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6,091 --> 00:00:08,427 "이번 에피소드는 성 정체성과 성전환에 대해 다룹니다" 2 00:00:08,510 --> 00:00:10,846 "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모든 장면은" 3 00:00:10,929 --> 00:00:13,140 "개인의 정체성을 존중하여 촬영하였음을 밝힙니다" 4 00:00:13,640 --> 00:00:15,934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얘기를 하죠 5 00:00:17,728 --> 00:00:20,105 왜 예수는 그토록 무심한 거죠? 6 00:00:20,773 --> 00:00:22,274 안녕하세요, 제프예요 7 00:00:22,357 --> 00:00:23,192 "트윈 플레임 세계" 8 00:00:23,275 --> 00:00:27,112 오늘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얘기를 할 텐데요 9 00:00:31,742 --> 00:00:36,455 수염이 있고 머리도 길고 파란 눈을 가졌어요 10 00:00:36,538 --> 00:00:39,541 네, 맞아요, 그렇다면 제가 11 00:00:40,793 --> 00:00:42,461 그리스도일 수도 있을까요? 12 00:00:42,920 --> 00:00:46,882 제프요? 대놓고 말했어요 '내가 바로 주 그리스도요' 13 00:00:46,965 --> 00:00:48,467 '내가 바로 재림 예수다' 14 00:00:49,593 --> 00:00:50,761 신은 최고의 장난꾸러기죠 15 00:00:50,844 --> 00:00:52,721 몇 년 전엔 머리가 짧았어요 16 00:00:52,805 --> 00:00:54,890 먼저, 제 머리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17 00:00:54,973 --> 00:00:57,267 재미있는 대화 주제예요 18 00:00:57,351 --> 00:01:00,687 그 후로 머리를 길러 어깨까지 내려와요 19 00:01:00,771 --> 00:01:01,772 수염도 있고요 20 00:01:01,855 --> 00:01:03,482 환영합니다 21 00:01:03,565 --> 00:01:04,483 환영합니다 22 00:01:04,565 --> 00:01:07,569 제프는 주 그리스도의 형상을 실제로 만들고 있어요 23 00:01:07,653 --> 00:01:12,324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하도다 24 00:01:13,951 --> 00:01:15,786 내 가르침을 받아들여요 25 00:01:15,869 --> 00:01:18,080 내 깨달음을 받아들여요 26 00:01:18,163 --> 00:01:21,500 그런 신적인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면 27 00:01:21,582 --> 00:01:24,002 학대를 일삼는 경우가 흔해요 28 00:01:24,086 --> 00:01:25,128 사기예요 29 00:01:26,547 --> 00:01:28,757 제프와 셸리아는 위험해요 30 00:01:28,841 --> 00:01:31,718 역겨운 사람이 되고 싶고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고 31 00:01:31,802 --> 00:01:35,264 내면을 가꾸고 싶지 않으면 꺼져요 32 00:01:35,347 --> 00:01:38,641 내 사업은 당신들한테 달렸어요 33 00:01:38,725 --> 00:01:42,980 둘한테 도움을 구할 때는 오히려 더 위험해집니다 34 00:01:43,063 --> 00:01:46,900 당신이 가진 걸 보여 줘야 내가 가진 걸 보여 주죠 35 00:01:47,067 --> 00:01:53,073 "간절한 소울메이트 찾기:" 36 00:01:53,532 --> 00:01:56,951 "트윈 플레임 세계를 탈출하다" 37 00:01:57,911 --> 00:02:01,081 "뉴욕 브루클린" 38 00:02:10,966 --> 00:02:16,555 트윈 플레임 승천 학교의 흥미진진한 수업에 잘 오셨어요 39 00:02:21,476 --> 00:02:26,023 그때쯤엔 둘이 사이비 집단을 운영한다고 믿을 이유가 충분했죠 40 00:02:26,106 --> 00:02:27,149 100% 확신은 없었으니까 41 00:02:27,232 --> 00:02:30,152 둘의 의견과 해명을 들어보고 싶었어요 42 00:02:30,235 --> 00:02:32,279 축복 받으세요 '나마스테' 43 00:02:32,362 --> 00:02:35,741 - 다음 주에 뵙죠 - '나마스테' 44 00:02:35,824 --> 00:02:38,660 그래서 2020년 6월에 편집자들을 마침내 설득해 45 00:02:38,744 --> 00:02:41,663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지만 미시간으로 가게 됐어요 46 00:02:42,622 --> 00:02:48,629 "미시간주 서튼스베이 2020년 6월" 47 00:02:52,841 --> 00:02:54,343 둘을 너무 만나고 싶었어요 48 00:02:54,426 --> 00:02:58,221 그 많은 추종자도 둘을 인터넷에서만 봤거든요 49 00:02:58,305 --> 00:03:00,223 카메라 뒤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50 00:03:00,307 --> 00:03:01,642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죠 51 00:03:01,725 --> 00:03:05,062 외부에 의도적으로 보여 주는 모습 보다 52 00:03:05,145 --> 00:03:09,066 아무도 안 본다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의 모습이 53 00:03:09,149 --> 00:03:11,860 진짜 그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54 00:03:15,614 --> 00:03:19,159 전 집에서 멀리 떨어져 혼자였어요 55 00:03:19,242 --> 00:03:22,621 탈퇴 회원들을 통해서 들은 얘기 때문에 겁도 났고요 56 00:03:22,704 --> 00:03:24,539 둘이 무슨 짓을 할지 몰랐으니까요 57 00:03:24,872 --> 00:03:27,334 그래서 예방 조처를 했어요 58 00:03:27,417 --> 00:03:31,088 만약에 대비해 편집자와 제 약혼자랑 59 00:03:31,171 --> 00:03:34,508 왓츠앱으로 제 위치를 공유했어요 60 00:03:36,176 --> 00:03:37,427 "실시간 위치 공유" 61 00:03:40,889 --> 00:03:41,848 "제프와 셸리아의 집" 62 00:03:41,932 --> 00:03:44,351 남의 집 소파를 전전하던 제프와 셸리아는 5년 만에 63 00:03:44,434 --> 00:03:49,064 미시간 북부에 프라이버시가 잘 보장되는 64 00:03:49,146 --> 00:03:51,942 호숫가의 집으로 이사했어요 65 00:03:56,780 --> 00:04:02,452 막상 그 집에 도착하니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요 66 00:04:02,536 --> 00:04:04,663 '어머나, 내가 정말 여길 왔어' 67 00:04:04,746 --> 00:04:08,166 자, 전망을 보세요 68 00:04:08,250 --> 00:04:11,628 잔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잡초가 많이 섞여 있어요 69 00:04:11,712 --> 00:04:13,588 - 유기농이죠 - 하지만 그건... 70 00:04:13,672 --> 00:04:16,257 집을 샀더니 잔디 관리인도 딸려 왔어요 71 00:04:16,341 --> 00:04:19,678 이게 최선이라고 하더군요 72 00:04:19,761 --> 00:04:20,971 그 말을 믿었죠 73 00:04:21,054 --> 00:04:23,140 - 네, 여기가 수영장이고... - 여기가 수영장이에요 74 00:04:23,223 --> 00:04:25,726 찬물이 싫어서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요 75 00:04:25,809 --> 00:04:27,769 네, 찬물은 질색이에요 76 00:04:27,853 --> 00:04:29,187 좋네요, 정말 예쁘고요 77 00:04:29,271 --> 00:04:31,648 긴장됐지만 아닌 척했어요 78 00:04:31,732 --> 00:04:36,361 둘의 동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아는 사람들 같았어요 79 00:04:36,445 --> 00:04:38,905 하지만 실제 만난 건 처음이었어요 80 00:04:42,701 --> 00:04:44,619 여기서 설교 영상을 촬영해요 81 00:04:44,702 --> 00:04:45,746 통신 장비예요 82 00:04:45,829 --> 00:04:47,622 이것도 최근에 설치했어요 83 00:04:47,706 --> 00:04:51,625 있는 동안 너무 민감한 주제는 안 꺼내려고 했어요 84 00:04:51,710 --> 00:04:55,088 지내는 동안 둘을 열받게 하긴 싫었거든요 85 00:04:55,630 --> 00:04:58,216 - 아래에는 방이 몇 개죠? - 두 개요 86 00:04:58,300 --> 00:04:59,301 두 개요? 그렇군요 87 00:04:59,384 --> 00:05:03,221 전 스펀지처럼 최대한 많은 정보를 흡수하려고 했어요 88 00:05:03,305 --> 00:05:05,265 제프와 셸리아의 생활 방식에 대해서요 89 00:05:05,348 --> 00:05:07,350 우린 이 집을 공동으로 만들고 있어요 90 00:05:07,434 --> 00:05:09,227 계단으로 올라갈까요 91 00:05:09,311 --> 00:05:11,271 - 쓸데없는 일은 건너뛰고요 - 좋죠 92 00:05:11,354 --> 00:05:12,564 우리는 아직도 93 00:05:12,647 --> 00:05:14,858 디자인 작업 중이고 소품도 고르고 있어요 94 00:05:14,941 --> 00:05:16,485 탁자도 특별 주문했거든요 95 00:05:16,610 --> 00:05:20,989 아직 꾸미는 중이었고 거대한 수정을 주문했더라고요 96 00:05:21,073 --> 00:05:24,701 이 정도 높이의 자수정이었어요 97 00:05:24,785 --> 00:05:25,744 두 개가 있더라고요 98 00:05:26,078 --> 00:05:29,498 이건 자수정 안에서 자라는 방해석이고요 99 00:05:29,790 --> 00:05:33,418 셸리아는 매일 이 돌과 소통한다고 말했어요 100 00:05:33,502 --> 00:05:38,048 수정 옆에 앉아서 하는 얘기를 듣는다고요 101 00:05:38,131 --> 00:05:42,677 수정이 다른 세상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고 했어요 102 00:05:43,345 --> 00:05:46,264 그리고 셸리아는 그 메시지를 통해 103 00:05:46,348 --> 00:05:50,310 수정 하나가 남성이고 하나가 여성인 걸 알았대요 104 00:05:50,393 --> 00:05:52,020 수정에도 성별이 있단 거예요 105 00:05:52,104 --> 00:05:55,398 셸리아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이해하는 대목이죠 106 00:05:55,482 --> 00:05:58,485 거실은 미완성이에요 주님의 벽으로 꾸미려고요 107 00:05:58,568 --> 00:06:02,489 제프와 셸리아의 집에 있는 내내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108 00:06:03,573 --> 00:06:07,452 둘의 영향력이 큰 유튜브 영상 찍는 걸 보고 싶었어요 109 00:06:07,536 --> 00:06:10,330 이분은 제 새 친구인 앨리스 하인스예요 110 00:06:10,413 --> 00:06:12,541 걱정 말아요, 그냥 친구니까요 111 00:06:12,624 --> 00:06:16,086 제 새 트윈 플레임이나 그런 건 아니랍니다 112 00:06:16,169 --> 00:06:19,005 저한테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달라고 조르고 113 00:06:19,089 --> 00:06:20,549 저를 인터뷰했어요 114 00:06:20,632 --> 00:06:22,384 당신이 아는 걸 독자들도 알게 된다면 115 00:06:22,467 --> 00:06:25,303 그 사람들도 트윈 플레임이 진짜임을 믿을까요? 116 00:06:25,387 --> 00:06:29,266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생각해봐야겠어요 117 00:06:29,349 --> 00:06:31,935 저를 몰아붙일 거란 거 알고 있었어요 118 00:06:32,018 --> 00:06:35,147 둘은 가진 기술을 전부 이용하려고 했어요 119 00:06:35,230 --> 00:06:37,691 제 동기가 뭔지 왜 거기에 왔는지 120 00:06:37,774 --> 00:06:38,900 속속들이 알아내려고요 121 00:06:38,984 --> 00:06:41,069 거기에 대비해야 한단 거 알았어요 122 00:06:41,153 --> 00:06:43,738 아무도... 