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 00:00:02,000 --> 00:00:07,000 Downloaded from YTS.MX 2 00:00:08,000 --> 00:00:13,000 Official YIFY movies site: YTS.MX 3 00:00:12,721 --> 00:00:14,305 크리스마스 다음 일요일에 4 00:00:14,389 --> 00:00:17,934 라스베이거스에 공연하러 가려고 공항에 갔어요 5 00:00:18,018 --> 00:00:21,980 근데 비행기가 1시간 지연되더니 또 3시간 지연된대요 6 00:00:22,063 --> 00:00:24,774 그리고 또 5시간 지연되더니 7 00:00:24,858 --> 00:00:26,693 {\an8}아예 취소되는 바람에 8 00:00:26,776 --> 00:00:29,487 {\an8}라스베이거스 공연이 취소됐죠 9 00:00:29,571 --> 00:00:34,242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 공연 티켓을 산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에요 10 00:00:34,826 --> 00:00:35,952 그런 경험을 했으니 11 00:00:36,036 --> 00:00:37,037 "루넬 탑승" 12 00:00:37,704 --> 00:00:42,000 이번 공연의 20분을 바쳐서 얘기해 보려고요 13 00:00:42,083 --> 00:00:43,960 망할 놈의 항공사와 14 00:00:44,044 --> 00:00:48,465 비행기 여행,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 행동 같은 것들요 15 00:00:48,548 --> 00:00:49,883 "오클랜드 생중계" 16 00:00:51,259 --> 00:00:53,511 '타운 비즈니스', 바로 그거예요 17 00:00:53,595 --> 00:00:55,346 "타운 비즈니스" 18 00:00:55,430 --> 00:00:56,806 좋아요 19 00:00:57,807 --> 00:01:01,519 우선 내부에서부터 끄집어내 보자고요 20 00:01:04,856 --> 00:01:07,942 빌어먹을 안전벨트 얘기 좀 해볼까요? 21 00:01:11,696 --> 00:01:14,699 먼저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 여러분 22 00:01:14,783 --> 00:01:16,076 신의 가호가 있기를 23 00:01:16,159 --> 00:01:19,913 나 같은 여자한테 추가 10cm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더군요 24 00:01:21,372 --> 00:01:23,917 도대체 어떤 남자가 25 00:01:24,959 --> 00:01:27,670 애초에 안전벨트를 그따위로 만들었대요? 26 00:01:27,754 --> 00:01:29,631 어떻게... 아니 무슨... 27 00:01:29,714 --> 00:01:34,844 왜 이쪽 끈은 이렇게 길고 반대쪽 끈은 쥐꼬리만 해요? 28 00:01:34,928 --> 00:01:38,348 곡예사는 돼야 염병할 이쪽에... 29 00:01:38,431 --> 00:01:41,017 등을 거의 의자 밖으로 빼면서 30 00:01:41,101 --> 00:01:43,520 안전벨트 하나 매겠다고 생쇼를 해야 하잖아요 31 00:01:43,603 --> 00:01:47,816 그리고 연장선 좀 달라는데 왜 마약 밀매하듯 주고 그래요? 32 00:01:47,899 --> 00:01:50,401 '여기요, 받으세요, 어서' 뭐죠? 33 00:01:54,280 --> 00:01:57,992 안전벨트 클립을 가운데 두면 어디 덧난대요? 34 00:01:58,076 --> 00:02:00,161 그게 더 합당하지 않아요? 35 00:02:00,245 --> 00:02:01,788 옳소! 36 00:02:01,871 --> 00:02:04,833 미국 사는 사람들 무게가 점점 더 나가는 추세니까 37 00:02:04,916 --> 00:02:08,753 그에 따라 바뀔 건 바뀌어야죠 38 00:02:12,006 --> 00:02:14,342 트레이와 가슴 간의 간격 39 00:02:15,260 --> 00:02:18,596 네, 그것도 저랑 안 맞아요 40 00:02:19,931 --> 00:02:22,767 큰 가슴이 다시 유행이고 쭉 그럴 겁니다 41 00:02:23,351 --> 00:02:28,439 항공사에서 그 부분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봐요 42 00:02:28,523 --> 00:02:31,943 트레이 가운데를 도려내든지 어떻게 해보라고요 43 00:02:32,026 --> 00:02:34,237 이건 차별이에요, 말도 안 되죠 44 00:02:36,156 --> 00:02:38,366 주의 사항은 또 어떻고요 45 00:02:39,075 --> 00:02:43,163 항공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 있잖아요 46 00:02:43,663 --> 00:02:46,040 이렇게 말하죠 '위급 상황 발생 시' 47 00:02:47,083 --> 00:02:49,085 '마스크가 내려옵니다' 48 00:02:49,169 --> 00:02:54,174 '먼저 본인이 하나 낀 다음에 주변 사람을 도와주세요' 49 00:02:54,257 --> 00:02:56,509 근데요, 뭐 하나 알려주죠 50 00:02:56,593 --> 00:02:58,303 그런 건 말 안 해도 알아요 51 00:02:58,386 --> 00:03:02,140 당연히 마스크 내려오면 나부터 당장 껴야죠 52 00:03:02,223 --> 00:03:04,142 그게 순리 아니에요? 53 00:03:04,225 --> 00:03:06,186 이 썩을 구름 속 상공에서 54 00:03:06,269 --> 00:03:09,397 나 살겠다고 발버둥 치지 않겠냐고요! 