‎그러면서 그 이성과의 문제가… 457 00:23:22,360 --> 00:23:24,487 ‎이제 이재록 씨가 ‎알게 된 거죠, 예 458 00:23:24,571 --> 00:23:25,780 ‎그러면서 이게 459 00:23:25,864 --> 00:23:28,741 ‎결국은 큰 장애로 작용하게 되고 460 00:23:28,825 --> 00:23:30,118 ‎'구원받지 못한다' 461 00:23:30,201 --> 00:23:31,786 ‎쉽게 말하면 '육체의 일이다' 462 00:23:32,662 --> 00:23:34,497 ‎(탈퇴자2) 잘랐죠, 자기 거를 463 00:23:37,000 --> 00:23:38,501 ‎성기를 잘랐죠 464 00:23:39,836 --> 00:23:42,255 ‎생리적으로 몸적으로 ‎벌써 차이가 나요 465 00:23:42,338 --> 00:23:44,215 ‎차츰 여성스러워져요 466 00:23:44,299 --> 00:23:46,384 ‎운동 좋아하는 친구고 ‎경호하는 친구인데 467 00:23:47,760 --> 00:23:48,678 ‎몸이 왜소해요 468 00:23:49,637 --> 00:23:51,681 ‎근육도 안 붙고 ‎예, 수염도 안 나고 469 00:23:53,057 --> 00:23:56,394 ‎있을 수 없는, 상식적으로 ‎납득이 안 되는 행동을 470 00:23:56,978 --> 00:23:59,022 ‎(탈퇴자1) 그게 한 사람도 아니고 ‎두 사람도 아니고 ‎[영상 속 심전도계 비프음] 471 00:23:59,105 --> 00:24:02,525 ‎제가 알고 있는 인원만 해도 ‎십여 명 가까이 넘는데 472 00:24:03,776 --> 00:24:07,238 ‎(탈퇴자2) 너무 맹신하니까 ‎맞는다고 생각하니까 473 00:24:07,906 --> 00:24:10,158 ‎그걸 자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? ‎근데 자르게 되더라고요 474 00:24:11,367 --> 00:24:12,911 ‎저도 알아봤거든요 475 00:24:15,830 --> 00:24:17,373 ‎(탈퇴자1) 알아보니까 ‎얘기해 주더라고요 476 00:24:17,457 --> 00:24:19,834 ‎강원도 어디, 얼마라고까지 477 00:24:20,418 --> 00:24:21,252 ‎불법으로 478 00:24:22,003 --> 00:24:23,379 ‎수술받고 이렇게 ‎활동할 수 있는 데 479 00:24:23,463 --> 00:24:24,714 ‎3일이면 된대요, 3일, 5일 480 00:24:25,256 --> 00:24:26,758 ‎어렵지 않다 그러더라고요 ‎[불안한 음악] 481 00:24:26,841 --> 00:24:28,843 ‎[전통 가락이 흐른다] 482 00:24:31,804 --> 00:24:34,140 ‎[불안한 음악] ‎(찬희) 예능위원회 사람이랑 ‎뭐, 연애를 했거나 483 00:24:35,183 --> 00:24:38,311 ‎이런 경우에 대해서 이재록이 ‎유독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해요 484 00:24:38,394 --> 00:24:39,854 ‎[어두운 음악] 485 00:24:42,232 --> 00:24:45,193 ‎(탈퇴자) 만민에 예쁜 언니들이 ‎많았다고 했잖아요 486 00:24:45,276 --> 00:24:48,696 ‎그 언니들을 다 본인 거라고 ‎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487 00:24:48,780 --> 00:24:50,365 ‎그런데 남자랑 사귀거나 488 00:24:50,448 --> 00:24:52,909 ‎한번 그런 경험을 했던 언니들은 489 00:24:53,451 --> 00:24:56,371 ‎'오염됐다, 더럽혀졌다'라고 ‎생각을 하는 거 같았어요 490 00:24:56,454 --> 00:24:59,040 ‎왜냐, 본인이 취해야 하거든요 491 00:24:59,123 --> 00:25:00,959 ‎다른 남자들은 취하면 안 되거든요 492 00:25:11,427 --> 00:25:13,972 ‎서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493 00:25:14,055 --> 00:25:15,932 ‎여신도 9명을 성폭행한 혐의로… 494 00:25:16,516 --> 00:25:18,226 ‎(앵커) 경찰은 성폭력이 오랜 시간 495 00:25:18,309 --> 00:25:20,687 ‎상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‎파악하고 있습니다 496 00:25:23,690 --> 00:25:25,441 ‎(최 기자) 저, 혐의 아예 ‎부인하셨는데요 497 00:25:25,525 --> 00:25:27,193 ‎성관계 자체를 부인하시는 건가요? ‎[남자1의 곤란한 신음] 498 00:25:27,277 --> 00:25:28,570 ‎(남자1) 저, 위험합니다 ‎조금만, 예 499 00:25:28,653 --> 00:25:30,280 ‎좀 걸음걸이가 좀… 500 00:25:30,363 --> 00:25:32,031 ‎(최 기자) 성관계 자체를 ‎부인하십니까? 