전 기자님 같은 분은 처음 만나요 123 00:06:43,822 --> 00:06:45,323 그래요? 왜요? 124 00:06:45,407 --> 00:06:48,076 일단 당신은 당신이잖아요 125 00:06:48,160 --> 00:06:50,871 제프 시선에 살짝 무장 해제됐어요 126 00:06:50,954 --> 00:06:54,958 정말 매력적인 푸른 눈으로 127 00:06:55,041 --> 00:06:57,377 저를 응시했어요 128 00:07:01,464 --> 00:07:04,009 제 생각에 그 둘은 비유고... 129 00:07:04,092 --> 00:07:05,969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거나 130 00:07:06,052 --> 00:07:09,139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131 00:07:09,222 --> 00:07:12,184 조종당하기 정말 쉬워요 132 00:07:12,267 --> 00:07:14,352 아직 미완성이죠 133 00:07:14,436 --> 00:07:16,813 -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- 아직 미완성이죠 134 00:07:16,897 --> 00:07:21,401 고마워요, 앨리스 다른 영상에서도 또 뵙죠 135 00:07:21,484 --> 00:07:22,819 초대해 주셔서 고마워요 136 00:07:26,698 --> 00:07:29,075 거기서 토요일을 다 보내면서 137 00:07:29,159 --> 00:07:31,536 일종의 리듬이 생겼고 138 00:07:32,287 --> 00:07:33,914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139 00:07:33,997 --> 00:07:36,249 - 여긴 뷰티 룸이에요 - 여길 뷰티 룸이라 불러요 140 00:07:36,333 --> 00:07:37,542 여기서 메이크업을 해요 141 00:07:37,625 --> 00:07:39,419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요 142 00:07:39,502 --> 00:07:42,589 제프와 셸리아는 물질을 소유하는 걸 좋아해요 143 00:07:42,672 --> 00:07:44,257 - 여긴 음악실이에요 - 예쁘네요 144 00:07:44,341 --> 00:07:45,467 차고를 지을 거예요 145 00:07:45,550 --> 00:07:46,593 이러더라고요 146 00:07:46,676 --> 00:07:49,930 '영적 지도자가 된다는 건 부자가 된단 뜻이기도 해요' 147 00:07:50,013 --> 00:07:53,225 이건 지면 효과란 건데 특별 패키지예요 148 00:07:53,308 --> 00:07:56,186 그리고 이게 차 외부를 죽 둘러싸고 있어요 149 00:07:56,269 --> 00:07:58,563 한 겹 더 씌운 게 디테일이죠 150 00:07:58,647 --> 00:08:02,525 타고 다니면 록스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차를 원했거든요 151 00:08:02,609 --> 00:08:05,028 풍족하다는 뜻이죠 부를 전하는 복음이에요 152 00:08:05,111 --> 00:08:08,323 콜벳을 탈 때만 쓰는 특별한 선글라스도 있어요 153 00:08:08,406 --> 00:08:10,867 - 정말요? - 네, 콜벳 전용이죠 154 00:08:12,661 --> 00:08:14,454 저쪽으로 가면... 155 00:08:14,537 --> 00:08:16,081 찰리, 내려와 156 00:08:18,291 --> 00:08:22,379 우리 집엔 현재 격리 중인 커플이 있어요 157 00:08:22,462 --> 00:08:25,048 지하실로 내려가자 상황이 더 이상해졌어요 158 00:08:25,548 --> 00:08:29,594 그 집에 같이 사는 학생이 여럿 있었거든요 159 00:08:30,595 --> 00:08:33,347 거기서 게이브와 브리아나를 만났어요 160 00:08:33,431 --> 00:08:37,851 얘기해 보니 게이브랑 브리아나는 한 방에 살았어요 161 00:08:37,936 --> 00:08:40,938 물건이 많아 꽤 좁던 제프와 셸리아의 집 지하실에서요 162 00:08:41,815 --> 00:08:44,401 게이브는 최근에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했고요 163 00:08:44,484 --> 00:08:45,318 "게이브 성전환 업데이트" 164 00:08:45,402 --> 00:08:47,654 "30년 동안 제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살다가" 165 00:08:47,737 --> 00:08:50,031 "제 신성한 남성성을 깨달은 지 얼마 안 됐어요" 166 00:08:50,115 --> 00:08:55,954 제프와 셸리아의 코치 하나가 게이브의 성 정체성을 167 00:08:56,037 --> 00:08:58,123 트랜스젠더 남성으로 유도했어요 168 00:08:58,206 --> 00:08:59,040 "게이브 성전환 업데이트" 169 00:08:59,124 --> 00:09:01,376 "이 그룹이 저를 받아들이고" 170 00:09:01,459 --> 00:09:03,712 "지지해 줘서 즉각적으로 위로받았어요" 171 00:09:03,795 --> 00:09:09,509 그러다 브리아나와 트윈 플레임 우주에서 짝이 됐고요 172 00:09:09,592 --> 00:09:12,804 브리아나는 스스로 이성애자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173 00:09:12,887 --> 00:09:15,473 제프와 셸리아가 그랬어요 '게이브는 남자가 될 거예요' 174 00:09:17,809 --> 00:09:21,104 게이브와 브리아나를 포해 거기 있던 다른 사람들은 175 00:09:21,187 --> 00:09:24,691 전부 무료 노동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176 00:09:24,774 --> 00:09:26,651 요리도 하고 청소도 했죠 177 00:09:26,735 --> 00:09:29,154 제프랑 셸리아와 식사를 같이 했고 178 00:09:29,237 --> 00:09:33,158 제프와 셸리아는 비공식 코칭을 제공했어요 179 00:09:34,367 --> 00:09:37,245 이걸 '영적 훈련 캠프'라고 불렀는데 180 00:09:37,329 --> 00:09:40,040 저한텐 큰 위험 신호로 보였어요 181 00:09:40,123 --> 00:09:41,499 아가, 괜찮아 182 00:09:41,583 --> 00:09:44,252 트윈 플레임 세계 커뮤니티는 서로 격려해 주고 183 00:09:44,336 --> 00:09:46,421 힘을 주고 우정도 제공하지만 184 00:09:46,504 --> 00:09:48,548 통제의 수단으로도 쓰이죠 185 00:09:51,217 --> 00:09:54,763 제프와 셸리아의 집을 떠날 땐 질문이 많았어요 186 00:09:55,555 --> 00:10:00,018 브리아나와 게이브 같은 사람들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요 187 00:10:05,690 --> 00:10:08,777 좋아요, 생방송 중입니다 188 00:10:08,943 --> 00:10:11,780 이 문제에 대해서 좀 전에 얘기를 나눴어요 189 00:10:11,863 --> 00:10:16,076 둘 다 평생 남자한테만 끌렸다는 것에 대해서요 190 00:10:16,159 --> 00:10:17,744 그래서 색다른 경험이긴 해요 191 00:10:17,827 --> 00:10:19,704 브리아나와 파트너는 192 00:10:19,788 --> 00:10:24,250 제프와 셸리아가 있는 미시간으로 초대받았어요 193 00:10:24,334 --> 00:10:25,210 "린 브리아나의 어머니" 194 00:10:25,293 --> 00:10:28,338 둘의 조화로운 연합을 관찰하러 간 거죠 195 00:10:28,421 --> 00:10:29,255 "브리아나 영적 훈련 캠프 1일 차" 196 00:10:29,339 --> 00:10:31,633 "제프와 셸리아의 집에 도착한 순간" 197 00:10:31,716 --> 00:10:34,052 "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" 198 00:10:34,135 --> 00:10:37,597 제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너무 어이없었어요 199 00:10:37,680 --> 00:10:40,725 이게 내 인생이라니 안 믿어졌죠 200 00:10:40,809 --> 00:10:42,560 이런 일을 겪는 게요 201 00:10:42,685 --> 00:10:43,520 "게이브" 202 00:10:43,603 --> 00:10:46,564 "아침, 점심, 저녁 일, 청소, 내면 키우기..." 203 00:10:46,648 --> 00:10:51,653 딸은 개처럼 일했다고 했어요 쉬지 않고 일만 했어요 204 00:10:51,736 --> 00:10:55,198 자발적으로 그곳에 갔어요 돈도 내고요, 미친 짓이죠 205 00:10:55,281 --> 00:10:58,743 "지금 구매하세요" 206 00:10:58,827 --> 00:11:02,455 브리아나는 좀 더 여성스럽고 207 00:11:02,539 --> 00:11:05,166 전형적인 요리하고 청소하는 역을 맡았고 208 00:11:06,918 --> 00:11:11,756 파트너는 남자다워지는 법을 배웠어요 209 00:11:11,840 --> 00:11:12,715 "게이브" 210 00:11:12,799 --> 00:11:14,050 "늘 하는 집안일에 훨씬 더 편해지고 있어요" 211 00:11:14,134 --> 00:11:15,301 "마당에서 하는 작업이 쉽게 느껴졌어요" 212 00:11:15,385 --> 00:11:17,804 게이브가 집을 고압 세척하는 모습이나 213 00:11:19,722 --> 00:11:20,598 장작 패는 걸 보여 줬죠 214 00:11:22,225 --> 00:11:26,729 그러고 얼마 안 돼 브리아나가 게이브 머리를 잘랐고 