55 00:03:09,480 --> 00:03:12,275 '나부터 좀 살고 도와줄게요' 56 00:03:17,989 --> 00:03:19,199 또 하는 말이 57 00:03:20,158 --> 00:03:24,245 '마스크를 쓴 뒤에는 정상적으로 호흡하세요' 58 00:03:26,206 --> 00:03:29,250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이라고! 59 00:03:29,334 --> 00:03:32,921 시속 1,300km로 추락하는데 정상적으로 호흡해? 60 00:03:33,004 --> 00:03:37,091 난 기겁해서 승객들 죄다 칼로 쑤시기 직전인데 61 00:03:37,175 --> 00:03:39,594 '정상적으로 호흡'? 개뿔! 62 00:03:44,933 --> 00:03:46,517 또 이렇게 말해요 63 00:03:46,601 --> 00:03:49,771 '마스크로 공기가 주입되고 있습니다' 64 00:03:49,854 --> 00:03:53,733 '마스크가 부풀어 오르지 않아도 걱정 마세요' 65 00:03:55,777 --> 00:03:57,779 우릴 바보로 아나 봐요 66 00:03:57,862 --> 00:04:00,490 승무원이 하는 말만 들었다간 67 00:04:00,573 --> 00:04:01,741 다 죽게 생겼죠 68 00:04:03,493 --> 00:04:06,704 어떤 물건이든 바람을 불어 넣으면요 69 00:04:06,788 --> 00:04:09,165 그게 풍선이든 비닐봉지든 70 00:04:09,249 --> 00:04:11,251 좆이든 뭐든 간에 71 00:04:11,334 --> 00:04:14,879 당연히 볼록해진 다음에... 72 00:04:16,714 --> 00:04:20,468 승무원은 그냥 우리가 마스크 쓴 다음에 73 00:04:20,551 --> 00:04:23,304 추락할 때 소리 못 지르게 하려는 거예요 74 00:04:23,388 --> 00:04:25,014 듣기 싫다 이거죠 75 00:04:25,098 --> 00:04:27,392 '다 죽는 거야! 썅!' 76 00:04:28,017 --> 00:04:29,269 듣기 싫은 거예요 77 00:04:33,982 --> 00:04:35,441 관객 여러분 78 00:04:39,070 --> 00:04:44,659 비행기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해졌다는 걸 명심하세요 79 00:04:44,742 --> 00:04:45,952 '왜요, 루넬?' 80 00:04:46,035 --> 00:04:47,078 말씀드리죠 81 00:04:48,830 --> 00:04:51,582 왜냐면 저, 루넬이 82 00:04:51,666 --> 00:04:54,294 저 지랄맞은 하늘에서 단속을 벌이거든요 83 00:04:54,794 --> 00:04:57,213 이 빌어먹을 땅에서 하듯이요 84 00:04:58,131 --> 00:04:59,549 그거죠 85 00:05:00,300 --> 00:05:03,803 전 누가 임명하진 않았지만 86 00:05:04,929 --> 00:05:06,889 비공식 기내 보안 요원이에요 87 00:05:08,683 --> 00:05:12,395 전 9/11 다음 날부터 주황 경보 발동 상태죠 88 00:05:13,521 --> 00:05:15,440 '주황 경보' 89 00:05:16,691 --> 00:05:20,194 기내에서 움직이는 것들을 모조리 다 주시해요 90 00:05:20,695 --> 00:05:23,740 제일 먼저 비행기에 들어서면 하는 일이 91 00:05:23,823 --> 00:05:26,284 조종석으로 머리를 쑥 집어넣는 거예요 92 00:05:26,784 --> 00:05:29,245 누가 이 녀석을 모는지 봐야겠거든요 93 00:05:35,960 --> 00:05:38,546 '좀 어때요? 잠은 잘 잤나요?' 94 00:05:41,924 --> 00:05:45,595 '마누라랑 대판 싸우고 나오신 분 없는 거죠?' 95 00:05:47,305 --> 00:05:48,139 '알았어요' 96 00:05:54,228 --> 00:05:55,104 전... 97 00:05:55,980 --> 00:05:57,440 통로석에 앉아요 98 00:05:59,400 --> 00:06:01,277 뭔 일이 날지 모르니까요 99 00:06:02,904 --> 00:06:06,741 망할 창문 밖 경치에 붙들려 있지 않을 거라고요 100 00:06:08,409 --> 00:06:11,788 흑인 여러분, 우리 예전에 '붙들린다'란 말 쓴 거 기억나요? 101 00:06:11,871 --> 00:06:14,415 '술집에서 그 자식한테 붙들려 있었어' 102 00:06:14,499 --> 00:06:16,834 '그놈이랑 시시덕대다가 지각할 뻔했다고' 103 00:06:25,301 --> 00:06:28,137 얘기 중간에 옛날 속어 몇 개를 104 00:06:28,638 --> 00:06:30,515 쓸 수도 있어요 105 00:06:31,307 --> 00:06:35,103 왜냐면 저랑 떡치는 젊은 남자애들이... 106 00:06:36,562 --> 00:06:39,774 제 입이 걸다는 거예요 107 00:06:40,358 --> 00:06:42,485 또 뭐라더라 108 00:06:42,568 --> 00:06:45,029 전달력이 떨어진다나 109 00:06:46,197 --> 00:06:48,324 또 뭐랬느냐면 110 00:06:48,408 --> 00:06:51,411 제가 떡친단 말을 너무 많이 한대요 111 00:06:52,620 --> 00:06:55,581 요 조무래기들한테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112 00:06:56,999 --> 00:06:59,377 '자기야, 난 자길 사랑해' 113 00:06:59,460 --> 00:07:03,339 '그리고 난 자기랑 사랑을 나누는 걸 좋아해' 114 00:07:03,423 --> 00:07:07,760 '자기도 나랑 사랑을 나누는 걸 좋아하면 좋겠어' 115 00:07:08,386 --> 00:07:11,222 '하지만 툭 까놓고 말하자면' 116 00:07:12,723 --> 00:07:16,477 '난 그냥 빨리 떡치고 비행기 타러 갔으면 해' 117 00:07:17,270 --> 00:07:22,150 '위대한 예언자 투팍 샤쿠르가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' 118 00:07:23,526 --> 00:07:27,572 '이 동네에 하룻밤밖에 못 있어 