501 00:25:32,115 --> 00:25:33,741 ‎(남자1) 저기, 저 ‎아니, 그냥 가셔도 됩니다 502 00:25:33,825 --> 00:25:35,577 ‎(최 기자) 네, 성관계 자체를 ‎부인하시는 겁니까? ‎[남자1이 저지한다] 503 00:25:35,660 --> 00:25:37,328 ‎아니면 성폭행을 ‎부인하시는 겁니까? 504 00:25:37,412 --> 00:25:39,163 ‎- (남자2) 잠시만요… ‎- (재록) 다 부인했어요 505 00:25:39,247 --> 00:25:41,499 ‎(최 기자) 그러면 밤에 여신도들 ‎왜 자꾸 부르셨습니까? 506 00:25:42,000 --> 00:25:43,960 ‎이재록 씨가 성관계 요구하면 ‎끔찍이 싫었다는데 507 00:25:44,043 --> 00:25:45,461 ‎왜 자꾸 밤에 부르셨습니까? 508 00:25:45,545 --> 00:25:46,754 ‎- (남자1) 그, 그냥… ‎- (재록) 그런 적 없어요 509 00:25:46,838 --> 00:25:48,339 ‎(최 기자) 그런 적 ‎아예 없으시다고요? ‎[재록이 긍정한다] 510 00:25:48,423 --> 00:25:50,133 ‎- (최 기자) 피해자들한테… ‎- 저, 최 기자님, 잠시만요 511 00:25:50,216 --> 00:25:51,926 ‎(최 기자) 피해자들한테 미안하신 ‎마음 한 말씀 없으십니까? 512 00:25:52,010 --> 00:25:53,386 ‎- (남자1) 최 기자님 ‎- (남자3) 어, 저, 저… 513 00:25:53,886 --> 00:25:55,346 ‎최 기자님, 잠시만요 514 00:25:56,431 --> 00:25:57,265 ‎[재록의 힘겨운 탄성] 515 00:25:58,766 --> 00:26:00,143 ‎(남자1) 다리 조심하시고요 516 00:26:02,020 --> 00:26:02,854 ‎[탄식] 517 00:26:03,646 --> 00:26:05,565 ‎이거요, 믿기지도 않는 얘기예요 518 00:26:05,648 --> 00:26:06,566 ‎믿기지도 않는 얘기인데 519 00:26:06,649 --> 00:26:09,611 ‎'진짜 이런 미친 일이 ‎일어날 수가 있나?' 520 00:26:09,694 --> 00:26:10,653 ‎아, 이게 도저히 521 00:26:10,737 --> 00:26:12,780 ‎[어이없이 웃으며] 뭐, 이 사람이 ‎성범죄자라고 522 00:26:12,864 --> 00:26:14,032 ‎어떻게 상상을 하겠어요? 523 00:26:14,616 --> 00:26:16,159 ‎(탈퇴자) 다 거짓 소문이라 ‎생각했어요 524 00:26:27,211 --> 00:26:30,923 ‎하나, 거짓 증언 즉각 중단하라! 525 00:26:31,007 --> 00:26:34,260 ‎(신도들) 중단하라! ‎중단하라! 중단하라! 526 00:26:34,344 --> 00:26:38,514 ‎목자님의 진실은 만민이 증거한다! 527 00:26:38,598 --> 00:26:41,517 ‎(신도들) 증거한다! ‎증거한다! 증거한다! 528 00:26:41,601 --> 00:26:44,145 ‎취재를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529 00:26:44,729 --> 00:26:48,483 ‎사이비 종교 집단의 수장 정도로 ‎사실은 생각을 했었는데 530 00:26:49,400 --> 00:26:52,904 ‎이렇게 심각한 범죄자일 거라고는 531 00:26:52,987 --> 00:26:54,739 ‎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532 00:26:54,822 --> 00:26:57,784 ‎신도 성폭력 의혹으로 ‎수사를 받고 있는 533 00:26:57,867 --> 00:27:00,370 ‎만민중앙교회 ‎이재록 목사와 관련해서 534 00:27:00,453 --> 00:27:02,455 ‎오늘 또 다른 피해 여성이 535 00:27:02,538 --> 00:27:04,666 ‎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536 00:27:04,749 --> 00:27:05,917 ‎(앵커) 이문현 기자입니다 537 00:27:07,001 --> 00:27:09,128 ‎(뉴스 속 문현) 이재록 ‎만민중앙교회 목사에게 538 00:27:09,212 --> 00:27:10,463 ‎성폭력을 당했다는… 539 00:27:11,255 --> 00:27:12,465 ‎피해 여성분은 540 00:27:13,174 --> 00:27:16,344 ‎청년층 그, 교회 신도들 중에서도 541 00:27:16,427 --> 00:27:19,222 ‎리더 역할을 하시는 분이셨어요 542 00:27:19,305 --> 00:27:20,473 ‎[영상 속 말소리] 543 00:27:20,556 --> 00:27:23,685 ‎(문현) 그 여성이 가지고 왔던 ‎증거 자료들 544 00:27:24,268 --> 00:27:26,979 ‎본인이 이재록과 ‎함께 찍었던 사진들 545 00:27:30,233 --> 00:27:32,777 ‎(성피해자) 저는 제가 ‎지금까지 배웠던 거는 546 00:27:32,860 --> 00:27:36,364 ‎선, 진실, 사랑, 이런 걸 배웠어요 547 00:27:36,906 --> 00:27:38,408 ‎이게 너무 좋았고… 548 00:27:40,743 --> 00:27:42,036 ‎(문현) 그리고 본인이 549 00:27:42,120 --> 00:27:45,623 ‎마지막으로 이재록에게 ‎성범죄를 당했던 날짜 550 00:27:45,707 --> 00:27:48,501 ‎그다음에 장소를 ‎모두 다 특정하고 있었습니다 551 00:27:49,001 --> 00:27:51,754 ‎당사자만 알 수 있는 내용들이라서 