215 00:11:26,813 --> 00:11:29,732 남자처럼 옷을 입었어요 216 00:11:29,816 --> 00:11:32,068 둘이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역할을 217 00:11:32,152 --> 00:11:34,404 가르치고 있었던 거죠 218 00:11:34,487 --> 00:11:36,030 "망연자실한 상태로 애타게 사랑을 찾다가" 219 00:11:36,114 --> 00:11:37,657 "이젠 트윈 플레임과 함께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" 220 00:11:39,492 --> 00:11:42,787 저는 줄스 길피터슨입니다 성과 성 정체성 전문 역사학자죠 221 00:11:42,871 --> 00:11:43,705 "줄스 길피터슨 역사학자" 222 00:11:45,623 --> 00:11:50,044 트윈 플레임 세계에 관해서는 그 조직에 관한 논란과 223 00:11:50,128 --> 00:11:53,673 전반적인 것을 언론 보도에서 봤어요 224 00:11:53,756 --> 00:11:57,051 특히 회원들한테 성전환을 강요한다는 225 00:11:57,135 --> 00:12:00,430 논란에 관해 알고 있었죠 226 00:12:01,639 --> 00:12:04,809 도움을 주고 치유를 해 줘야 하는 곳에서 227 00:12:04,893 --> 00:12:08,313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도록 강요한다면 228 00:12:08,396 --> 00:12:10,607 그건 표면상으로 염려가 되죠 229 00:12:10,690 --> 00:12:13,067 아무리 좋게 봐도 최소한 비윤리적이에요 230 00:12:13,151 --> 00:12:17,155 그리고 이런 의문이 생겨요 '또 뭐가 있을까?' 231 00:12:17,238 --> 00:12:18,948 '이 논리가 어디까지 갔을까?' 232 00:12:19,032 --> 00:12:20,783 "과거 슬프고 외롭고 우울함" 233 00:12:20,867 --> 00:12:22,577 "현재 사랑에 빠져 행복하고 활짝 핌" 234 00:12:22,660 --> 00:12:25,538 한 달쯤 지나서 이런 문자가 왔어요 235 00:12:25,622 --> 00:12:28,041 자기의 트윈 플레임 연합을 지지하느냐고 묻더군요 236 00:12:31,127 --> 00:12:36,424 제가 그랬어요 '널 조건 없이 진심으로 사랑해' 237 00:12:36,508 --> 00:12:39,219 '하지만 난 이 연합이 이해가 안 돼' 238 00:12:39,302 --> 00:12:41,346 '이해하도록 도와줘' 239 00:12:42,222 --> 00:12:46,184 그랬더니 그러더군요 '그걸로는 모자라요, 엄마' 240 00:12:46,267 --> 00:12:48,520 그리고 연락을 끊었어요 241 00:12:48,603 --> 00:12:50,480 "린 함께 아는 친구 82명" 242 00:12:50,563 --> 00:12:51,564 "차단" 243 00:12:51,648 --> 00:12:54,192 '과거의 실망을 붙잡고 있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' 244 00:12:54,275 --> 00:12:56,528 '그러니 다 놓아 버리고 자유로워지세요' 245 00:12:57,529 --> 00:12:59,155 너무 속상해요 246 00:13:00,782 --> 00:13:05,161 심장이 뜯겨 나가는 기분이에요 그 조직이란 곳에서 247 00:13:05,703 --> 00:13:07,789 우리 딸한테 해 주는 조언과 248 00:13:07,872 --> 00:13:10,542 코칭이란 것 때문에요 249 00:13:11,918 --> 00:13:14,295 딸은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250 00:13:15,171 --> 00:13:17,924 브리아나가 행복할 때 어떤지 알거든요 251 00:13:18,007 --> 00:13:19,968 그런데 행복하지 않았어요 252 00:13:21,678 --> 00:13:24,305 그래서 경찰에 전화해서 253 00:13:24,389 --> 00:13:27,767 어떤 조처를 하는지 수사 중인지 물어봤어요 254 00:13:27,850 --> 00:13:29,852 걱정되는 친척이 있다고 하면서요 255 00:13:30,687 --> 00:13:33,982 그랬더니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어요 256 00:13:34,774 --> 00:13:38,778 희망을 가졌어요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죠 257 00:13:41,239 --> 00:13:42,574 "생방송 파밍턴힐스" 258 00:13:42,657 --> 00:13:44,409 "제프와 셸리아의 파밍턴힐스 집" 259 00:13:44,492 --> 00:13:47,203 "2020년 2월" 260 00:13:48,496 --> 00:13:49,622 - 여보세요, 제프 - 네 261 00:13:49,706 --> 00:13:50,707 잘 지내시죠? 262 00:13:50,790 --> 00:13:52,375 - 성가시게 해 죄송해요 - 뭐라고요? 263 00:13:52,458 --> 00:13:53,458 파밍턴힐스 경찰인데요 264 00:13:53,543 --> 00:13:55,503 잠깐 얘기 좀 하게 들러도 될까요? 265 00:13:56,004 --> 00:13:57,964 다른 데 가서 얘기하면 안 될까요? 266 00:13:58,423 --> 00:14:01,593 그러시죠 경찰서로 나오시겠어요? 267 00:14:01,676 --> 00:14:04,053 - 아뇨 - 할 얘기가 있거든요 268 00:14:04,137 --> 00:14:05,263 그건 문제가 안 돼요 269 00:14:05,346 --> 00:14:06,806 "녹음 파일 전체" 270 00:14:06,889 --> 00:14:11,394 사람들 말로는 당신이 자신들을 세뇌시키고... 271 00:14:11,477 --> 00:14:12,312 네 272 00:14:12,395 --> 00:14:18,192 돈도 안 주고 일을 시키고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는데... 273 00:14:19,068 --> 00:14:19,902 말도 안 돼요 274 00:14:19,986 --> 00:14:22,905 '트윈 플레임'을 스토킹하게 하고 275 00:14:22,989 --> 00:14:25,700 그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갈취하게 한다는데요 276 00:14:26,659 --> 00:14:29,162 제가 어떻게 세뇌시키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하게 해요? 277 00:14:30,747 --> 00:14:34,833 사이비 집단이라는 신고 전화가 들어왔어요 278 00:14:36,169 --> 00:14:40,381 이 일을 심각하게 여기는 건 텍사스주 와코에서도 279 00:14:40,465 --> 00:14:42,508 이런 사이비 집단이 280 00:14:42,592 --> 00:14:44,802 신도들을 세뇌시킨 다음에 281 00:14:44,886 --> 00:14:47,263 청산가리를 마시도록 한 일이 있어서... 282 00:14:47,347 --> 00:14:48,181 그랬죠 283 00:14:48,264 --> 00:14:50,725 그런 일이 안 일어나도록 확실히 하려는 거예요 284 00:14:54,062 --> 00:14:56,648 제프와 셸리아는 적이 많아요 285 00:14:56,731 --> 00:15:00,693 특히 아직 그 조직에 남아있는 회원들의 가족요 286 00:15:00,777 --> 00:15:03,655 이 사람들은 제프와 셸리아가 287 00:15:03,738 --> 00:15:06,449 법의 처벌을 받는 것을 진심으로 원해요 288 00:15:06,532 --> 00:15:11,245 이게 좀 까다로운 게 다수가 사이비 집단이라고 289 00:15:11,329 --> 00:15:14,165 생각하는 조직이라고 해서 불법은 아니란 거죠 290 00:15:14,248 --> 00:15:15,375 "파밍턴힐스 경찰 수사 보고서" 291 00:15:15,458 --> 00:15:17,710 형사님이 주장하시는 불법 행위가 뭔데요? 292 00:15:17,794 --> 00:15:19,295 그걸 우리가 알아내려고... 293 00:15:19,379 --> 00:15:21,089 불법적인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려고 한다는 거군요 294 00:15:21,172 --> 00:15:22,006 맞습니다 295 00:15:22,423 --> 00:15:24,175 귀하가 사업을 운영하시는 거 이해해요 296 00:15:24,258 --> 00:15:27,845 사람들이 그 물건을 사서 이용하는 건 297 00:15:27,929 --> 00:15:28,888 "의심스러운 정황" 298 00:15:28,971 --> 00:15:29,806 "복지 수표 관련해 주소지로 출동함" 299 00:15:29,889 --> 00:15:32,016 그 사람들 의지죠 300 00:15:32,100 --> 00:15:36,437 맞아요, 온라인 제품을 사고 안 사고는 자유예요 301 00:15:36,521 --> 00:15:37,355 맞습니다 302 00:15:37,438 --> 00:15:39,524 그 상품과 연관된 커뮤니티이고 303 00:15:39,607 --> 00:15:42,026 사고 안 사고는 본인들 선택이에요 304 00:15:42,110 --> 00:15:43,569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5 00:15:43,653 --> 00:15:45,488 "당시에 불법적인 일이 있었는지 불명확함" 306 00:15:45,571 --> 00:15:47,740 수사 잘 끝내시길 바랍니다 307 00:15:47,824 --> 00:15:48,658 고마워요, 제프 308 00:15:48,741 --> 00:15:50,535 이번 사건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309 00:15:50,868 --> 00:15:53,413 트윈 플레임 세계 회원들 다수는 310 00:15:53,496 --> 00:15:56,958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고 주장해요 311 00:15:57,041 --> 00:16:00,253 하지만 결정이 내려진 방법을 보면 312 00:16:00,336 --> 00:16:04,006 제프와 셸리아가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압력을 행사하고 313 00:16:04,090 --> 00:16:06,050 자존감을 무너뜨리며 314 00:16:06,134 --> 00:16:10,096 사실상 자율성과 현실 감각을 완전히 없애 버려요 315 00:16:10,179 --> 00:16:11,806 오늘 얘기할 것은 316 00:16:11,889 --> 00:16:17,520 많이 다뤄졌고 요청도 많았던 주제에 관해서예요 317 00:16:17,603 --> 00:16:18,813 네 318 00:16:18,896 --> 00:16:20,356 신성한 남성과 319 00:16:20,440 --> 00:16:23,985 신성한 여성 그리고 트윈 플레임 에너지인데요 320 00:16:24,068 --> 00:16:25,361 슈퍼 파워 321 00:16:25,445 --> 00:16:27,196 제프와 셸리아가 가르치길 322 00:16:27,280 --> 00:16:29,157 모든 트윈 플레임 연합에는 323 00:16:29,240 --> 00:16:31,784 신성한 여성과 신성한 남성이 있다고 해요 324 00:16:31,868 --> 00:16:35,997 그래서 트윈 플레임 커플이 반으로 나눠진 하나의 영이라면 325 00:16:36,080 --> 00:16:39,792 항상 남자와 여자가 각각 존재하죠 326 00:16:40,793 --> 00:16:43,796 몇몇 회원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327 00:16:43,880 --> 00:16:46,632 대명사와 성 정체성을 바꾸라고 강요당했다고 했어요 328 00:16:46,716 --> 00:16:49,552 제프와 셸리아나 다른 코치들을 통해서요 329 00:16:49,635 --> 00:16:52,513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죠 330 00:16:53,723 --> 00:16:57,685 트윈 플레임 세계가 내세우는 이미지가 매우 흥미로웠어요 331 00:16:57,769 --> 00:16:59,520 표면상으로야 물론 332 00:16:59,604 --> 00:17:04,441 성 소수자를 수용하는 분위기가 보여요 333 00:17:04,525 --> 00:17:08,862 외면의 모습과 상관없이 어떤 성이든 될 수 있고 334 00:17:08,946 --> 00:17:11,657 누구와 짝이 돼도 괜찮다고 해요 335 00:17:11,741 --> 00:17:14,452 신성한 여성과 신성한 남성의 결합이라면요 336 00:17:14,535 --> 00:17:16,787 기존의 전환 치료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죠 337 00:17:16,871 --> 00:17:19,122 기독교적 전환 치료와 특히 거기서 많이 쓰이는 338 00:17:19,207 --> 00:17:23,044 반트랜스젠더 언어에 너무 익숙하니까요 339 00:17:23,127 --> 00:17:26,214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목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340 00:17:26,296 --> 00:17:29,383 보기보다 진보적이진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죠 341 00:17:29,467 --> 00:17:31,385 썩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342 00:17:31,469 --> 00:17:34,347 그런 의미에서 어떤 진보적인 언어를 쓰고 343 00:17:34,430 --> 00:17:36,599 외면상 어떤 식으로 치장하는가는 344 00:17:36,682 --> 00:17:37,975 저한테 중요하지 않아요 345 00:17:38,059 --> 00:17:42,396 제프와 셸리아가 쓰는 방식이나 기술 혹은 346 00:17:42,480 --> 00:17:46,484 도달하는 결론을 보면 결국 347 00:17:46,567 --> 00:17:48,694 미국의 보수 기독교에서 348 00:17:48,778 --> 00:17:52,281 오랫동안 주장해 온 핵심적인 내용이에요 349 00:17:53,366 --> 00:17:54,784 흥미진진한 트윈 플레임 세계 350 00:17:54,867 --> 00:17:55,701 "2018년 10월" 351 00:17:55,785 --> 00:17:58,371 승천 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352 00:17:58,454 --> 00:18:00,665 오늘 정말 좋네요 353 00:18:01,123 --> 00:18:04,710 괜찮다면 앤과 카트리나와 깊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354 00:18:05,586 --> 00:18:08,631 안녕하세요, 앤, 카트리나 오늘 어때요? 355 00:18:08,714 --> 00:18:10,383 좋아요, 두 분은요? 356 00:18:10,466 --> 00:18:13,135 처음 제프와 셸리아의 일에 관여했을 땐 357 00:18:13,219 --> 00:18:15,096 정말 이렇게 믿었어요 358 00:18:15,179 --> 00:18:19,433 이 그룹의 핵심은 연민과 359 00:18:20,017 --> 00:18:22,395 다른 인류에 대한 사랑이라고요 360 00:18:22,478 --> 00:18:23,479 "카트리나 탈퇴 회원" 361 00:18:23,563 --> 00:18:25,398 그래서 참여했던 거고요 362 00:18:26,190 --> 00:18:29,277 구체적인 걸 묻고 싶은데 363 00:18:29,360 --> 00:18:31,737 좀 민감한 주제가 될 것 같네요 364 00:18:31,821 --> 00:18:37,410 이런 주제와 마주하는 모두를 존중하고 싶어요 365 00:18:37,493 --> 00:18:40,246 다들 편하고 부담 없이 366 00:18:40,329 --> 00:18:42,665 주제에 대해 얘기할 수 있도록요 367 00:18:42,748 --> 00:18:46,544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주제잖아요 368 00:18:46,627 --> 00:18:51,090 좋아요, 내가 방금 말한 거 불편하진 않죠? 369 00:18:51,173 --> 00:18:53,301 네, 제프가 한 말 불편하지 않아요 370 00:18:53,384 --> 00:18:55,970 좋아요, 카트리나한테 먼저 물어볼게요 371 00:18:56,804 --> 00:19:01,893 카트리나, 여자의 몸을 한 신성한 남성과 있으니 어때요? 372 00:19:01,976 --> 00:19:03,728 우린 두 사람이 373 00:19:03,811 --> 00:19:07,899 신성한 여성과 신성한 남성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이해했고 374 00:19:07,982 --> 00:19:11,903 처음엔 별로 거슬리지 않았어요 375 00:19:11,986 --> 00:19:16,032 그런데 그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단 걸 알게 됐습니다 376 00:19:16,115 --> 00:19:18,326 - 앤의 육체를 온전히 사랑하시죠? - 네 377 00:19:18,409 --> 00:19:20,745 네, 저는 앤의 육체도 온전히 사랑합니다 378 00:19:20,828 --> 00:19:23,456 앤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 379 00:19:23,539 --> 00:19:26,334 제가 매력을 느끼는 정도는 380 00:19:26,417 --> 00:19:30,713 앤이 성을 표현하는 방식과 전혀 상관없어요 381 00:19:30,796 --> 00:19:35,259 좋아요,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진 건 어떻게 생각해요? 382 00:19:36,052 --> 00:19:38,471 앤 같은 여성스러운 이름으로 불리는 거요? 383 00:19:38,554 --> 00:19:42,767 아주 오래전부터 항상 384 00:19:42,850 --> 00:19:45,853 그렇게 불렸고 저를 그렇게 소개했어요 385 00:19:46,228 --> 00:19:49,440 왜 딱 봐도 여성스러운 이름을 계속 쓰려는 거죠? 386 00:19:55,738 --> 00:19:58,491 몰라요, 생각 안 해 봤어요 387 00:19:58,574 --> 00:20:00,326 - 댄은 어때요? - 그게... 388 00:20:01,494 --> 00:20:05,915 전 남자가 되는 것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389 00:20:06,624 --> 00:20:07,541 "앤 탈퇴 회원" 390 00:20:07,625 --> 00:20:10,461 이게 저예요 전 앤이고 여자라고요 391 00:20:10,544 --> 00:20:15,132 그걸 존중받지 못하자 배신감이 들었어요 392 00:20:15,549 --> 00:20:17,718 '댄'이라는 이름이 왜 안 좋은데요? 393 00:20:19,428 --> 00:20:21,389 몰라요, 느낌이 안 와요 394 00:20:26,560 --> 00:20:29,605 맙소사, 지금 이건 회피하는 행위예요 395 00:20:31,524 --> 00:20:34,652 이런 식으로 회피하는 게 발전하는 걸 막으면... 396 00:20:35,653 --> 00:20:38,656 이름은 그냥 둬요 397 00:20:38,739 --> 00:20:43,869 제프는 계속 몰아붙였고 결국 나중에는 398 00:20:43,953 --> 00:20:46,414 우리 둘이 완전히 지쳐서 399 00:20:46,497 --> 00:20:48,958 동의했어요 '좋아요, 할게요' 400 00:20:50,751 --> 00:20:52,753 그 이름을 고려할게요 401 00:20:55,006 --> 00:20:56,882 - 네 - 그거예요 402 00:20:56,966 --> 00:20:58,968 앤은 빨리 끝나길 바랐어요 403 00:20:59,051 --> 00:21:00,344 - 고마워요 - 좋아요 404 00:21:00,428 --> 00:21:04,140 남자 앤과 카트리나 오늘 수업 정말 즐거웠어요 405 00:21:04,223 --> 00:21:05,599 - 좋았어요 - 고마워요 406 00:21:05,683 --> 00:21:08,728 앤이 공개적으로 동의해야 407 00:21:08,811 --> 00:21:14,400 95%가 여성인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었죠 408 00:21:14,483 --> 00:21:16,652 '좋아요, 이제 당신은 남자고 당신은 여자예요' 409 00:21:16,736 --> 00:21:18,863 '당신은 남자고 당신은 여자예요' 410 00:21:18,946 --> 00:21:21,532 '당신의 트윈 플레임이고 다 짝을 이뤘어요' 411 00:21:21,782 --> 00:21:25,119 "제프 아얀: 앤의 이름을 즉시 바꿔요, 때가 됐어요" 412 00:21:25,202 --> 00:21:27,246 "앤은 남자니 남자 이름과 남성형 대명사를 쓰세요" 413 00:21:27,329 --> 00:21:29,415 "아니면 내 일을 존중하는 사람한테 영업을 맡길 겁니다" 414 00:21:29,498 --> 00:21:30,332 "고마워요, 일주일 줄게요" 415 00:21:30,416 --> 00:21:33,544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이렇게 말했어요 416 00:21:33,627 --> 00:21:37,757 '왜 당신 남자가 내가 준 이름을 안 받아들였죠?' 417 00:21:38,007 --> 00:21:39,008 "왜 당신과 당신 남자가" 418 00:21:39,091 --> 00:21:40,968 "성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" 419 00:21:41,052 --> 00:21:45,598 "즉시 하지 않을 논리적인 이유가 없어요" 420 00:21:45,681 --> 00:21:48,768 제프는 그룹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고 421 00:21:48,851 --> 00:21:53,189 우리의 안위에도 큰 힘을 가지고 있었죠 422 00:21:53,272 --> 00:21:56,942 앤이 말을 안 들으면 어떻게 될지 잘 알았어요 423 00:21:57,026 --> 00:22:00,154 다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424 00:22:00,237 --> 00:22:03,449 지난주 수업에서는 남자 앤과 카트리나와 얘기를 나눴죠 425 00:22:03,532 --> 00:22:05,910 두 사람이 시간이 되면 얘기를 다시 나눠 보죠 426 00:22:05,993 --> 00:22:07,787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어요 427 00:22:07,870 --> 00:22:12,208 우리 사업과 생계가 거기 의지했기 때문에 428 00:22:12,291 --> 00:22:16,045 두 배로 스트레스였죠 429 00:22:16,712 --> 00:22:19,507 남자 앤, 날 우러러보며 이럴 필요 없어요 430 00:22:19,590 --> 00:22:23,803 '와, 저 남자 멋지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' 431 00:22:23,886 --> 00:22:29,141 좋은 모습이 아니죠 선택을 해요, 남자가 되라고요 432 00:22:31,060 --> 00:22:33,521 그 사람들이 앤한테 한 짓은 433 00:22:33,604 --> 00:22:36,899 남자가 돼야 본연의 모습이 된다고 느끼게 한 것을 보니 434 00:22:36,982 --> 00:22:37,900 "아실리아 탈퇴 회원" 435 00:22:37,983 --> 00:22:39,902 피가 끓어올랐어요 436 00:22:39,985 --> 00:22:43,405 제발 좀 가만히 놔두라고요 437 00:22:43,739 --> 00:22:45,282 댄과 카트리나 438 00:22:45,366 --> 00:22:48,285 댄, 댄이라 부르고 남자로 대하는 거 괜찮죠? 439 00:22:49,620 --> 00:22:51,664 댄이란 이름은 별로예요 440 00:22:51,747 --> 00:22:53,624 댄이 싫어요? 