자기야, 같이 잘래?' 119 00:07:27,655 --> 00:07:28,739 '난 떠돌이야' 120 00:07:37,582 --> 00:07:41,043 세상에 조무래기들은 널리고 널렸어요 121 00:07:41,127 --> 00:07:42,712 왠지 알아요? 122 00:07:42,795 --> 00:07:44,797 난 애인이 있어 123 00:07:45,339 --> 00:07:47,925 애인들이 있지 124 00:07:48,009 --> 00:07:51,471 각 지역 전화별로 125 00:07:52,680 --> 00:07:54,599 난 애인이 있어 126 00:07:54,682 --> 00:07:56,142 헤이! 127 00:07:56,225 --> 00:07:58,102 애인들 128 00:08:02,523 --> 00:08:07,236 백인 여러분은 모를지도 몰라요 우리 흑인들 영가거든요 129 00:08:12,658 --> 00:08:17,538 위대한 가스펠 가수 네이트 독이 쓰고 불렀죠 130 00:08:19,916 --> 00:08:22,752 이렇게 뻥쳐도 속을 사람은 다 속지 131 00:08:31,219 --> 00:08:32,345 좌우지간 132 00:08:33,179 --> 00:08:36,891 기내에서 목격되는 몇 가지 행동들을 133 00:08:37,683 --> 00:08:39,936 언급하려고 합니다 134 00:08:40,645 --> 00:08:41,729 먼저... 135 00:08:43,314 --> 00:08:45,316 아, 맞다, 죄송해요 136 00:08:46,192 --> 00:08:48,653 식용 대마가 문제예요 그게 말이죠 137 00:08:52,532 --> 00:08:55,535 진짜 작은 곰은 먹지 마세요 138 00:08:55,618 --> 00:08:58,663 그 작은 곰 있죠? 곰 모양 젤리 있잖아요 139 00:08:58,746 --> 00:09:01,040 쳐다보지도 마세요, 악마예요 140 00:09:06,629 --> 00:09:07,588 잠깐만요 141 00:09:08,089 --> 00:09:09,549 그러니까 다시... 142 00:09:09,632 --> 00:09:13,010 맞다, 제 입이요, 제 입 143 00:09:14,011 --> 00:09:15,388 떡친단 말을 많이 한대서 144 00:09:15,471 --> 00:09:19,183 고 조무래기들을 달래주려고 했더랬죠 145 00:09:19,267 --> 00:09:22,562 이제 떡친단 말을 많이 안 하겠다고 했어요 146 00:09:22,645 --> 00:09:27,817 대신 예전에 자주 쓰던 말을 다시 쓰고 싶더라고요 147 00:09:27,900 --> 00:09:30,069 '하다'라는 말이요 148 00:09:32,947 --> 00:09:35,449 그 말 하나로 끝이었던 때가 있었죠 149 00:09:37,159 --> 00:09:39,537 기억나세요? 남자들이, '어이' 150 00:09:42,164 --> 00:09:43,040 '어이' 151 00:09:44,584 --> 00:09:45,543 '어이' 152 00:09:52,258 --> 00:09:53,384 '어이' 153 00:09:55,428 --> 00:09:56,512 '할래?' 154 00:09:58,139 --> 00:10:00,600 그러면 여자들은, '좋지' 155 00:10:03,728 --> 00:10:07,481 여자 친구들이랑 통화하면서 156 00:10:08,232 --> 00:10:12,486 이런 말도 했죠 '얘, 나 그 남자랑 할까 봐' 157 00:10:18,409 --> 00:10:20,828 제가 다 아는데 158 00:10:20,911 --> 00:10:23,706 여러분 중 누구는 운이 좋아서 159 00:10:23,789 --> 00:10:26,834 이 중의 누구랑 같이 집에 가서 160 00:10:26,917 --> 00:10:29,712 잠들지도 몰라요 161 00:10:30,212 --> 00:10:33,633 그런데 아침이 되고 아주 짧은 순간 162 00:10:34,216 --> 00:10:37,219 제 굵은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릴 거예요 163 00:10:37,303 --> 00:10:39,555 그러면 파트너를 깨워 이렇게 말하겠죠 164 00:10:39,639 --> 00:10:42,516 '자기야, 우리 하자!' 165 00:10:45,394 --> 00:10:47,146 안 하면 그것도 골치예요 166 00:10:47,229 --> 00:10:50,483 여자가 하기 싫다고 하면 남자는 그걸로 트집이거든요 167 00:10:50,983 --> 00:10:53,736 남자가 하자고 하면 해야죠 168 00:11:04,497 --> 00:11:05,414 좋아요 169 00:11:06,957 --> 00:11:10,211 그러니까 제가 비공식 기내 보안 요원으로서 170 00:11:12,254 --> 00:11:14,465 제 일을 진지하게 여겨요 171 00:11:15,257 --> 00:11:17,593 몇 가지 기내 행동들은 172 00:11:18,594 --> 00:11:21,597 제 생각에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봐요 173 00:11:22,264 --> 00:11:24,767 우선, 그냥 대놓고 말할게요 174 00:11:24,850 --> 00:11:26,644 전 회사원들이 싫어요 175 00:11:26,727 --> 00:11:29,939 그 빵빵한 엉덩이 들고 비행기에 타서는 176 00:11:30,022 --> 00:11:33,109 내 옆자리 창가 쪽에 앉는다 쳐요 177 00:11:33,192 --> 00:11:35,653 안전벨트를 매죠, 퍽이나요 178 00:11:35,736 --> 00:11:39,115 그리고 트레이 내리고 그 위에 노트북을 올려놔요 179 00:11:39,198 --> 00:11:43,285 오클랜드에서 우라질 뉴욕까지 장장 5시간을 비행하는데 180 00:11:43,369 --> 00:11:44,954 그 시간 내내 이 머저리가... 181 00:11:48,708 --> 00:11:50,751 5시간 내내요! 182 00:11:50,835 --> 00:11:54,880 일주일 전쯤 제 옆자리에 그런 사이코 새끼가 앉았길래 183 00:11:54,964 --> 