552 00:27:51,838 --> 00:27:54,507 ‎'그분의 진술을 신뢰할 수 있겠다' 553 00:27:54,590 --> 00:27:56,592 ‎[애잔한 음악] 554 00:27:58,761 --> 00:28:01,264 ‎(문현) 2011년에 본인이 처음으로 555 00:28:01,848 --> 00:28:04,267 ‎이재록 씨에게 ‎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‎[영상 속 전화벨 소리] 556 00:28:11,649 --> 00:28:12,859 ‎(재록) 어, 그래 557 00:28:15,987 --> 00:28:17,405 ‎(문현) 너무 기뻤다고 해요 558 00:28:17,488 --> 00:28:19,574 ‎모태 신앙을 갖고 계신 분이었는데 559 00:28:20,867 --> 00:28:24,162 ‎신으로 생각했던 ‎절대 선이라고 생각했던 560 00:28:24,245 --> 00:28:27,415 ‎나에게는 너무 고귀해 보였던 ‎그분이 전화를 주셔서 561 00:28:28,166 --> 00:28:29,000 ‎(성피해자) '아…' 562 00:28:29,500 --> 00:28:33,004 ‎'나에게 무슨 믿음의 분량을 ‎따로 얘기해 주시는 걸까?' 563 00:28:33,713 --> 00:28:37,049 ‎'아니면 나에게 무슨 사명과 ‎직책을 주시는 걸까?' 564 00:28:47,310 --> 00:28:50,146 ‎'응, 여기야 ‎여기 아파트로 오면 돼' 565 00:28:50,897 --> 00:28:52,148 ‎'여긴 아무도 모른다' 566 00:28:52,648 --> 00:28:54,692 ‎'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와라' 567 00:28:59,238 --> 00:29:00,698 ‎택시로 갔었어요 568 00:29:01,449 --> 00:29:02,742 ‎택시로 갔었고 569 00:29:03,409 --> 00:29:05,161 ‎조금 철두철미했던 게 570 00:29:05,244 --> 00:29:07,830 ‎'카드는 쓰지 마라 ‎현금으로 써라' 571 00:29:17,340 --> 00:29:19,592 ‎이재록 목사에게 ‎자신의 어떤 신념을 572 00:29:19,675 --> 00:29:20,927 ‎잘 보여 주기 위해서 573 00:29:21,427 --> 00:29:23,179 ‎그동안 모았던 적금을 깨서 574 00:29:23,262 --> 00:29:26,098 ‎현금으로 인출해 가지고 ‎봉투에 담고 575 00:29:26,182 --> 00:29:27,642 ‎그다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‎옷 중에서 576 00:29:27,725 --> 00:29:29,852 ‎가장 깨끗하고 ‎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577 00:29:30,728 --> 00:29:34,106 ‎(성피해자) 처음 벨을 누르는데 ‎너무 떨리는 거예요 578 00:29:35,233 --> 00:29:36,275 ‎[초인종 소리] 579 00:29:36,776 --> 00:29:39,111 ‎(성피해자) 기도하면서 막 갔는데 ‎[도어록 작동음] 580 00:29:39,195 --> 00:29:41,572 ‎빼꼼 하고 ‎고개를 내미는 그 모습도 581 00:29:42,114 --> 00:29:43,574 ‎너무 충격적인 거예요 582 00:29:46,661 --> 00:29:50,164 ‎들어가자마자 거실에 ‎큰 매트리스가 있었어요 583 00:30:24,574 --> 00:30:28,077 ‎피해 사실은 정말 ‎소름 돋을 정도로 유사했어요 584 00:30:28,160 --> 00:30:30,496 ‎(호기) 집으로 갑자기 ‎초대했다라는 거 585 00:30:32,748 --> 00:30:33,583 ‎[초인종 소리] 586 00:30:36,794 --> 00:30:37,795 ‎'나는 신이다' 587 00:30:38,963 --> 00:30:40,506 ‎(호기) '그러니 ‎지금 여기서 있는 일은' 588 00:30:40,590 --> 00:30:42,008 ‎'아무 문제 될 것이 없다' 589 00:30:42,091 --> 00:30:44,343 ‎혹은 '여기는 에덴동산이다' 590 00:30:44,427 --> 00:30:46,888 ‎'그러니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' 591 00:30:46,971 --> 00:30:49,390 ‎이런 식으로 피해자들에게 ‎얘기를 했다는 점 592 00:30:49,473 --> 00:30:51,601 ‎그다음 또 안타까운 거는 593 00:30:52,101 --> 00:30:55,688 ‎피해자들이 자신이 지금 어떤 일을 ‎당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거 594 00:30:57,064 --> 00:30:58,733 ‎(성피해자) 머리가 ‎너무 복잡했어요 595 00:31:00,943 --> 00:31:01,819 ‎'이게 뭐지?' 596 00:31:02,528 --> 00:31:04,697 ‎'죄가 없으신 분은 ‎이래도 되는 건가?' 597 00:31:05,281 --> 00:31:07,617 ‎'아니, 뭐지? 