완벽한 이름인데요 441 00:22:53,707 --> 00:22:59,213 앤은 성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442 00:22:59,296 --> 00:23:01,298 그런데 제프가 계속 압력을 가했죠 443 00:23:01,382 --> 00:23:03,425 당신 내면에 남자가 있다는 내 말 믿어요? 444 00:23:04,301 --> 00:23:06,637 저도 기꺼이... 445 00:23:06,720 --> 00:23:09,765 - 정치적이네요, 날 믿어요? - 할 생각은 있어요 446 00:23:10,057 --> 00:23:12,935 당신 내면은 남자인데 어떤 기분이에요? 447 00:23:13,018 --> 00:23:16,313 외부의 현실을 내부에 집어넣는 것을 448 00:23:16,397 --> 00:23:21,026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449 00:23:21,110 --> 00:23:23,696 지금 화가 났는데 당장 그 분노를 없애요 450 00:23:23,779 --> 00:23:25,072 당신한테 도움이 안 돼요 451 00:23:26,365 --> 00:23:29,034 화난 남자는 딱 보면 아는데 바로 당신이네요 452 00:23:29,702 --> 00:23:32,955 우리를 굴복하게 하려고 아주 강력한 힘을 453 00:23:33,038 --> 00:23:34,832 행사하는 게 보였어요 454 00:23:34,915 --> 00:23:40,129 아주 전술적이었으며 폭력적이었어요 455 00:23:40,379 --> 00:23:42,965 "거짓말 뒤에 숨다니 정말 멍청해 보여요" 456 00:23:43,048 --> 00:23:44,341 "이름을 안 바꾼 걸 보고 다들 당신이 나약하거나" 457 00:23:44,425 --> 00:23:45,718 "고집불통이거나 나를 거역한다고 생각해요" 458 00:23:45,801 --> 00:23:51,682 우리 커플이 전적으로 협조해야 둘한테 도움이 되는데 459 00:23:52,766 --> 00:23:55,060 두 사람은 위협을 느낀 거죠 460 00:23:55,144 --> 00:23:57,563 제프가 통제에 실패한 것을 461 00:23:59,356 --> 00:24:02,193 커뮤니티 전체가 보니까요 462 00:24:02,276 --> 00:24:03,110 "셸리아 클레어 아얀" 463 00:24:03,194 --> 00:24:05,613 "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3년을 가르친 학생들이" 464 00:24:05,696 --> 00:24:08,115 "제프 아얀과 나를 증오하고 질투하다니" 465 00:24:08,199 --> 00:24:10,159 우리가 사람들을 학대한다고 했어요 466 00:24:10,242 --> 00:24:13,037 사람들한테 우리 계정에 환불을 요구하라고 했고요 467 00:24:13,120 --> 00:24:13,954 "트윈 플레임 세계 회원" 468 00:24:14,038 --> 00:24:16,207 "내 계정에 청구된 모든 비용을 전액 환불해 주세요" 469 00:24:16,290 --> 00:24:18,042 두 사람이 안됐다고 느꼈어요 470 00:24:18,125 --> 00:24:20,711 정말 놀랐어요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471 00:24:20,794 --> 00:24:23,631 '난 당신이 싫어요'라고 하면 그냥... 472 00:24:23,714 --> 00:24:24,715 "셸리아 클레어 아얀" 473 00:24:24,798 --> 00:24:27,301 "멍청이들의 코칭은 필요 없네요" 474 00:24:27,384 --> 00:24:31,513 제프는 우리가 결국 굴복할 사람들이 아니란 걸 알았죠 475 00:24:31,597 --> 00:24:34,308 "좋은 기회를 줬는데 완전히 날려 버렸네요" 476 00:24:34,391 --> 00:24:39,188 우린 열심히 노력했고 개인적으로 성장했고 477 00:24:39,271 --> 00:24:42,066 모든 용기를 끌어모아 478 00:24:42,149 --> 00:24:45,819 레즈비언 여성으로 커밍아웃했는데 479 00:24:45,903 --> 00:24:46,737 "앤과 카트리나한테 시간만 낭비한 것 같네요" 480 00:24:46,820 --> 00:24:48,239 우릴 그룹에서 내쫓았어요 481 00:24:48,322 --> 00:24:49,949 "카트리나 함께 아는 친구 88명" 482 00:24:50,032 --> 00:24:51,408 "차단" 483 00:24:51,492 --> 00:24:53,452 "앤 함께 아는 친구 77명" 484 00:24:53,535 --> 00:24:54,370 "차단" 485 00:24:54,453 --> 00:24:58,249 하룻밤 새 사업을 접었어요 486 00:24:58,332 --> 00:25:00,000 "카트리나: 제프와 셸리아가 우리한테 등을..." 487 00:25:00,084 --> 00:25:01,710 "이런 일을 당하고도 둘을 옹호할 수는 없네요" 488 00:25:01,794 --> 00:25:05,881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너무 빨리 일이 벌어졌어요 489 00:25:05,965 --> 00:25:09,635 내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490 00:25:09,718 --> 00:25:12,805 앞으로 뭘 할지도 모르는 491 00:25:12,888 --> 00:25:16,016 그런 공포의 상황에 놓였어요 492 00:25:16,100 --> 00:25:17,810 "제프: 주 그리스도를 공격하면 10번의 생을 유배돼 살 겁니다" 493 00:25:17,893 --> 00:25:21,021 그때 기분을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494 00:25:25,359 --> 00:25:27,903 누구도 그런 대접을 받아선 안 돼요 495 00:25:30,614 --> 00:25:35,286 이런 건 없어요 '난 저렇게 돼야 해' 496 00:25:35,953 --> 00:25:38,497 실은 이미 당신은 그렇게 돼 있어요 497 00:25:38,580 --> 00:25:41,292 두 사람과 저한테 한 짓을 반복하고 있었어요 498 00:25:41,375 --> 00:25:42,209 "칼리 탈퇴 회원" 499 00:25:42,293 --> 00:25:44,545 저한테도 남성답다고 하면서 500 00:25:44,628 --> 00:25:46,672 성별을 바꾸라고 했어요 501 00:25:46,755 --> 00:25:49,466 전 그랬죠 '아뇨, 전 그러기 싫어요' 502 00:25:49,550 --> 00:25:51,927 계속 저한테 부담을 줬어요 그래도 싫다고 했죠 503 00:25:52,011 --> 00:25:54,388 '난 남자가 되기 싫어요' 504 00:25:54,471 --> 00:25:57,516 당신 내면은 남자인데 어떤 기분이에요? 505 00:25:57,599 --> 00:25:59,518 외부의 현실을 내부에... 506 00:25:59,601 --> 00:26:02,980 사람들은 대체 이런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 걸까요? 507 00:26:03,063 --> 00:26:07,776 결국 공식적으로 남들이 보기에 508 00:26:07,860 --> 00:26:10,571 이성애를 성취해 냈다고 509 00:26:10,654 --> 00:26:13,324 확신을 줘야 하는 그런 깊은 욕구에서부터겠죠 510 00:26:13,407 --> 00:26:16,702 정말 역겨워요 511 00:26:17,661 --> 00:26:21,707 "뉴욕 브루클린" 512 00:26:21,790 --> 00:26:23,292 이 이야기를 보도할 때 513 00:26:23,375 --> 00:26:28,213 트윈 플레임 세계 회원들한테서 이메일을 받았어요 514 00:26:28,297 --> 00:26:31,133 그중 몇몇은 성 정체성을 바꿨고 515 00:26:31,216 --> 00:26:33,469 새로운 성 정체성으로 516 00:26:33,552 --> 00:26:37,598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였어요 517 00:26:37,681 --> 00:26:40,225 카메라를 끄고 얘기를 좀 나누고 싶은데요 518 00:26:40,309 --> 00:26:44,188 하지만 성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519 00:26:45,314 --> 00:26:49,109 정말 문제는 바로 이런 맥락 때문이죠 520 00:26:49,193 --> 00:26:50,652 누군가가 이렇게 주장해요 521 00:26:50,736 --> 00:26:53,864 '난 보여요' '당신의 본모습을 알아요' 522 00:26:53,947 --> 00:26:56,241 그게 바로 모든 해악의 근본 구조예요 523 00:26:56,325 --> 00:26:59,411 트랜스젠더가 너무나 오랫동안 겪어온 거고요 524 00:26:59,495 --> 00:27:01,663 사람들의 본모습을 우리는 알 수 없죠 525 00:27:01,747 --> 00:27:03,123 그럴 방법이 없다고요 526 00:27:03,207 --> 00:27:05,209 "트윈 플레임 세계 취소 - 통화" 527 00:27:05,292 --> 00:27:09,671 제프와 셸리아와 줌을 통해 후속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528 00:27:09,755 --> 00:27:13,592 성 정체성 강요 문제를 정면으로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529 00:27:13,675 --> 00:27:16,053 사실 확인차 몇 가지 물어볼게요 530 00:27:16,136 --> 00:27:20,140 성별을 바꾸라고 강요한다는데 정말 그렇게 하세요? 531 00:27:20,224 --> 00:27:22,476 분명히 말하지만 절대 아니에요 532 00:27:22,559 --> 00:27:24,812 - 한 번도 없어요 - 그렇군요 533 00:27:24,895 --> 00:27:27,189 - 앞으로도 없을 거고요 - 네, 좋아요 534 00:27:27,272 --> 00:27:29,191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535 00:27:29,274 --> 00:27:34,571 현실과 실제 나눈 대화의 진정한 맥락을 속이는 거예요 536 00:27:35,531 --> 00:27:36,949 오해하게끔 만드는 거죠 537 