00:11:58,718 돌직구로 물어봤어요 '저기요, 필로폰 빨았어요?' 184 00:12:00,761 --> 00:12:04,348 아니, 들어보세요 이 사람은 창밖도 안 보고 185 00:12:04,432 --> 00:12:06,767 물도 안 마시고 186 00:12:06,851 --> 00:12:08,644 화장실도 안 갔어요 187 00:12:08,728 --> 00:12:10,479 절 보지도 않고 188 00:12:10,563 --> 00:12:13,691 뭘 먹지도 않고 의자도 뒤로 안 밀고 189 00:12:13,774 --> 00:12:15,943 음악도 안 들었다고요 190 00:12:16,026 --> 00:12:18,112 그 인간 노트북 화면을 곁눈질로 봐도 191 00:12:18,195 --> 00:12:20,114 뭔 개같은 것만 떠 있죠 192 00:12:20,197 --> 00:12:23,242 '염병할 이게 대체 다 뭐예요?' 193 00:12:32,877 --> 00:12:34,003 그리고요 194 00:12:35,379 --> 00:12:36,797 제 생각에는 195 00:12:38,090 --> 00:12:43,095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면요 196 00:12:43,679 --> 00:12:49,518 예를 들어 말하자면 기내 좌석이라든가 197 00:12:49,602 --> 00:12:51,645 교회 신도석도 그렇고 198 00:12:51,729 --> 00:12:55,941 영화관 관람석도 그렇지만 199 00:12:56,025 --> 00:12:58,402 주로 기내 좌석에서 말이에요 200 00:12:58,486 --> 00:13:03,491 내 좌석이 창가 자리라 침입하는 쪽이면 201 00:13:03,574 --> 00:13:07,244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다른 사람이 양보해 주잖아요 202 00:13:07,328 --> 00:13:10,915 그러면 엄연히 사람 됨됨이라는 게 있는데 203 00:13:10,998 --> 00:13:13,918 적어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을 204 00:13:14,001 --> 00:13:16,837 같은 사람으로 인식해야 할 거 아니에요 205 00:13:16,921 --> 00:13:21,258 옆자리에 앉은 사람을 병풍 취급 하지 말란 말이에요 206 00:13:21,342 --> 00:13:24,720 '안녕하세요, 오늘 어떠세요?' 이 한마디가 어려워요? 207 00:13:24,804 --> 00:13:29,350 누가 보스턴에 도착할 때까지 네년이랑 수다 떨고 싶대요? 208 00:13:29,433 --> 00:13:33,187 반려견 사진 같은 거 백번 보여줘도 안 봐요 209 00:13:33,270 --> 00:13:36,524 그냥 빌어먹을 말이라도 하자는 거예요 210 00:13:36,607 --> 00:13:40,110 생까다 위급 상황 터지면 그때야 매달린다니까요 211 00:13:40,194 --> 00:13:41,821 '도와주세요! 살려주세요!' 212 00:13:41,904 --> 00:13:43,614 '싫어요, 말도 안 섞었잖아요' 213 00:13:43,697 --> 00:13:45,950 '나 기억 안 나죠? 나 여기 없거든요' 214 00:13:46,033 --> 00:13:47,409 '나 사람 아님' 215 00:13:48,160 --> 00:13:50,788 '지랄하네, 혼자 해봐요 꼭 살아남아요' 216 00:13:51,288 --> 00:13:52,373 '혼자 알아서' 217 00:13:56,877 --> 00:13:59,755 맞아요, 백인 여러분 여러분 말이에요 218 00:14:15,938 --> 00:14:18,399 제가 고질병이 하나 있어요 219 00:14:19,316 --> 00:14:21,610 뭐냐면 비행기 탈 때 220 00:14:22,403 --> 00:14:25,406 창문 덮개를 꼭 올려요 221 00:14:27,324 --> 00:14:28,951 이쪽만으론 성에 안 차죠 222 00:14:42,548 --> 00:14:43,966 반대쪽도 올려야죠 223 00:14:44,049 --> 00:14:47,052 '난 기내 보안 요원이고 이 비행기가 다 내 거야' 224 00:14:47,136 --> 00:14:49,054 '이 열은 다 내 거' 225 00:14:50,514 --> 00:14:53,934 전 이륙하는 거랑 착륙하는 걸 226 00:14:54,977 --> 00:14:56,270 보고 싶거든요 227 00:14:57,187 --> 00:15:00,399 몰라요, 그냥 제가 그거랑 무슨 사연이 있나 보죠 228 00:15:00,900 --> 00:15:02,109 난기류도요 229 00:15:02,192 --> 00:15:05,696 난기류가 오면 제가 딱 창밖을 지켜보고 있죠 230 00:15:05,779 --> 00:15:08,073 '루넬, 난기류는 안 보여요' 231 00:15:08,157 --> 00:15:09,700 보기는 해봤어요? 232 00:15:10,451 --> 00:15:12,119 내 눈엔 보이는 걸 어쩌라고요 233 00:15:12,202 --> 00:15:14,830 '봐요, 난기류죠, 내가 뭐랬어요' 이런다고요 234 00:15:20,294 --> 00:15:23,589 제가 어쩌다 가끔 '사이드바'라고 할지 몰라요 235 00:15:24,423 --> 00:15:25,507 '사이드바'라고 하면 236 00:15:25,591 --> 00:15:29,178 식용 대마 때문에 세 가지 다른 생각들이 237 00:15:29,261 --> 00:15:31,847 한꺼번에 떠올라서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238 00:15:31,931 --> 00:15:34,850 그래도 말하고 있던 주제로 돌아오긴 할 거예요 239 00:15:35,517 --> 00:15:37,978 한 달 전쯤에 240 00:15:38,062 --> 00:15:39,563 일등석에 탔어요 241 00:15:39,647 --> 00:15:41,607 진짜 한참 걸렸죠 242 00:15:41,690 --> 00:15:44,318 오클랜드 동부, 서부, 북부를 호령하는 이 대장부가 243 00:15:44,401 --> 00:15:49,615 