뭐지, 뭐지?' 598 00:31:09,785 --> 00:31:12,496 ‎'아, 나를 ‎다른 남자로부터 지켜서' 599 00:31:12,580 --> 00:31:15,583 ‎'아버지만 보고 갈 수 있게 ‎해 주시는 은혜인가 보다' 600 00:31:17,376 --> 00:31:19,128 ‎한 달 정도 기도하면서 601 00:31:19,712 --> 00:31:23,132 ‎'아, 이건 정말 하나님이 주신 ‎은혜구나'라고 생각하면서 602 00:31:23,215 --> 00:31:24,842 ‎받아들였던 거 같고요 603 00:31:24,926 --> 00:31:25,927 ‎[풀벌레 울음] 604 00:31:26,010 --> 00:31:28,387 ‎[발소리가 울린다] 605 00:31:47,823 --> 00:31:49,659 ‎(성광) 신이 아니라 악마였죠 606 00:31:52,119 --> 00:31:54,747 ‎'내 몸을 만지는 것만 해도 ‎너희는 치유가 된다' 607 00:31:55,247 --> 00:31:57,833 ‎그리고 '너는 ‎신과 같이 있는 거다' 608 00:31:57,917 --> 00:32:00,753 ‎'천국에 간다' ‎그리고 '구원을 받는다' 609 00:32:00,836 --> 00:32:02,588 ‎양의 탈을 쓴 악마였죠 610 00:32:03,255 --> 00:32:05,257 ‎[어두운 음악] 611 00:32:09,428 --> 00:32:11,097 ‎(성피해자1) 속옷을 풀더라고요 612 00:32:11,180 --> 00:32:15,393 ‎속옷을 푸는데 ‎너무 능수능란해서 깜짝 놀랐어요 613 00:32:16,143 --> 00:32:17,561 ‎(성피해자2) ‎'정혜 [음 소거 효과음] 보*는 ‎누구 거?' 614 00:32:18,646 --> 00:32:21,857 ‎그곳을 굉장히 자세히 관찰을 해요 615 00:32:23,192 --> 00:32:24,777 ‎그냥 자세히 들여다봐요 616 00:32:28,072 --> 00:32:31,409 ‎얼굴을 이렇게 ‎자기 성기 쪽으로 갖다 대요 617 00:32:32,034 --> 00:32:34,787 ‎근데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618 00:32:34,870 --> 00:32:36,330 ‎치아가 닿으면 아프다고 619 00:32:38,374 --> 00:32:39,917 ‎(성피해자3) 관계를 갖는 중에 620 00:32:40,584 --> 00:32:42,962 ‎계속 좋냐고 ‎막 물어봤어요, 나한테 621 00:32:43,045 --> 00:32:44,964 ‎소리를 내라고 계속 그랬어요 622 00:32:45,589 --> 00:32:47,133 ‎'좋아? 좋아?' 623 00:32:49,010 --> 00:32:50,761 ‎(성피해자4) 너나 나나 ‎할 것 없이 그냥 624 00:32:50,845 --> 00:32:53,222 ‎친구랑 관계하는 걸 ‎지켜보기도 하고 625 00:33:01,689 --> 00:33:03,399 ‎(성피해자3) 너희 너무 ‎촌스러우니까 626 00:33:03,482 --> 00:33:05,317 ‎[TV 속 여자의 신음] ‎포르노라도 보고 ‎연습 좀 해 오라고 627 00:33:06,068 --> 00:33:08,696 ‎그래서 그 비서 친구가 ‎포르노를 틀어 주면 628 00:33:09,530 --> 00:33:11,240 ‎막 이제 신음 소리도 나고 629 00:33:17,288 --> 00:33:18,914 ‎(탈퇴자) 그 언니들이 이쁘잖아요 630 00:33:19,457 --> 00:33:20,458 ‎거의 태어났을 때부터 631 00:33:20,541 --> 00:33:23,252 ‎저처럼 모태 신앙인 ‎언니들을 건드렸고요 632 00:33:23,335 --> 00:33:25,546 ‎왜냐하면은 순수하니까요 633 00:33:25,629 --> 00:33:27,465 ‎남자의 때가 묻지 않았으니까 634 00:33:29,592 --> 00:33:31,761 ‎성폭행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는 635 00:33:32,344 --> 00:33:35,931 ‎이거 돈 쓰라면서 ‎한 300만 원 정도씩… 636 00:33:36,015 --> 00:33:40,186 ‎갑자기 좋은 차가 생기고 ‎갑자기 좋은 집이 생기고 637 00:33:40,811 --> 00:33:41,854 ‎이런 상황들이 생기는 거예요 638 00:33:41,937 --> 00:33:44,940 ‎'도대체 저 사람들 어디서 ‎돈이 나서 저런 걸 산 거지?' 639 00:33:45,024 --> 00:33:46,484 ‎[불안한 음악] 640 00:33:46,567 --> 00:33:47,943 ‎(성피해자1) 100만 원으로 641 00:33:48,027 --> 00:33:51,322 ‎현금으로 돼 있는 봉투를 ‎이렇게 주더라고요 642 00:33:51,947 --> 00:33:55,743 ‎(성피해자2) 200만 원이나 ‎300만 원, 이렇게 받았어요 643 00:33:57,411 --> 00:33:59,413 ‎(성피해자3) 흰 봉투에 ‎초록색 펜으로 644 00:33:59,497 --> 00:34:01,999 ‎500이라고 써서 ‎넣어 주시는 거예요 645 00:34:04,085 --> 00:34:05,836 ‎600만 원을 주신 거예요 646 00:34:06,837 --> 00:34:08,631 ‎성도님들이 예물 심은 거 647 00:34:08,714 --> 00:34:10,549 ‎그걸로 떼어다 주는 거예요 648 00:34:10,633 --> 00:34:12,384 ‎200만 원, 300만 원? 649 00:34:12,885 --> 00:34:14,762 ‎많을 땐 500만 원 650 00:34:15,679 --> 00:34:16,764 ‎십일조 하고 651 00:34:17,264 --> 00:34:19,100 ‎저도 받은 돈을 다 그대로 652 00:34:19,183 --> 00:34:21,519 ‎다시 심은 적도 여러 번 있었고 653 00:34:22,103 --> 00:34:23,979 ‎'이 귀한 돈을 어떻게 할까?' 654 00:34:24,063 --> 00:34:26,398 ‎아깝고, 이 돈을 쓴다라는 건 655 00:34:26,482 --> 00:34:28,234 ‎너무 말이 안 되는 거 같아 가지고 656 00:34:28,317 --> 00:34:29,985 ‎다시 교회에다 심었죠 657 00:34:30,069 --> 00:34:32,196 ‎그다음에 이제 교회 안에서는 658 00:34:32,279 --> 00:34:34,323 ‎믿음의 분량이 높아지죠, 갑자기 659 00:34:34,865 --> 00:34:37,868 ‎예능위원회에서 ‎영이 굉장히 많았어요 660 00:34:37,952 --> 00:34:41,247 ‎[숨을 씁 들이켜며] ‎한 20, 30명 정도 된 것 같아요 661 00:34:41,330 --> 00:34:44,083 ‎그게 이제 연결이 다 톱니바퀴처럼 662 00:34:44,166 --> 00:34:45,459 ‎연결이 돼 있는 거죠 663 00:34:46,043 --> 00:34:47,795 ‎영의 단계를 올라가야 되고 664 00:34:47,878 --> 00:34:51,006 ‎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‎잠자리가 필요한 거고 665 00:34:51,590 --> 00:34:53,384 ‎그런데 그 피해자를 두고서 666 00:34:53,467 --> 00:34:55,719 ‎2차 가해들이 ‎계속적으로 이뤄졌고 667 00:35:00,224 --> 00:35:01,809 ‎(신도들) 아멘! 668 00:35:01,892 --> 00:35:03,936 ‎(사회자) 사랑하는 목자님! 669 00:35:04,019 --> 00:35:06,230 ‎(사회자와 신도들) 우리가 ‎있습니다! 670 00:35:06,313 --> 00:35:10,442 ‎힘내세요! 사랑합니다! 671 00:35:11,986 --> 00:35:15,823 ‎우리가 봐 온 목자님의 모습은 ‎수십 년간 변함이 없어요 672 00:35:15,906 --> 00:35:18,325 ‎항상 인자하고 사랑이 많고 673 00:35:18,826 --> 00:35:20,786 ‎성도들과 같이 ‎울어 주고 웃어 주고 674 00:35:21,287 --> 00:35:22,997 ‎그런 모습만 봐 왔기 때문에 675 00:35:23,080 --> 00:35:26,542 ‎'아, 그, 나간 여자들은 ‎원래 문란한 애들이었어' 676 00:35:26,625 --> 00:35:29,003 ‎'걔네들은 원래 남자관계가 ‎복잡한 애들이었어' 677 00:35:29,086 --> 00:35:31,422 ‎이제 이렇게 소문이 안에서 ‎확 돈 거예요, 또 678 00:35:31,505 --> 00:35:33,174 ‎[어두운 음악] 679 00:35:33,257 --> 00:35:35,968 ‎(탈퇴자) '아주 부도덕하고 ‎지저분했던' 680 00:35:37,011 --> 00:35:38,512 ‎'난잡했던 아이들이다' 681 00:35:39,930 --> 00:35:43,309 ‎이렇게 암암리에 소문을 냈죠 ‎말을 하고, 사석 모임에서 682 00:35:46,645 --> 00:35:50,649 ‎어른들도요, 이 사실을 ‎많이 알고 있었어요 683 00:35:51,442 --> 00:35:55,196 ‎근데도 교회에 ‎꼭 붙어 있는 거예요 684 00:35:56,113 --> 00:35:58,949 ‎왜냐하면 그, 성령님이시니까 685 00:35:59,491 --> 00:36:02,328 ‎(성피해자) '성령님이 ‎하시는 일에 대해서는' 686 00:36:02,411 --> 00:36:04,830 ‎'사람이 판단할 수 없다' 687 00:36:06,040 --> 00:36:09,335 ‎한두 명만이라도 제대로 밝혀서 688 00:36:09,418 --> 00:36:12,546 ‎'이거 진짜 아닌 거 아니냐'고 ‎이렇게 했으면은 689 00:36:13,255 --> 00:36:16,842 ‎이렇게 오랫동안 ‎수십 년이 오지는 않았겠죠 690 00:36:20,179 --> 00:36:21,889 ‎(문현) 성폭행 혐의 인정하시나요? 691 00:36:21,972 --> 00:36:23,015 ‎왜 그러셨어요? 692 00:36:23,098 --> 00:36:24,892 ‎성폭행 인정 ‎안 하신다는 말씀이세요? ‎[최 기자가 재차 묻는다] 693 00:36:24,975 --> 00:36:25,935 ‎(남자1) 어디로 가세요? ‎어디로 가면… 694 00:36:26,018 --> 00:36:27,686 ‎(문현) 신도들 왜 부르셨어요? ‎[남자1의 곤란한 신음] 695 00:36:27,770 --> 00:36:29,813 ‎(문현과 최 기자) ‎- 광장동 자이아파트 기억하세요? ‎- 본인이 성령이라고 생각합니까? 