00:27:37,032 --> 00:27:39,159 - 당신이 속은 거예요, 앨리스 - 좋아요 538 00:27:39,243 --> 00:27:43,247 저도 직접 시청하고 조사해 본 결과 539 00:27:43,330 --> 00:27:45,916 특정한 해석이 가능하던데요 540 00:27:45,999 --> 00:27:48,043 앤에게 보낸 이 메시지에서는 541 00:27:48,127 --> 00:27:50,546 확실히 자신의 상황을 바꾸라고 하셨잖아요 542 00:27:50,629 --> 00:27:52,214 난 안 그래요 543 00:27:53,257 --> 00:27:56,552 앤은 남자 이름을 쓰는 것과 대명사를 바꾸는 게 544 00:27:56,635 --> 00:27:59,179 불편하다고 계속 말했는데 당신은 안 듣고... 545 00:27:59,263 --> 00:28:01,723 -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- 그건... 546 00:28:01,807 --> 00:28:03,892 - 앤은... - 같은 동영상을 봤잖아요 547 00:28:03,976 --> 00:28:05,936 - 네, 말은 그렇게 했죠 - 그게 제 의견이에요 548 00:28:06,019 --> 00:28:07,396 그래요, 좋다고요 549 00:28:08,105 --> 00:28:12,067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해요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요 550 00:28:12,151 --> 00:28:15,696 트윈 플레임 세계 회원들은 제프와 셸리아의 지도하에 551 00:28:15,779 --> 00:28:18,157 사회적으로 변화를 겪었어요 552 00:28:18,615 --> 00:28:19,992 난 악한 사람이 아니에요 553 00:28:24,329 --> 00:28:28,667 바라건대 누구라도 우리를 자세히 관찰해 554 00:28:28,750 --> 00:28:32,171 내가 찾은 걸 찾으면 좋겠어요 555 00:28:32,254 --> 00:28:36,925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가 하는 일의 근원이에요 556 00:28:41,972 --> 00:28:43,098 "음소거 - 통화 종료" 557 00:28:44,475 --> 00:28:48,020 우린 카메라 앞에서 섹스를 하진 않아요 558 00:28:48,103 --> 00:28:50,731 이때쯤엔 사이비가 틀림없다고 확신했어요 559 00:28:50,856 --> 00:28:53,901 하지만 그 원동력이 누구인지는 확신이 없었어요 560 00:28:53,984 --> 00:28:59,656 동영상에서도 직접 만나서도 주로 말하는 건 제프였죠 561 00:28:59,740 --> 00:29:03,702 셸리아, 영적인 것에 대해 얘기하고 562 00:29:03,785 --> 00:29:06,163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게 도와줄래요? 563 00:29:06,246 --> 00:29:07,122 네, 그럴게요 564 00:29:07,206 --> 00:29:09,958 셸리아는 조용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565 00:29:10,042 --> 00:29:12,794 이 조직의 영적인 힘이에요 566 00:29:13,253 --> 00:29:17,341 '옴'이라고 외치는 동안 마음의 중심에 집중해요 567 00:29:17,424 --> 00:29:20,135 '옴'이라고 못 하겠으면 제프와 제가 할 테니 568 00:29:20,219 --> 00:29:22,971 머릿속으로 따라 하세요 569 00:29:28,810 --> 00:29:34,441 트윈 플레임이란 신학에 더 심취한 사람은 셸리아예요 570 00:29:34,525 --> 00:29:37,569 현재 일어나는 학대의 공범인 것도 확실하고요 571 00:29:37,653 --> 00:29:41,865 주도자인지, 얼마나 주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572 00:29:45,285 --> 00:29:48,664 20년이나 떨어져 지냈던 터라 573 00:29:49,873 --> 00:29:52,334 좀 이상해요 574 00:29:52,417 --> 00:29:54,419 "미셸 앨러드-크로스 메건, 셸리아의 어린 시절 친구" 575 00:29:54,503 --> 00:29:56,338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요 576 00:29:59,550 --> 00:30:02,719 상상이 안 가요 577 00:30:02,803 --> 00:30:06,056 메건이 사람들의 돈을 578 00:30:08,016 --> 00:30:11,478 뜯어내고 뺏을 계획을 세운다는 게요 579 00:30:11,562 --> 00:30:13,772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요 580 00:30:13,855 --> 00:30:15,315 '얘한테 무슨 일이 있었지?' 581 00:30:18,193 --> 00:30:20,487 셸리아가 행복하면 좋겠고 582 00:30:20,571 --> 00:30:24,866 사랑이 가득한 관계를 이루고 있으면 좋겠어요 583 00:30:27,911 --> 00:30:31,665 하지만 사람이 그 정도로 변했다니 584 00:30:31,748 --> 00:30:34,084 뭔가의 영향을 받았고 585 00:30:35,586 --> 00:30:41,008 지금도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이 생기네요 586 00:30:43,510 --> 00:30:46,388 차라리 걔가 피해자라고 상상하는 편이 587 00:30:46,471 --> 00:30:50,475 나쁜 짓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쉬워요 588 00:30:50,559 --> 00:30:54,563 "메건 플랜트" 589 00:30:58,984 --> 00:31:02,487 혹자는 메건이 최초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 590 00:31:02,571 --> 00:31:03,405 "윌리엄 플랜트 메건/셸리아의 아버지" 591 00:31:03,488 --> 00:31:04,906 전 아니라고 봐요 592 00:31:04,990 --> 00:31:09,536 메건은 공모자였지 피해자는 아니었어요 593 00:31:10,871 --> 00:31:13,248 제가 메건을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말이죠 594 00:31:13,332 --> 00:31:17,461 저랑도, 가족들과도 비슷한 사례가 많았어요 595 00:31:17,544 --> 00:31:20,922 복종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카메라 뒤에선 안 그래요 596 00:31:21,006 --> 00:31:24,217 메건은 이 모든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겁니다 597 00:31:25,510 --> 00:31:30,098 비전과 트윈 플레임 세계에 대한 아이디어는 메건한테 있었고 598 00:31:30,182 --> 00:31:33,602 제프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업을 책임지는 599 00:31:33,685 --> 00:31:34,770 그런 역할을 했어요 600 00:31:34,853 --> 00:31:37,981 완벽한 조합이었던 거죠 601 00:31:39,858 --> 00:31:44,404 마지막으로 소식을 들은 게 4년 전에 받은 편지였어요 602 00:31:44,488 --> 00:31:49,660 온통 증오와 비난이었죠 603 00:31:50,452 --> 00:31:52,496 메건이 세상과 연을 끊을 땐 604 00:31:52,579 --> 00:31:56,750 아주 확고하고 잔인할 정도예요 605 00:31:57,250 --> 00:31:59,378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죠 606 00:32:03,006 --> 00:32:05,634 제가 메건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607 00:32:05,717 --> 00:32:10,180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하죠 608 00:32:10,263 --> 00:32:15,394 메건이 변해서 된 셸리아란 사람을 저는 모릅니다 609 00:32:15,477 --> 00:32:17,604 일말의 존경심도 없어요 610 00:32:17,688 --> 00:32:21,149 아버지 입장에서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요 611 00:32:21,233 --> 00:32:25,529 죽은 사람으로 치지 않으면 메건의 현재를 감당할 수 없어요 612 00:32:30,075 --> 00:32:32,786 전 제가 키운 메건이 그리워요 613 00:32:38,750 --> 00:32:41,837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614 00:32:41,920 --> 00:32:43,380 돌아오면 좋겠지만... 615 00:32:44,464 --> 00:32:45,924 사랑하고 보고 싶네요 616 00:32:47,175 --> 00:32:49,678 하지만 걔 행동은 용인할 수 없어요 617 00:32:49,761 --> 00:32:51,805 그냥 잊을 수도 없고요 618 00:32:53,306 --> 00:32:55,934 걔가 상처 준 사람들한테 619 00:32:56,017 --> 00:32:58,937 사과하고 용서를 빌기를 바랄 뿐이에요 620 00:33:03,942 --> 00:33:05,193 그게 다예요 621 00:33:13,660 --> 00:33:16,371 제프와 셸리아는 현실과 동떨어져 살아요 622 00:33:17,873 --> 00:33:22,961 집 밖을 나서는 일이 거의 없고 623 00:33:23,044 --> 00:33:26,047 둘을 숭배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요 624 00:33:26,131 --> 00:33:29,801 외부 세상과 단절돼 있고 가족들도 안 만나요 625 00:33:29,885 --> 00:33:34,848 제프 여동생도 계속 연락을 취하지만 성공 못 했고요 626 00:33:34,931 --> 00:33:37,768 자신들만의 세상에 살아요 627 00:33:40,312 --> 00:33:45,025 제 기사가 나가면 정말 멋질 거라고 생각한 게 628 00:33:45,108 --> 00:33:48,570 둘을 유명해지게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629 00:33:48,653 --> 00:33:51,281 자신을 주 그리스도라고 생각하니까요 630 00:33:51,364 --> 00:33:53,992 호의적이고 631 00:33:54,075 --> 00:33:59,247 긍정적인 저널리스트를 우주가 보냈다고 생각한 거죠 632 00:33:59,331 --> 00:34:02,042 정말 그렇게 믿어요 633 00:34:03,168 --> 00:34:04,002 "출판" 634 00:34:04,085 --> 00:34:04,920 "출판" 635 00:34:08,215 --> 00:34:09,673 "화재의 인물" 636 00:34:12,552 --> 00:34:15,430 "사이비인가?" 637 00:34:15,514 --> 00:34:17,390 "'베니티 페어' 영적 공동체인가? 사이비인가?" 