어느 곳으로 비행하든 일등석 티켓을 뽑게 되기까지요 244 00:15:49,698 --> 00:15:52,451 오늘도 말이죠, 이 공연에 올 때 245 00:15:52,534 --> 00:15:54,828 일등석 타고 온 거랍니다 246 00:15:56,789 --> 00:16:00,209 게다가 변화가 시급하기도 했어요 247 00:16:00,292 --> 00:16:02,795 비행기에 타서 동료들 옆 지나가는 게 248 00:16:02,878 --> 00:16:04,672 지긋지긋했거든요 249 00:16:04,755 --> 00:16:07,216 '안녕, 세드 어떻게 지내, D.L.?' 250 00:16:07,299 --> 00:16:09,385 '난 여기 36C 좌석이야' 251 00:16:10,135 --> 00:16:11,178 '뭔 썅?' 252 00:16:12,221 --> 00:16:15,683 '같은 쇼에 나가잖아 에이전시에 말해야겠네' 253 00:16:19,645 --> 00:16:22,356 어쨌든 몇 달 전쯤에... 254 00:16:23,774 --> 00:16:28,696 이것 좀 제대로 놓을게요 이리 와라, 잽싸게 255 00:16:28,779 --> 00:16:32,116 몇 달 전쯤에 일등석에 앉았어요 256 00:16:32,199 --> 00:16:33,492 칵테일을 여기 놓자 257 00:16:35,160 --> 00:16:38,706 통로석에 앉아 기내 보안 요원 역할을 시작했죠 258 00:16:39,581 --> 00:16:42,584 다들 뭐 하나 살펴봤어요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259 00:16:43,085 --> 00:16:47,631 남들은 장난치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난리일 때 260 00:16:47,715 --> 00:16:49,216 머릿속에 명부를 만들어서 261 00:16:49,299 --> 00:16:52,511 기내에 들어오는 사람 하나하나 기록하는 거죠 262 00:17:17,786 --> 00:17:19,747 두 아이랑 탄 여자 263 00:17:20,247 --> 00:17:21,749 오, 사이드바요 264 00:17:25,127 --> 00:17:25,961 좋아요 265 00:17:28,630 --> 00:17:32,760 공연의 이 부분 제목은 '흑인 여성은 무슨 생각 하나'예요 266 00:17:34,595 --> 00:17:37,222 인종차별을 건드리자는 건 아니에요 267 00:17:37,306 --> 00:17:39,641 그냥 전... 그래요 268 00:17:39,725 --> 00:17:42,061 백인 여성 및 다른 분들 269 00:17:42,895 --> 00:17:45,606 어떤 곳에 잘 차려입고 간다고 쳐요 270 00:17:45,689 --> 00:17:49,068 식료품 가게의 냉동식품 코너라든가 271 00:17:49,151 --> 00:17:51,862 공항에 가서 비행기에 탄다든가요 272 00:17:51,945 --> 00:17:55,866 본인은 제대로 입었는데 애가 양말을 안 신었다? 273 00:17:57,242 --> 00:18:00,537 우리 흑인 여성은 구석으로 가서 그 사람 씹어요 274 00:18:05,167 --> 00:18:06,710 대충 이런 거죠 275 00:18:06,794 --> 00:18:10,214 '저 엄마라는 여자가 자기 애 양말도 안 신긴 거 봐' 276 00:18:10,798 --> 00:18:13,342 '망할 년 같으니 애가 머리카락도 안 났어' 277 00:18:13,425 --> 00:18:15,511 '추운데 모자라도 씌우지' 278 00:18:16,220 --> 00:18:18,680 뒷말 까기 달인들이에요 279 00:18:20,057 --> 00:18:24,561 그런데 뭐, 이해하자면 할 수 있어요 280 00:18:25,354 --> 00:18:27,356 들어보세요, 전 자랄 때 281 00:18:28,774 --> 00:18:30,192 맨날 보던 게 282 00:18:30,984 --> 00:18:32,986 거리에 놓인 신발 한 짝이었어요 283 00:18:34,530 --> 00:18:35,572 그래서 궁금했죠 284 00:18:37,282 --> 00:18:39,618 '나머지 한 짝은 어딨지?' 285 00:18:40,577 --> 00:18:43,997 '왜 두 짝 다 안 떨어지고? 이해가 안 돼' 286 00:18:44,915 --> 00:18:47,417 그러다 제가 애를 낳았어요 287 00:18:49,336 --> 00:18:53,173 요즘은 애들 보호한다고 차 창문에 잠금 걸어놓잖아요 288 00:18:54,258 --> 00:18:55,634 몇 년 전부터요 289 00:18:55,717 --> 00:18:57,094 근데 그 전에는 290 00:18:57,177 --> 00:19:01,140 요 애새끼가 베이비시트 너머로 손이 닿자마자 291 00:19:01,223 --> 00:19:04,143 창문 내리는 버튼을 누르고는 292 00:19:04,226 --> 00:19:07,437 자기 신발을 벗어서 창밖으로 던져버렸어요! 293 00:19:09,106 --> 00:19:11,316 망할 양말도요 294 00:19:11,400 --> 00:19:15,404 그런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교회에 도착해서 보니까 295 00:19:15,487 --> 00:19:19,449 요 애새끼가 뒷좌석에 맨발로 앉아있는 거예요! 296 00:19:20,284 --> 00:19:22,077 '신발 어디 갔어!' 297 00:19:29,585 --> 00:19:31,795 그래서 지금은 알아요 298 00:19:33,046 --> 00:19:37,718 다행히 비행기 탄 여자의 두 아이 옷은 제 마음에 들었죠 299 00:19:39,511 --> 00:19:41,346 게다가 귀여웠어요 300 00:19:41,430 --> 00:19:45,601 '아이고, 꼬물꼬물' 귀여운 것들, 귀여워라 301 00:19:47,394 --> 00:19:49,855 다음으로 비행기에 탄 사람은 카우보이였어요 302 00:20:00,616 --> 00:20:01,575 '안녕하쇼' 303 00:20:04,703 --> 00:20:07,289 외로워할 필요 없어요 304 00:20:07,372 --> 00:20:10,375 파머스온리 데이팅앱으로 와요 305 00:20:14,504 --> 00:20:16,423 다음은 군인이 탔어요 306 00:20:17,507 --> 00:20:19,009 '아하, 퇴역했군' 307 00:20:19,635 --> 00:20:20,761 '해군이야' 308 00:20:22,429 --> 00:20:23,972 '복무에 감사드립니다' 309 00:20:28,268 --> 00:20:32,272 '어디, 어, 저 발 좀 보세 확실히 트랜스젠더야' 310 00:20:38,070 --> 00:20:39,029 '안녕, 예쁜이' 311 00:21:01,301 --> 00:21:04,388 그리고 이 '백인' 여자가 비행기에 탔어요 312 00:21:05,430 --> 00:21:06,640 그리고 여기... 313 00:21:07,808 --> 00:21:09,476 제 옆에 앉았죠 314 00:21:10,227 --> 00:21:13,105 제일 먼저 창문 덮개를 착 닫더라고요 315 00:21:20,279 --> 00:21:21,989 속으로 생각했죠 316 00:21:22,072 --> 00:21:24,574 '젠장, 이게 또 귀찮게 하네' 317 00:21:26,702 --> 00:21:28,412 덮개는 올려야 하거든요 318 00:21:36,461 --> 00:21:37,462 그래서 이랬죠 319 00:22:00,152 --> 00:22:01,194 '저기요' 320 00:22:02,029 --> 00:22:05,949 '괜찮으면 거기 덮개를 다시 올려줄래요?' 321 00:22:07,117 --> 00:22:09,619 여자가 절 보고 묻더군요 '왜요?' 322 00:22:13,040 --> 00:22:14,416 제가 답했죠 323 00:22:16,084 --> 00:22:18,628 '불안증이든 뭐든 맘대로 생각해도 좋은데' 324 00:22:18,712 --> 00:22:22,007 '비행기 이륙하는 거랑 착륙하는 걸 보고 싶어요' 325 00:22:22,090 --> 00:22:24,634 '뭐가 우릴 공격할 수도 있잖아요' 326 00:22:28,597 --> 00:22:30,349 여자는 또 묻길 327 00:22:30,432 --> 00:22:32,309 '공격하면 어쩔 건데요?' 328 00:22:40,317 --> 00:22:43,362 전 반격했어요 '언제 소리 지를지 알겠죠' 329 00:22:43,445 --> 00:22:45,197 '얼른 덮개나 열어요' 330 00:22:45,280 --> 00:22:48,658 제가 손을 뻗고 또 뻗어서 331 00:22:48,742 --> 00:22:50,535 창문 덮개를 열었어요 332 00:22:50,619 --> 00:22:52,412 여자는 기겁하면서 333 00:22:52,496 --> 00:22:55,332 제가 자기 개인 공간을 완전히 침범했대요 334 00:22:55,415 --> 00:22:56,708 제가 그랬죠, '요년아!' 335 00:22:58,710 --> 00:23:01,254 '빌어먹을 개인 공간이 그렇게 좋으면' 336 00:23:01,338 --> 00:23:03,131 '비행기 하나를 전세 냈어야지' 337 00:23:03,215 --> 00:23:07,969 '여기선 모두가 모두의 개인 공간을 공유하는 거야!' 338 00:23:08,053 --> 00:23:09,805 '그거 하나 못 참을 거면...' 339 00:23:09,888 --> 00:23:10,722 '네?' 340 00:23:28,573 --> 00:23:29,574 '이 여자가...' 341 00:23:34,079 --> 00:23:34,913 '제가...' 342 00:24:08,029 --> 00:24:13,034 기내에서 다른 사람한테 열불 내는 게 범죄더라고요 343 00:24:13,118 --> 00:24:16,455 이 망할 게 하늘로 뜨지도 않았어도요 344 00:24:19,583 --> 00:24:24,379 제가 워낙 자칭 비공식 기내 보안 요원 일을 345 00:24:24,463 --> 00:24:27,716 진지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그 자리에서 약속했죠 346 00:24:30,510 --> 00:24:33,513 비행 1시간 동안 그 여자한테 아무 말 안 하겠다고요 347 00:24:34,639 --> 00:24:36,183 오클랜드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348 00:24:36,266 --> 00:24:37,642 그런데 이건 했어요 349 00:24:39,227 --> 00:24:41,897 제가 옛날 속어 쓰겠다고 했었죠? 350 00:24:41,980 --> 00:24:43,064 네! 351 00:24:43,148 --> 00:24:46,193 뭘 했느냐면... 이거 아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352 00:24:46,276 --> 00:24:49,112 뭘 했느냐면 몸을 돌려서 353 00:24:49,196 --> 00:24:53,325 고년 얼굴 옆에 난 마맛자국을 노려보며 354 00:24:53,408 --> 00:24:55,660 라스베이거스까지 갔죠 355 00:24:55,744 --> 00:24:57,120 '그래, 고개 돌려라' 356 00:24:57,204 --> 00:25:00,957 '난 여기서 꼼짝 않고 네 고막까지 꿰뚫어 볼 거다' 357 00:25:01,041 --> 00:25:02,667 '염병할 고개 돌려' 358 00:25:02,751 --> 00:25:06,296 너무 싫지 않아요? 누가 차선에 끼어들어서 359 00:25:06,379 --> 00:25:09,716 그놈 상판대기 보자고 겁나 따라붙어서 신호에 멈췄고 360 00:25:09,799 --> 00:25:13,220 중지를 딱 날리려는데 그놈이 날 안 볼 때요 361 00:25:13,303 --> 00:25:16,306 '날 봐, 이 쌍놈의 새끼야! 