696 00:36:29,897 --> 00:36:31,357 ‎(문현) 저희가 이제 ‎엘리베이터 앞까지 가서 697 00:36:31,440 --> 00:36:33,359 ‎끝까지 물어봤던 기억이 나거든요 698 00:36:33,442 --> 00:36:34,610 ‎그 당시에 이재록 씨는 699 00:36:34,693 --> 00:36:37,196 ‎단 한마디도 ‎하지 않았어요, 본인에 대해서 700 00:36:37,696 --> 00:36:40,115 ‎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인물들은 701 00:36:40,658 --> 00:36:43,869 ‎저희 기자들을 밀쳐내는 데 바빴고 702 00:36:43,953 --> 00:36:46,330 ‎굉장히 뻔뻔하게 임했던 걸로 ‎기억이 납니다 703 00:36:46,413 --> 00:36:48,374 ‎- (남자2) 아, 죄송합니다 ‎- (최 기자) 나, 아유 ‎[저마다 소란스럽다] 704 00:36:48,457 --> 00:36:50,459 ‎(문현) 당회장실로 ‎왜 부르셨어요? 10시! 705 00:36:50,542 --> 00:36:51,919 ‎4월 12일 날 기억하세요? ‎[최 기자가 연신 말한다] 706 00:37:00,719 --> 00:37:03,138 ‎이후에 그, 검찰 수사에서도 707 00:37:03,222 --> 00:37:05,474 ‎자신의 혐의를 계속 부인을 했었고 708 00:37:05,557 --> 00:37:09,812 ‎재판에서도 ‎'성폭력을 한 것이 아니다'라고 709 00:37:09,895 --> 00:37:11,480 ‎혐의를 부인을 했었죠 ‎[숨을 씁 들이켠다] 710 00:37:11,563 --> 00:37:14,817 ‎굉장히 비싼 ‎전관 변호사들을 선임을 해서 711 00:37:14,900 --> 00:37:18,279 ‎자기의 무죄를 ‎끝까지 주장했었죠, 하지만… 712 00:37:18,362 --> 00:37:21,824 ‎그 당시에 만민을 무너지게 했던 ‎가장 큰 계기가 있었어요 713 00:37:21,907 --> 00:37:24,326 ‎그 당시에 어떤 한 자매의 ‎파일이 돌았는데 714 00:37:24,910 --> 00:37:26,495 ‎이 자매는 누구냐면 715 00:37:26,578 --> 00:37:29,164 ‎가장 활발하게 활약했던 ‎스타 중의 한 명이었어요 716 00:37:29,248 --> 00:37:32,334 ‎근데 이 자매가 자기 친구와 717 00:37:32,418 --> 00:37:34,378 ‎녹음한 그 녹취 파일이 있는데 718 00:37:34,461 --> 00:37:36,380 ‎이재록이랑 그런 관계를 ‎가진 거에 대해서 719 00:37:36,922 --> 00:37:39,758 ‎자기는 '그게 너무 당연한 거고 ‎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한다' 720 00:37:42,011 --> 00:37:48,183 ‎(친구) 721 00:37:48,267 --> 00:37:50,060 ‎[어두운 음악] ‎(친구) 722 00:37:50,144 --> 00:37:51,020 ‎(신도) 723 00:37:51,103 --> 00:37:52,521 ‎(친구) 724 00:37:52,604 --> 00:37:54,148 ‎(신도) 725 00:37:54,231 --> 00:37:55,274 ‎(신도) 726 00:37:55,357 --> 00:37:56,692 ‎(친구) 727 00:37:56,775 --> 00:37:58,444 ‎(친구) 728 00:37:58,527 --> 00:38:00,738 ‎(친구) 729 00:38:01,697 --> 00:38:05,075 ‎(신도) 730 00:38:05,159 --> 00:38:08,245 ‎(신도) 731 00:38:09,038 --> 00:38:10,664 ‎그 녹취록을 들으면서 732 00:38:10,748 --> 00:38:12,624 ‎'아, 이게 진짜구나'라고 733 00:38:12,708 --> 00:38:14,126 ‎거의 21년 동안 믿어 왔던 게 734 00:38:14,209 --> 00:38:16,378 ‎이 2시간 만에 ‎거의 깨지게 됐습니다 735 00:38:17,087 --> 00:38:19,506 ‎(피디) 자, 21년간 ‎믿어 왔던 것들이 736 00:38:19,590 --> 00:38:21,425 ‎깨지는 느낌은 어떤 건가요? 737 00:38:32,895 --> 00:38:35,064 ‎[착잡한 한숨] ‎그때의 그… 738 00:38:35,147 --> 00:38:36,315 ‎[피식 웃으며] 감정은… 739 00:38:38,192 --> 00:38:40,778 ‎그냥, 그냥 머리를 진짜 740 00:38:41,570 --> 00:38:43,364 ‎1톤 망치로 얻어맞아 가지고 741 00:38:44,198 --> 00:38:46,116 ‎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상태 742 00:38:46,658 --> 00:38:48,410 ‎그냥 하루 종일 ‎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743 00:38:48,494 --> 00:38:50,371 ‎너무 충격을 받아 가지고, 예 744 00:38:51,455 --> 00:38:52,915 ‎상상도 못 했습니다 745 00:38:53,999 --> 00:38:57,586 ‎하나님이 그런 일을 ‎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못 하죠 746 00:38:57,669 --> 00:38:58,504 ‎'예?' 747 00:38:59,004 --> 00:38:59,963 ‎저는 아주… 748 00:39:01,757 --> 00:39:04,343 ‎그냥 뭐, 폭탄 하나 맞은 ‎그런 기분이었어요 749 00:39:04,927 --> 00:39:08,597 ‎아니, 