638 00:34:17,557 --> 00:34:20,309 "최대한 자제해서 말하는데 방금 내가 뭘 읽은 거지?" 639 00:34:20,393 --> 00:34:21,228 "'데일리메일'" 640 00:34:21,311 --> 00:34:24,773 "트윈 플레임 세계 탈퇴 회원들은 '사이비'라고 주장" 641 00:34:24,856 --> 00:34:27,067 "이메일" 642 00:34:27,150 --> 00:34:30,195 제 기사가 나간 후 제프가 보낸 이메일이에요 643 00:34:30,278 --> 00:34:33,114 '당신도 지금 분명히 마음이 많이 힘들겠죠' 644 00:34:33,198 --> 00:34:36,159 '이 기사는 당신과 안 어울린단 거 알거든요' 645 00:34:36,242 --> 00:34:38,577 ''베니티 페어'의 윗사람들이' 646 00:34:38,662 --> 00:34:40,789 '당신이 알게 된 나 때문에 위협을 느꼈겠죠' 647 00:34:40,872 --> 00:34:42,707 '그렇지만 당신은 진실을 알잖아요' 648 00:34:42,791 --> 00:34:46,461 '당신은 윗사람들의 명령과 지시를 따랐다고 믿어요' 649 00:34:46,545 --> 00:34:50,048 '당신이 알고 지지하는 것에 기반해 우릴 파괴하란 지시요' 650 00:34:50,131 --> 00:34:53,093 제가 강압에 못 이겨 이 기사를 썼다고 하는데 651 00:34:53,175 --> 00:34:55,428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652 00:34:57,137 --> 00:34:59,099 메일 내용 더 있어요, 진짜 길어요 653 00:35:00,183 --> 00:35:01,935 이 이메일을 보낸 후에 654 00:35:02,018 --> 00:35:06,273 둘은 7,000단어짜리 기사를 써서 655 00:35:06,898 --> 00:35:09,484 저와 언론을 공격했어요 656 00:35:09,568 --> 00:35:11,111 "비겁한 '베니티 페어'가 우리 입을 또 막다" 657 00:35:11,194 --> 00:35:14,114 굉장히 화가 나서 속았다고 주장하는데 658 00:35:14,197 --> 00:35:16,783 사실이 아니에요 둘은 처음부터 알았어요 659 00:35:16,867 --> 00:35:19,661 제가 둘이 사이비 집단인지 조사하려고 했다는 사실을요 660 00:35:20,829 --> 00:35:24,207 그렇지만 수십 명의 회원이 제 기사가 나온 후 661 00:35:24,291 --> 00:35:26,918 조직을 탈퇴했다는 걸 알았어요 662 00:35:27,002 --> 00:35:30,005 "이 그룹에 크게 실망했어요" 663 00:35:30,088 --> 00:35:32,215 사람들이 떠났고 저도 떠났어요 664 00:35:32,299 --> 00:35:34,009 "다 거짓 스승들이에요" 665 00:35:34,092 --> 00:35:38,930 제가 존경했던 회원들이 탈퇴하는 걸 봤고... 666 00:35:39,347 --> 00:35:42,183 "왜 제프와 셸리아는 거울 훈련을 안 하죠?" 667 00:35:42,267 --> 00:35:44,519 제프, 셸리아 그리고 이 그룹에 대한 668 00:35:44,603 --> 00:35:46,479 부정적인 경험을 얘기했고 669 00:35:46,563 --> 00:35:48,481 그때 제 눈이 띄었어요 670 00:35:48,565 --> 00:35:51,985 '둘과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이 떠났다면' 671 00:35:52,068 --> 00:35:54,446 '뭔가 문제가 있는 게 틀림없어' 672 00:35:54,529 --> 00:35:56,990 "트윈 플레임 세계를 떠나시겠습니까?" 673 00:35:57,073 --> 00:35:57,908 "탈퇴하기" 674 00:35:57,991 --> 00:36:00,327 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675 00:36:00,410 --> 00:36:03,747 신과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해요 676 00:36:03,830 --> 00:36:05,916 - 내 걸 가져가서 이랬죠... - 부적절한 짓이에요 677 00:36:05,999 --> 00:36:08,460 '이게 당신이에요, 날 봐요 내가 한 일을 보라고요' 678 00:36:08,543 --> 00:36:10,378 당신이 한 게 아니에요 내가 한 거지 679 00:36:10,962 --> 00:36:14,549 당신은 내 학생이에요 날 가르치려 들지 말아요 680 00:36:14,633 --> 00:36:16,301 주둥이 닥치고 잘 들어요 681 00:36:16,384 --> 00:36:19,137 페이스북 그룹에서 쫓겨났어요 682 00:36:19,220 --> 00:36:21,598 제가 제프한테 거슬리는 말을 했기 때문에요 683 00:36:21,681 --> 00:36:24,768 둘은 우리 트라우마를 이용해 거액을 벌고 있었어요 684 00:36:24,851 --> 00:36:26,937 정말 역겹죠 685 00:36:27,020 --> 00:36:27,854 "셸리아 클레어 아얀" 686 00:36:27,938 --> 00:36:30,106 "당신은 그 오만함을 숨기고 계속 겸손해야만 해요" 687 00:36:30,190 --> 00:36:32,359 "안 그러면 그로 인해 다음 생에 다운증후군을 갖게 될 겁니다" 688 00:36:32,442 --> 00:36:35,111 도움을 받으러 왔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689 00:36:35,195 --> 00:36:37,364 이 커뮤니티에 있어서 뭐 해요? 690 00:36:37,447 --> 00:36:41,034 트윈 플레임 세계를 9월에 떠나며 완전히 손 털었어요 691 00:36:41,117 --> 00:36:43,745 거기서 일어난 짓거리하곤 완전히 단절하고 싶었어요 692 00:36:44,162 --> 00:36:47,248 난 내가 뭘 하는지 잘 알아요 693 00:36:48,416 --> 00:36:51,544 그걸 인정하지 못하면 꺼져요 694 00:36:52,504 --> 00:36:53,672 안녕! 695 00:36:57,676 --> 00:37:01,054 "미시간주 라피어" 696 00:37:02,013 --> 00:37:06,267 2015년 10월 1일 이후론 연락을 완전히 끊었어요 697 00:37:06,351 --> 00:37:09,354 그때 같이 살던 집에서 나갔거든요 698 00:37:09,437 --> 00:37:10,271 "에릭 로저스 제프의 어린 시절 친구" 699 00:37:10,355 --> 00:37:15,986 그때 두 사람이 문을 세게 '쾅' 하고 닫은 거예요 700 00:37:16,069 --> 00:37:21,074 저를 비롯하여 친한 친구들 전부와 701 00:37:21,157 --> 00:37:23,284 제프의 과거와 연관된 모든 사람을 702 00:37:23,368 --> 00:37:26,371 완전히 제거한 거죠 703 00:37:26,454 --> 00:37:30,333 칼로 무 자르듯 완전히 잘랐어요 704 00:37:32,168 --> 00:37:36,339 SNS에서도 삭제당하고 차단당했어요 705 00:37:36,423 --> 00:37:39,009 그래서 나한테 전화를 할 것이라고는 706 00:37:39,092 --> 00:37:41,261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707 00:37:43,013 --> 00:37:44,431 그런데 누가 알았겠어요 708 00:37:48,560 --> 00:37:52,272 '귀하의 전화는 자동 음성 메시지로 전달됐습니다' 709 00:37:52,355 --> 00:37:54,315 '"삐'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' 710 00:37:54,399 --> 00:37:55,734 '녹음이 끝나면' 711 00:37:55,817 --> 00:37:58,486 '전화를 끊거나 1번을 눌러 주세요' 712 00:38:01,239 --> 00:38:02,449 제프 713 00:38:05,702 --> 00:38:06,786 혹시라도 714 00:38:07,704 --> 00:38:11,207 이게 제프 번호인지 확실하진 않은데 715 00:38:12,625 --> 00:38:13,793 난 716 00:38:16,296 --> 00:38:17,797 에릭이야 717 00:38:22,594 --> 00:38:24,179 난... 718 00:38:24,262 --> 00:38:28,391 난 네가 어디 있는지 뭘 했는지 잘은 몰라' 719 00:38:30,894 --> 00:38:32,020 난 다만 720 00:38:33,438 --> 00:38:35,106 내가 알던 제프가 그리워 721 00:38:36,107 --> 00:38:38,193 네가 아직 722 00:38:39,444 --> 00:38:44,407 거기 있는지 나도 잘 모르지만 723 00:38:47,410 --> 00:38:52,332 있다면 정말 보고 싶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 724 00:38:54,584 --> 00:38:57,962 예전의 그 제프를 말이야 725 00:39:01,216 --> 00:39:02,425 보고 싶어, 친구야 726 00:39:14,187 --> 00:39:17,398 저도 옛날의 제프를 727 00:39:17,482 --> 00:39:21,069 되찾을 수 없다는 건 인정했어요 728 00:39:21,152 --> 00:39:24,489 그 제프는 사라졌고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729 00:39:24,572 --> 00:39:26,699 그렇지만 아직 제 마음속 어딘가엔 730 00:39:28,910 --> 00:39:31,162 우리가 함께 나눈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요 731 00:39:32,705 --> 00:39:37,252 네, 제프는 몇 년 동안 제 절친이었고 732 00:39:37,335 --> 00:39:39,170 전 그 추억을 사랑해요 733 00:39:43,049 --> 00:39:47,387 "매사추세츠주 보스턴" 734 00:39:50,181 --> 00:39:52,517 자꾸 운다고 해도 735 00:39:52,600 --> 00:39:56,062 그건 아주 정상적인 거예요 736 00:39:57,814 --> 00:40:00,024 예전의 행동을 반복하는 것도요 737 00:40:01,651 --> 00:40:03,611 계속 브리아나와 연락했어요 738 00:40:03,695 --> 00:40:07,282 가끔 문자도 보내고 이메일도 보내고 739 00:40:07,365 --> 00:40:08,825 집에서 찍은 사진도 보냈어요 740 00:40:08,908 --> 00:40:10,326 "네 사진을 찾았어 너무 귀여워" 741 00:40:10,410 --> 00:40:13,204 "보고 싶다, 우리 딸" 742 00:40:13,913 --> 00:40:16,499 계속 무시하다 답장이 온 게 743 00:40:17,500 --> 00:40:19,794 2021년 2월이었어요 744 00:40:20,920 --> 00:40:24,924 전화가 왔는데 많이 불행하다고 했어요 745 00:40:26,301 --> 00:40:27,927 집으로 오고 싶다고요 746 00:40:29,387 --> 00:40:31,347 물론 너무 충격이었어요 747 00:40:31,431 --> 00:40:35,727 이러더라고요, '파트너가 모르게 집으로 가고 싶어' 748 00:40:35,810 --> 00:40:39,105 '강아지를 데려갈게 나 많이 안 좋아' 749 00:40:39,189 --> 00:40:43,693 제가 그랬어요, '좋아, 제일 빠른 티켓을 끊어, 데리러 갈게' 750 00:40:45,778 --> 00:40:49,449 공항으로 가서 데려왔죠 며칠 안에 집에 왔어요 751 00:40:50,074 --> 00:40:53,870 하지만 딸은 그전보다 마음이 더 다쳐서 왔더라고요 752 00:40:54,954 --> 00:40:58,583 화덕 옆에 있었어요 딸은 개랑 같이 있었고 753 00:40:58,666 --> 00:41:00,752 얘기를 나누는데 계속 울더라고요 754 00:41:00,835 --> 00:41:01,669 "리사 브리아나의 이모" 755 00:41:01,753 --> 00:41:05,006 셰릴이 그랬어요 '브리 괜찮아? 