미친 새끼!' 362 00:25:19,434 --> 00:25:20,352 그래요, 잠깐만요 363 00:25:30,612 --> 00:25:32,364 관객 여러분 364 00:25:33,907 --> 00:25:36,910 전 오늘 여러분 앞에 증인으로서 섰습니다 365 00:25:38,537 --> 00:25:40,205 이런 말이 있죠 366 00:25:40,914 --> 00:25:43,583 '고생한 티가 안 나서 다행이다' 367 00:25:51,967 --> 00:25:55,345 관객 여러분 전혀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368 00:25:56,346 --> 00:25:57,889 전 거리의 여인이에요 369 00:26:09,276 --> 00:26:10,151 네 370 00:26:10,944 --> 00:26:12,028 섹파 숫자 371 00:26:12,112 --> 00:26:17,117 높고, 높고, 높고, 높고, 높지 372 00:26:20,954 --> 00:26:24,207 이 가랑이 벌리고 뒹굴며 논 지가... 373 00:26:25,417 --> 00:26:27,210 70년대 중반부터죠 374 00:26:28,044 --> 00:26:30,088 에전, 크전 375 00:26:30,171 --> 00:26:32,882 에이즈 이전 크랙 코카인 이전이죠 376 00:26:32,966 --> 00:26:35,927 오, 그리운 시절이여! 377 00:26:39,514 --> 00:26:42,309 근데 이제 지쳐서 못 해먹겠어요 378 00:26:44,728 --> 00:26:45,937 대략... 379 00:26:46,021 --> 00:26:47,105 계산 좀 해봤죠 380 00:26:48,523 --> 00:26:53,570 화끈하게 떡칠 회차가 17~18회 정도 남았더군요 381 00:26:54,237 --> 00:26:57,073 이제 이 사업은 완전히 접으려고요 382 00:26:59,075 --> 00:27:03,955 왜 나이가 들면 여러 생각을 하기 시작하잖아요 383 00:27:05,206 --> 00:27:07,000 언... 언제... 384 00:27:07,083 --> 00:27:11,004 그러니까 몇 살쯤 되면 슬슬 빼먹어도 될까요? 385 00:27:11,087 --> 00:27:13,882 성가시게 좆 빨아주는 거요 386 00:27:16,009 --> 00:27:17,802 딴 사람한테 하라고 해요 387 00:27:22,557 --> 00:27:23,642 제 말씀은... 388 00:27:25,935 --> 00:27:28,063 그만 좀 하자고요 389 00:27:29,356 --> 00:27:31,608 아니 75살이 돼서도 390 00:27:31,691 --> 00:27:34,736 여전히 그놈의 좆을 빨아주고 있어야겠어요? 391 00:27:35,236 --> 00:27:37,781 '자기야, 할미는 이제 그런 거 안 해' 392 00:27:38,823 --> 00:27:42,160 '내가 한창 거리에 있을 때 날 만났어야지' 393 00:27:42,243 --> 00:27:43,828 '그땐 짐승이었다고!' 394 00:27:44,663 --> 00:27:46,915 '내 별명이 펠리컨이었어' 395 00:27:50,835 --> 00:27:52,921 '할미는 이제 그거 안 하련다' 396 00:28:03,181 --> 00:28:06,893 거리에 있는 게 만만치 않아요 397 00:28:06,976 --> 00:28:08,144 인정해요 398 00:28:08,895 --> 00:28:11,231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죠 399 00:28:12,023 --> 00:28:14,901 젊은 애들은 전희는 쓰레기 같은데 400 00:28:14,984 --> 00:28:16,903 그 좆은 튼실하죠 401 00:28:18,154 --> 00:28:21,074 나이 든 남자들은 전희는 기가 막힌데 402 00:28:21,157 --> 00:28:22,367 그 좆이... 403 00:28:24,285 --> 00:28:25,912 쓰레기 같아요 404 00:28:26,496 --> 00:28:28,498 남자들 잘못도 아니에요 405 00:28:29,416 --> 00:28:32,752 혈압약 먹기 시작할 때가 되면 406 00:28:33,461 --> 00:28:35,880 결정해야 하잖아요 407 00:28:35,964 --> 00:28:39,175 떡칠 것인가, 살 것인가? 둘 중 하나... 408 00:28:42,303 --> 00:28:45,598 전 이제 지쳤고 해볼 건 다 해봤어요 409 00:28:47,183 --> 00:28:49,310 거리의 여인으로서 여한이 없죠 410 00:28:50,311 --> 00:28:54,649 날씨가 바뀌고 있어요 물론 추운 데서도 떡쳤죠 411 00:28:54,733 --> 00:28:56,443 추운 데서도 하고 412 00:28:56,526 --> 00:28:58,319 눈밭에서도 하고 413 00:28:58,403 --> 00:29:00,739 우박 맞으면서도 해봤어요 414 00:29:00,822 --> 00:29:03,950 그건 짜증 났죠 우박이 자꾸 얼굴을 때려서 415 00:29:04,033 --> 00:29:05,702 집중이 돼야 말이죠 416 00:29:05,785 --> 00:29:08,037 이빨도 나갈 뻔했어요 417 00:29:09,789 --> 00:29:12,208 사막에서도, 더운 데서도 했고 418 00:29:13,668 --> 00:29:16,337 낮에, 밤에 419 00:29:16,421 --> 00:29:18,923 앞마당에서, 뒷마당에서 420 00:29:19,007 --> 00:29:20,383 차고에서 421 00:29:21,593 --> 00:29:22,969 뒷좌석에서 422 00:29:23,052 --> 00:29:25,305 작업대에서, 공구 창고에서 423 00:29:25,847 --> 00:29:27,140 수영장에서 424 00:29:27,223 --> 00:29:28,933 자쿠지에서 425 00:29:29,017 --> 00:29:30,435 골프장 잔디 옆에서 426 00:29:31,227 --> 00:29:32,604 바비큐장 옆에서 427 00:29:32,687 --> 00:29:34,105 정원에서는 428 00:29:34,189 --> 00:29:35,440 판때기 위 429 00:29:35,523 --> 00:29:36,858 정원용 가구 위 430 00:29:36,941 --> 00:29:38,026 주방에서는 431 00:29:38,693 --> 00:29:41,029 식탁 위 432 00:29:41,112 --> 00:29:42,614 조리대 위 433 00:29:42,697 --> 00:29:44,115 