이재록 씨와 ‎그 아이들의 나이 차이가 750 00:39:09,181 --> 00:39:10,933 ‎50년이 넘고 751 00:39:11,433 --> 00:39:13,936 ‎몰랐던 아이들도 아니고 752 00:39:15,020 --> 00:39:16,563 ‎(탈퇴자) 엄마가 교회 왔을 때 753 00:39:16,647 --> 00:39:19,566 ‎아장아장 걷던 애들이었고 754 00:39:19,650 --> 00:39:21,443 ‎자기가 기도해 줬던 755 00:39:21,527 --> 00:39:23,529 ‎엄마 등에 업혀 있던 ‎그런 아이들이에요 756 00:39:23,612 --> 00:39:27,324 ‎그런 아이들을 상대로 ‎몹쓸 짓을 행했다? 757 00:39:28,575 --> 00:39:31,161 ‎처음에는 쌍욕이 나올 뻔했어요 758 00:39:31,954 --> 00:39:35,040 ‎(성피해자) 10대부터 키워 가지고 ‎20대까지 그렇게 해서 759 00:39:35,666 --> 00:39:37,376 ‎젊디젊은 스무 살, 스물한두 살의 760 00:39:37,459 --> 00:39:39,461 ‎그 여자애들을 그렇게 했다라는 게 761 00:39:40,295 --> 00:39:43,298 ‎칠십 넘었던 그 노인네가 ‎진짜 뭐라고 해야 될까? 762 00:39:43,382 --> 00:39:45,300 ‎변태? 색마? 763 00:39:46,009 --> 00:39:48,345 ‎'나라면 어떻게 했을까?'라는 ‎생각을 해 봤어요 764 00:39:48,429 --> 00:39:51,056 ‎목자님께서 전화가 오고 ‎거처로 오라고 하고 765 00:39:51,140 --> 00:39:54,601 ‎(탈퇴자) '너도 에덴동산의 ‎아담과 하와처럼 옷을 벗어라' 766 00:39:54,685 --> 00:39:55,936 ‎이렇게 얘기를 했다면은 767 00:39:56,603 --> 00:39:59,565 ‎솔직히 좀 충격적인 말이시겠지만 ‎저도 그대로 했을 거 같아요 768 00:40:00,315 --> 00:40:01,233 ‎[강조하는 효과음] 769 00:40:01,316 --> 00:40:04,987 ‎(재록) 770 00:40:05,070 --> 00:40:08,574 ‎(재록) 771 00:40:09,158 --> 00:40:10,742 ‎(성피해자) [울먹이며] 772 00:40:10,826 --> 00:40:15,664 ‎(재록) 773 00:40:15,747 --> 00:40:16,790 ‎(성피해자) [울먹이며] 네 774 00:40:16,874 --> 00:40:23,422 ‎[성피해자가 훌쩍인다] ‎(재록) 775 00:40:23,505 --> 00:40:25,132 ‎(성피해자) [훌쩍이며] 776 00:40:25,716 --> 00:40:29,553 ‎(재록) 777 00:40:29,636 --> 00:40:31,555 ‎(성피해자) [울먹이며] 778 00:40:31,638 --> 00:40:34,266 ‎[성피해자가 숨을 내뱉는다] ‎(재록) 779 00:40:34,349 --> 00:40:35,851 ‎(성피해자) [울먹이며] 780 00:40:37,019 --> 00:40:37,978 ‎[성피해자가 훌쩍인다] 781 00:40:38,061 --> 00:40:38,896 ‎[수화기 내려놓는 소리] 782 00:40:42,024 --> 00:40:44,651 ‎(문현) 2018년 5월 3일 783 00:40:45,277 --> 00:40:47,029 ‎그들이 모셨던 신이 784 00:40:48,322 --> 00:40:49,948 ‎몰락하는 순간이었죠 785 00:40:54,328 --> 00:40:56,330 ‎[요란한 카메라 셔터음] 786 00:40:57,623 --> 00:40:59,625 ‎[신도들이 웅성거린다] 787 00:41:00,501 --> 00:41:04,171 ‎[신도1이 흐느낀다] ‎(신도2) [울먹이며] 788 00:41:05,881 --> 00:41:07,591 ‎[어두운 음악] ‎[요란한 카메라 셔터음] 789 00:41:07,674 --> 00:41:08,634 ‎(기자) 혐의 인정하십니까? 790 00:41:09,801 --> 00:41:11,386 ‎[남자의 말소리] ‎혐의 여전히 부인하십니까? 791 00:41:12,304 --> 00:41:13,764 ‎어제 기도회에서 경찰과 검찰 792 00:41:13,847 --> 00:41:16,391 ‎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‎말씀하셨던데 무슨 뜻인가요? 793 00:41:17,267 --> 00:41:20,187 ‎신도들을 상습적으로 ‎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794 00:41:20,270 --> 00:41:23,524 ‎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‎구속됐습니다 795 00:41:24,608 --> 00:41:27,152 ‎[발소리가 쿵쿵 울린다] 796 00:41:44,503 --> 00:41:45,671 ‎(명준) 근데 구속되는 그날 797 00:41:46,171 --> 00:41:47,923 ‎갑자기 우박이 ‎쏟아진 거예요, 하늘에서 798 00:41:48,840 --> 00:41:50,425 ‎'거봐라, 하나님이 화나셨다' 799 00:41:51,969 --> 00:41:53,470 ‎(광오) 그날 이제 ‎만민중앙교회에서는 800 00:41:53,554 --> 00:41:55,556 ‎우박 사건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801 00:41:56,223 --> 00:41:57,599 ‎고초의 고난을 받는다고 802 00:41:57,683 --> 00:42:00,185 ‎전 성도인들 울고불고 ‎난리가 났었어요 803 00:42:00,269 --> 00:42:02,271 ‎[영상 속 신도들이 시끌시끌하다] 804 00:42:05,148 --> 00:42:08,652 ‎(신도들) 분명하게 공개하라! ‎공개하라! 805 00:42:08,735 --> 00:42:12,781 ‎공개하라! 