좀 안아 줄게' 756 00:41:05,089 --> 00:41:07,425 셰릴이 일어나서 안아 주던 게 기억나요 757 00:41:09,219 --> 00:41:13,514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을 사랑하고 응원해 줄 거면 758 00:41:13,598 --> 00:41:16,935 가장 중요한 게 계속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거죠 759 00:41:17,018 --> 00:41:18,811 우리가 그렇게 했고요 760 00:41:21,648 --> 00:41:24,275 스스로 생각이란 걸 하기 시작했어요 761 00:41:24,359 --> 00:41:27,820 보이더라고요, 여기저기서 작은 불꽃이 보였어요 762 00:41:28,655 --> 00:41:32,367 딸이 거기에서 벗어날 거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해요 763 00:41:34,786 --> 00:41:38,456 쉽지는 않겠죠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던 764 00:41:39,332 --> 00:41:43,044 조직에서 어떻게 꺼내 줄 수가 있죠? 765 00:41:43,127 --> 00:41:46,130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라고 해 놓고요? 모르겠어요 766 00:41:48,841 --> 00:41:54,430 정의가 실현되고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해요 767 00:41:54,514 --> 00:41:58,101 트윈 플레임 세계 조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768 00:41:58,184 --> 00:42:01,187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요 769 00:42:07,860 --> 00:42:09,404 다시 일어설 거예요 770 00:42:10,071 --> 00:42:11,406 전 희망을 가져요 771 00:42:13,366 --> 00:42:14,826 언젠가는요 772 00:42:18,204 --> 00:42:21,499 "조지아주 애틀랜타" 773 00:42:25,253 --> 00:42:28,840 - 저것 좀 봐 - 알아, 내가 좋아하는 거야 774 00:42:30,258 --> 00:42:31,843 이런 생각한 게 기억나 775 00:42:33,011 --> 00:42:36,014 그날을 위해 정말 오랫동안 일했잖아 776 00:42:36,472 --> 00:42:40,852 정말 어려운 일을 많이 했지만 우리 결혼식 날은 777 00:42:40,935 --> 00:42:42,645 그동안 우리가 이룬 걸 778 00:42:43,688 --> 00:42:47,775 축하하기에 완벽한 날이었지 779 00:42:47,859 --> 00:42:49,902 우리가 함께 해냈다는 걸 780 00:42:49,986 --> 00:42:53,281 일종의 승리감도 느꼈어 781 00:42:53,364 --> 00:42:56,784 이런 식으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게 782 00:42:57,368 --> 00:42:58,703 영원히 783 00:43:01,247 --> 00:43:02,874 다 버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784 00:43:02,957 --> 00:43:06,669 이 경험을 버리고 나 자신과 785 00:43:07,795 --> 00:43:11,090 앤과의 인연만 갖고 떠나는 거죠 786 00:43:12,383 --> 00:43:16,763 카트리나가 프로포즈했고 당연히 승낙했죠 787 00:43:19,515 --> 00:43:23,144 우린 함께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극복했고 788 00:43:23,227 --> 00:43:25,980 이 일도 우리가 극복한 하나의 장애물이죠 789 00:43:26,064 --> 00:43:28,024 신부에게 키스하세요 790 00:43:30,777 --> 00:43:33,988 우리 사랑이 강하고 791 00:43:34,072 --> 00:43:38,076 회복력이 뛰어나고 영원하다는 증거가 많아요 792 00:43:38,159 --> 00:43:40,912 우리한테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어요 793 00:43:40,995 --> 00:43:42,997 우린 사랑의 성공 사례예요 794 00:43:43,081 --> 00:43:45,583 내가 아는 한 최고의 사랑이죠 795 00:43:45,666 --> 00:43:46,542 "방금 결혼했어요" 796 00:43:46,626 --> 00:43:48,252 그게 줄곧 우리가 원했던 거예요 797 00:43:48,336 --> 00:43:52,673 사람들한테 온전한 자아로 사는 게 가능하단 걸 보여 주고 798 00:43:52,757 --> 00:43:56,094 온전한 자아를 가진 799 00:43:56,177 --> 00:43:59,847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험이 가능하며 800 00:43:59,931 --> 00:44:02,892 둘 다 본연의 모습으로 그럴 수 있다는 거요 801 00:44:06,646 --> 00:44:09,607 좋아요, 숨을 깊이 들이쉬어요 802 00:44:09,690 --> 00:44:12,860 심장 차크라에 집중해 봐요 803 00:44:18,574 --> 00:44:24,580 "트윈 플레임 조회 수" 804 00:44:25,665 --> 00:44:29,377 트윈 플레임 여정에서 포기란 말은 적절치 않아요 805 00:44:29,460 --> 00:44:30,837 쉬이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806 00:44:30,920 --> 00:44:33,381 그럼 포기하세요, 까짓것 해요 807 00:44:35,383 --> 00:44:38,094 2016년 처음 페이스북 그룹을 시작했을 땐 808 00:44:38,177 --> 00:44:41,973 셸리아가 추가한 회원이 70명 정도 됐고 809 00:44:42,056 --> 00:44:45,476 제가 이 기사를 쓴 2020년엔 14,000명이었어요 810 00:44:45,560 --> 00:44:48,438 그런데 지금은 4만 명 가까이 돼요 811 00:44:49,772 --> 00:44:53,401 전처럼 글을 많이 올리거나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요 812 00:44:53,484 --> 00:44:54,986 좀 더 조심스럽게 하죠 813 00:44:55,069 --> 00:44:58,197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성 정체성과 814 00:44:58,281 --> 00:45:01,367 성적 취향을 조종하고 있어요 815 00:45:01,451 --> 00:45:04,120 계속 회원은 늘고 있고요 816 00:45:04,203 --> 00:45:05,163 "가입 요청, 요청 취소" 817 00:45:05,246 --> 00:45:07,290 새 회원들이 계속 가입하고 있어요 818 00:45:07,373 --> 00:45:09,667 시청자 여러분, 환영합니다 게이브리얼입니다 819 00:45:09,750 --> 00:45:11,294 오늘 다룰 주제는... 820 00:45:11,377 --> 00:45:16,299 게이브의 경우 진실이 뭐든 간에 821 00:45:16,382 --> 00:45:20,428 100% 장담하건대 트윈 플레임 세계가 822 00:45:20,511 --> 00:45:24,724 사람들의 성 정체성을... 823 00:45:24,807 --> 00:45:26,726 더 나은 표현이 없네요 824 00:45:26,809 --> 00:45:28,978 결정하는 기술은 825 00:45:29,061 --> 00:45:31,731 허점 투성이에 가짜이며 826 00:45:31,814 --> 00:45:34,484 뒷받침할 아무 증거도 없어요 827 00:45:34,567 --> 00:45:37,278 그럼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828 00:45:37,487 --> 00:45:43,326 트윈 플레임은 국제적으로 유명해지게 됐는데 829 00:45:43,409 --> 00:45:47,747 외로움이라는 이 감정은 국제적인 펜데믹이니까요 830 00:45:47,830 --> 00:45:51,542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그걸 어떻게 바로잡을지도 몰라요 831 00:45:51,626 --> 00:45:53,336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찾죠 832 00:45:53,419 --> 00:45:56,881 답을 준다면 뭐든 믿고요 833 00:45:56,964 --> 00:45:58,883 "영원한 사랑을 찾는 길을 밝힙니다" 834 00:45:58,966 --> 00:46:02,553 영성을 이용하는 건 수지 맞는 사업이죠, 자격이 필요 없어요 835 00:46:02,637 --> 00:46:06,891 미국에서는 제도권 종교가 하락세를 타고 있거든요 836 00:46:06,974 --> 00:46:09,352 사람들은 인생에서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필요하고 837 00:46:09,435 --> 00:46:14,982 그래서 초월적인 것으로부터 대답을 원하는 거죠 838 00:46:15,066 --> 00:46:17,693 제프와 셸리아는 그걸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요 839 00:46:18,486 --> 00:46:20,071 사람들 약점을 이용하고 840 00:46:20,154 --> 00:46:22,406 세상에 존재하는 불안을 이용해요 841 00:46:22,490 --> 00:46:25,785 그것을 하나의 수단으로 삼아 842 00:46:25,868 --> 00:46:27,995 돈을 많이 벌었고 843 00:46:28,079 --> 00:46:31,374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 줬어요 844 00:46:32,124 --> 00:46:35,086 이 모든 게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845 00:46:35,169 --> 00:46:37,296 이 커뮤니티 전체가 없어지면 좋겠어요 846 00:46:37,380 --> 00:46:43,386 둘의 사업도, 추종자가 생긴다는 희망도 죽었으면 해요 847 00:46:43,469 --> 00:46:46,722 그럼 정말 좋겠죠 848 00:46:50,059 --> 00:46:56,065 "브리아나는 현재 가족과 함께 지낸다" 849 00:46:58,609 --> 00:47:04,615 "인터뷰나 이 시리즈 참여는 일절 거부했다" 850 00:47:07,159 --> 00:47:11,330 "제작팀은 제프와 셸리아한테 수 차례 연락을 취해" 851 00:47:11,414 --> 00:47:15,626 "이 시리즈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" 852 00:47:15,710 --> 00:47:21,716 "응답하지 않았다" 853 00:48:45,549 --> 00:48:47,551 자막: 김미희 854 00:48:47,635 --> 00:48:49,637 창작 감독: 홍주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