주방 바닥 위 434 00:29:44,199 --> 00:29:45,617 거실에서는 435 00:29:45,700 --> 00:29:47,160 카우치 위 436 00:29:47,243 --> 00:29:48,745 소파 위 437 00:29:48,828 --> 00:29:50,038 카펫 위 438 00:29:50,121 --> 00:29:52,499 섀그 카펫이랑 일반 카펫요 439 00:29:53,416 --> 00:29:56,669 네, 섀그 카펫 기억하시는 분들 계세요? 440 00:29:57,170 --> 00:30:00,089 아직 무릎이 팔팔했을 때요? 441 00:30:00,173 --> 00:30:02,926 털이 1cm쯤 길이긴 섀그 카펫을 깔고 442 00:30:03,009 --> 00:30:06,179 거기서 마구 철썩대며 흔들어 재꼈죠 443 00:30:06,262 --> 00:30:07,430 그냥 막... 444 00:30:10,892 --> 00:30:12,769 나뿐이라고요? 알았어요 445 00:30:14,646 --> 00:30:17,023 전 계단에서도 한 적 있어요 446 00:30:17,106 --> 00:30:19,442 다락에서도, 지하에서도 447 00:30:19,526 --> 00:30:21,069 부모님 방에서 448 00:30:21,152 --> 00:30:22,821 할머니 방에서 449 00:30:22,904 --> 00:30:24,280 애들 방에서 450 00:30:24,364 --> 00:30:27,450 캐노피를 씌운 신데렐라 침대에서 451 00:30:27,534 --> 00:30:29,744 레이싱카 모양 침대 452 00:30:29,828 --> 00:30:33,081 알아요, 저도 그건 좀 마음이 안 좋았어요 453 00:30:33,164 --> 00:30:34,874 꼬마한테 저리 가 있으랬죠 454 00:30:34,958 --> 00:30:39,170 그리고 오락용 방에서도 했어요 455 00:30:39,254 --> 00:30:41,256 당구대 위 456 00:30:41,339 --> 00:30:43,675 탁구대 아래 457 00:30:44,175 --> 00:30:45,510 커튼 열고 458 00:30:45,593 --> 00:30:47,011 커튼 닫고 459 00:30:47,095 --> 00:30:48,304 불 켜고 460 00:30:48,388 --> 00:30:49,722 불 끄고 461 00:30:49,806 --> 00:30:51,015 옷 입고 462 00:30:51,099 --> 00:30:52,392 옷 벗고 463 00:30:52,475 --> 00:30:53,643 이불 덮고 464 00:30:53,726 --> 00:30:55,061 이불 팽개치고 465 00:30:55,144 --> 00:30:56,187 둘이서 466 00:30:56,271 --> 00:30:57,355 셋이서 467 00:30:57,438 --> 00:30:58,439 넷이서 468 00:30:58,523 --> 00:30:59,440 여럿이서 469 00:30:59,524 --> 00:31:02,235 대마초, 술, 코카인 470 00:31:02,318 --> 00:31:03,194 알약 471 00:31:03,278 --> 00:31:04,195 마법 버섯 472 00:31:04,279 --> 00:31:05,780 꿀, 버터 473 00:31:05,864 --> 00:31:06,823 베이비오일 474 00:31:06,906 --> 00:31:07,782 시럽 475 00:31:07,866 --> 00:31:09,492 젤리, 아가베시럽 476 00:31:09,576 --> 00:31:11,286 누텔라, 휘핑크림 477 00:31:11,369 --> 00:31:12,453 땅콩버터 478 00:31:12,537 --> 00:31:14,038 딸기, 바나나 479 00:31:14,122 --> 00:31:16,332 깍지콩, 감자, 토마토 480 00:31:16,416 --> 00:31:17,458 하여간 다요! 481 00:31:17,542 --> 00:31:20,420 고마워요, 오클랜드! 482 00:31:42,066 --> 00:31:47,488 "타운 비즈니스" 483 00:31:47,989 --> 00:31:50,283 저의 모든 것 484 00:31:51,242 --> 00:31:53,828 제가 나타내는 모든 것 485 00:31:54,454 --> 00:31:56,789 그리고 제 열정을 담은 모든 것은 486 00:31:56,873 --> 00:32:00,835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거리에서 배운 거예요 487 00:32:04,839 --> 00:32:09,218 바로 여기서 AC 트랜짓 버스를 타고 다녔고 488 00:32:09,302 --> 00:32:12,388 바로 여기서 감옥에 다녀왔죠 489 00:32:14,682 --> 00:32:19,062 이곳에 있는 여러분 모두는 제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490 00:32:19,938 --> 00:32:23,149 여러분은 늘 저와 함께 달려주셨어요 491 00:32:23,232 --> 00:32:25,902 제가 솔비트 텔레비전에 나갈 때부터 492 00:32:28,029 --> 00:32:31,908 도시스 로커 클럽도 잊으면 안 되죠 493 00:32:34,953 --> 00:32:39,415 많은 분이 그 집 바닥에 절 재워주셨어요 494 00:32:39,499 --> 00:32:41,459 차고에서도 495 00:32:41,542 --> 00:32:43,711 카우치에서도요 496 00:32:43,795 --> 00:32:46,089 제 아이를 돌봐주셨고 497 00:32:46,172 --> 00:32:49,300 절 차에 태워주셨고 절 도와주셨습니다 498 00:32:49,384 --> 00:32:54,263 바퀴가 다 떨어져 나갈 때까지 오클랜드를 위해 달릴게요 499 00:32:54,347 --> 00:32:56,808 절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500 00:32:56,891 --> 00:32:58,267 모두 사랑해요 501 00:32:58,351 --> 00:33:01,145 정말 고마워요 모두 고마워요, 잘 가요 502 00:33:02,605 --> 00:33:07,610 자막: 배은미