공개하라! 공개하라! 806 00:42:12,864 --> 00:42:14,866 ‎[신도들이 노래한다] 807 00:42:23,959 --> 00:42:25,419 ‎[요란한 카메라 셔터음] 808 00:42:25,502 --> 00:42:26,712 ‎- (남자1) 맨 앞에? ‎- (남자2) 예, 맨 앞에 809 00:42:26,795 --> 00:42:28,589 ‎[요란한 카메라 셔터음] ‎- (남자1) 맨 앞에요? ‎- (남자2) 예, 맨 앞에 810 00:42:29,548 --> 00:42:30,716 ‎- (남자1) 3114? ‎- (남자2) 예 811 00:42:30,799 --> 00:42:32,175 ‎처음 본 사람 많았어요 812 00:42:32,759 --> 00:42:35,596 ‎흰머리에 비겁한 모습 813 00:42:35,679 --> 00:42:37,055 ‎(탈퇴자) 종종거리면서 814 00:42:38,181 --> 00:42:39,600 ‎호송차에서 내리면서 815 00:42:39,683 --> 00:42:41,435 ‎눈치 보는 모습이 ‎저한텐 보였거든요 816 00:42:42,185 --> 00:42:45,105 ‎'이재록은 신이기 때문에 ‎흰머리도 안 생기고' 817 00:42:45,689 --> 00:42:48,567 ‎'완전 그렇게 나이가 들었어도 ‎검은 머리뿐이다'라고 했는데 818 00:42:51,445 --> 00:42:52,279 ‎[강조하는 효과음] 819 00:42:52,863 --> 00:42:55,032 ‎(명준) 영락없는 노인네의 ‎모습이었던 거죠, 그냥 820 00:43:10,589 --> 00:43:13,592 ‎(사회자) 예, 여러분 ‎그거, 그거를 마음에 품고 821 00:43:13,675 --> 00:43:16,720 ‎우리 목자님께 ‎새해 인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822 00:43:16,803 --> 00:43:18,805 ‎'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', 큰절로 823 00:43:19,389 --> 00:43:22,851 ‎(신도들)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24 00:43:28,732 --> 00:43:32,277 ‎(신도들) 목자님! 825 00:43:32,361 --> 00:43:35,781 ‎뵙고 싶어요! 826 00:43:35,864 --> 00:43:37,866 ‎(신도) 빨리 나오세요 827 00:43:39,576 --> 00:43:41,578 ‎저는 현재 서울남부구치소 828 00:43:42,079 --> 00:43:45,207 ‎교정협의회 사무국장으로 ‎제가 일을 하고 있어요 829 00:43:45,290 --> 00:43:46,625 ‎교도소에서는 830 00:43:46,708 --> 00:43:47,876 ‎[웃으며] 어… 831 00:43:47,959 --> 00:43:49,544 ‎좀 권한이 조금 있어요 832 00:43:52,798 --> 00:43:54,883 ‎(광오) 2021년도 3월 달에 833 00:43:55,384 --> 00:43:57,552 ‎대구교도소를 ‎이제 한번 다녀왔습니다 834 00:43:59,846 --> 00:44:03,100 ‎우리를 이렇게, 어? ‎기만하고 했던 사람 835 00:44:03,183 --> 00:44:05,977 ‎과연 본새가 어떤가 ‎제가 궁금도 했었어요 836 00:44:08,355 --> 00:44:10,273 ‎그래서 이렇게 보니까 보여 ‎그래서 '어, 이재록 씨' 837 00:44:10,357 --> 00:44:12,150 ‎[의미심장한 음악] 838 00:44:12,234 --> 00:44:13,610 ‎(광오) 하니까 ‎이러고 보더라고요, 근데… 839 00:44:14,361 --> 00:44:15,946 ‎얼마나 저도 그 이름을 부를 때 840 00:44:16,029 --> 00:44:18,323 ‎심장이 두근두근댔겠어요? 841 00:44:18,407 --> 00:44:20,409 ‎[심장 박동 효과음] 842 00:44:21,785 --> 00:44:24,621 ‎'똑바로 사세요! 응? ‎하나님이 무섭지 않습니까?' 843 00:44:25,122 --> 00:44:27,416 ‎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‎하고 싶었지만… 844 00:44:29,376 --> 00:44:31,461 ‎[숨을 씁 들이켜며] ‎못 알아보더라고요 845 00:44:33,338 --> 00:44:36,133 ‎(광오) 그리고 그 안에서도 ‎방장을 하고 계신 거예요 846 00:44:36,925 --> 00:44:39,928 ‎영치금이 항상 ‎500만 원 만땅이에요 847 00:44:40,595 --> 00:44:43,557 ‎잘 먹고 잘 생활하고 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